카이져닷컴 CEO의 iPhone 7 첫 날 소감!

20일에 받았죠. ㅠㅠ

6때엔, 유심 변경만으로 개통이 되었었는데 말이죠. ㅠㅠ 이번엔 물건만 먼저주고, 개통은 다음 날에나 된다니….. 갑갑해서 혼났어요. 흑흑.. ㅠㅠ

지난 한 달간 전세게를 뜨겁게 달군 언박싱 및 리뷰들이 드글드글했기에, 카이져닷컴 CEO는 간단히 소감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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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써보는 하얀 스마트폰입니다!. 5s때부터 군침만 흘렸던 골드 모델을 마침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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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이거이거… 생각보다 골드가 멋져요. ㅠㅠ 번쩍~! 번쩍~! 버번쩍~!

 

아이폰은 역시 실물이 굉장한 느낌입니다. 거대한 6+를 2년간 써왔더니 7은 절대 떨어뜨리지 않고 잘 쓸 거 같은 기분입니다. 6+도 고사리같이 작은 손으로 휙힉~ 돌려가면서 잘 써왔는데, 7을 손에 쥐니… 손과 폰이 접착제로 붙어있는 것 같았죠.

주머니에 넣었을 때의 그 아담함이란…… ㅠㅠb

 

그렇게 감탄하면서 7 골드를 주물주물대고 있다가, 옆에서 카순이가 로즈골드 모델을 뜯는 걸 보았죠. 예약하기 전에 7+로 결정을 ‘시켰’는데…. 우선 예약 순간에 본인이 극구 거부. 결국 둘 다 같은 7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앞면만 봐서는 뭐가 누구건지 구분이 어렵네요. oTL

카이젼 어차피 쌩폰으로 주로 들고다닐테니, 케이스 없는게 내 꺼! 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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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로즈 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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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진짜 로즈골드 색은…….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6S 로즈골드도 많이 보았왔는데… 분명 같은 색이 분명할텐데, 저 안테나 선이 끝으로 밀려난 것 만으로 색이 달라보이는 효과!

카순이가 박스를 열자마자 ‘으악! 너무 이뻐!!!’ 라고 외치길래..

 

“넌 사실 필요없다며?…” <- 실제 본인이 한 말.

했더니…..

 

“아니, 내가 지금 방금 뭐라고 그랬어?…”

ㅎㅎㅎㅎㅎㅎ 7의 로즈골드 콤보 덕에 이미 여자마음은 두둥실! 케이스가 없다며 아직도 비닐을 떼지 않고 있죠. 쩝.. 비닐은 케이스가 올 때까지 떼지 않아야한다며, 터치아이디 설정 후에 다시 비닐을 소중하게 붙이더라는………

 

둘 다 KT의 아이폰 체인지업 프로그램에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론 부담없이 매년 교체하는 걸로 가는게죠.

 

6+ 쓰다가 7으로 오니, 일단 체감속도가 어마어마하군요. 기존의 6+는 10.1베타 라서 개발용으로 전용하려고 했는데… 애플워치가 마지막 백업이 watchOS 3.1베타. ㅠㅠ

별 수 있나요. 복원하기 전에 7의 10.1 베타 업데이트 부터 해야만 했습니다.

액정은 그냥 사진을 찍고, 사진보관함을 열어보는 것만으로 좋아졌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iPad mini 4 의 액정을 보고 반해버려서 몇 달을 고민하다가 결국, 얼마전 참지 못하고 영입했는데요. 7 액정은 그 이상이군요! 이거 뭐.. 여지껏 겪어본 스마트폰 액정 중에 제일 좋습니다. 이 정도면 LCD 끝판왕이 틀림없어요. 정말 LCD로 끌어낼 수 있는 극한까지 끌어낸 느낌!

 

카메라는 때마침 21일이 2호의 유치원 참여수업날이었기 때문에, 마음 껏 써봤습니다. OIS도 훌륭하고, 4K로 찍으니 디지털 줌을 얼추 당겨도 화질에 불만이 없을 정도라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기분이었죠. 다음번 7S에는 작은 버전의 아이폰에서도 2대의 카메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럴 가능성이 꽤 되죠.

 

정리해보면………..

iPhone 6

일반 모델: 사진, 동영상 OIS 없음.(동영상 손떨림은 소프트웨어로 처리, 이른바 DIS)

플러스 모델: 사진 OIS 있음. 동영상 OIS 없음.(DIS)

 

iPhone 6S

일반 모델: 사진, 동영상 OIS 없음. (DIS)

플러스모델: 사진, 동영상 모두 OIS 있음.

 

iPhone 7

일반 모델: 사진, 동영상 모두 OIS 있음

플러스 모델 : 사진, 동영상 모두 OIS 있음, 카메라 2대, 보케효과

곰곰히 잘 살펴보시면, 직전세대의 Plus 모델 카메라 특징을 다음세대의 일반 모델이 이어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7S나 8에선 일반 모델에  카메라 2대가 들어올 수도 있단 얘기죠. 뭐… 제 예측이 틀릴 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건 그렇고..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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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은 걸 봐서는 잘 모르겠으나…. iMac 5K 에서 딱! 열어보면…… 이야아…. 6+에 비해 좋아져도 너무 좋아졌어요. 4K 동영상 촬영중에 찍은 스틸샷 해상도도 4K로 저장되니까 어떤 상황에서 찍어도 해상도 때문에 아쉬울 게 없어졌습니다.

6S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긴하는데, 색이!… 색이 달라요!

 

이른 바 DCI-P3라고 불리우는 광색역을 지원합니다. iPhone 7 카메라와 액정이 그렇죠. 즉 iPhone 7의 기본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sRGB나 adobe RGB보다도 훨씬 풍부한 DCI-P3의 넓은 색영역으로 촬영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이 색감과 양을 제대로 표현하는 애플 기기는, iMac 4K, 5K, iPad Pro 9.7, iPhone 7,7+ 뿐이죠.

iPhone 7으로 찍고, iMac 5K에서 사진을 딱! 열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죠. 해상도가 달라진게 아니라, 필름이 달라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전에 미러리스와 6+로 찍은 사진들이 두루두루 섞여있는 와중에, 7으로 찍은 사진은 색이 정말 굉장합니다. 아.. 이걸 포토샵에서 조절해서 sRGB로 저장하고 웹에 올리고하게 되면……….. ㅠㅠ 그 원래 사진의 느낌을 잃어버리게 되는게죠. 기본카메라로 찍고 iPhone 7 액정으로 들여다보아도 정말 헉소리 납니다. 앞으로 애플의 더 많은 기기가 P3 광색역을 지원하게 될테고요.. 단언컨데,  27일에 새로 발표되는 맥들은 다 지원하게 될 겁니다. 지난 WWDC 에서도 무척 비중있게 색영역에 대해 다루었죠.

DCI-P3 광색역으로 촬영할 수 있는 iPhone 7 시리즈에서, 기본 카메라 앱 말고 이 색영역을 지원하는 앱은 바로 ‘Instagram’입니다. iPhone 7의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하면(필터 포함), 다른 iPhone 7 사용자들에겐 그 사진이 그야말로 ‘제대로’ 보이게 되는 건데요. iPhone 7  사용자들끼리 보는 사진들을, DCI-P3 를 표현하지 못하는 기기에서 본다면, 안타깝게도 원래의 그 색을 느낄 수가 없겠죠. ㅠㅠ 흑….

같은 사진.. 다른 감동이 펼쳐지는 인스타그램. ㅠㅠ

다른 서드파티 카메라 앱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iPhone 7이상 기기에선 DCI-P3영역으로 촬영을 지원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hone 7 이후로는 앞으로 인스타그램에 광색역 사진들이 그득그득하게 되겠군요!

 

카메라 소감은 뭐 이 정도로 하고요…. Siri가 정말 똑똑한데여 ㅠㅠ ‘시리야’에 대한 반응 속도고 빠르고요. 대체 웅얼웅얼 하는 것도 어찌나 잘 알아듣는건지… 조근조근 또박또박 시리에게 말해오다가 저멀리서 ‘시리야’로 부른 뒤 웅얼거린 말도 칼같이 받아 적고 판단하더라고요. 6S보다 나아진건지는.. ㅠㅠ 안써봐서 비교체감이 안되네요. 6에 비해서는 정말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자.. 이제 Airpods 출시만 되면!….. 사실 QC35, MDR-1000x, W1달린 Beats 새 모델들 사이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방황도 했습니다…. ‘전부 한 곳에 모아놓고 청음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찌되었던간에 에어팟은 안살 수가 없는 상황이죠. ㅠㅠ (솔직히.. iPhone 7보다도 Airpods를 더 기다려왔다구요! 1주일 안에는 볼 수 있겠죠!?)

 

달랑 반나절 사용해보고 느낀점이라곤 이 정도네요. 5쓰다 6+로 기변했을 때보다  6+에서 7으로 기변한 기분이 몇 배는 더 좋은 듯 싶습니다.

이제 1년간 잘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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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닷컴 CEO의 뒤늦은 iPhone 7 Apple Special Event 후기

이야아~ 이번에도 변함없이 한참 뒤에서야 적어보는 아이폰7 애플 스페샬 이벤트 후기입니다. 볼 때는 늘.. 생방으로 봅니다만… ㅠㅠ 후기는 늘 나중에 적죠. CEO의 삶은 그런겁니다. 블로그 한 줄 쓰는 시간내기가 어찌나 힘든지.. 흑흑..

 

닌텐도의 수퍼마리오 런

먼저, 어떤 소스도 알아내지 못했던 닌텐도 게임의 앱스토어 참여 소식이죠. iOS독점은 아니지만 iOS 선출시를 가닥으로 닌텐도가 마침내 게임으로 앱스토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카이젼 예전부터 닌텐도가 하드웨어는 하드웨어대로 따로 하면서 스마트폰용 게임 시장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는데요. 수퍼마리오 캐릭터가 등장한 순간 저도 모르게 물개 박수를 치고 있었죠! ㅠㅠ

하지만.. 게임 설명을 듣고 나면서 뭔가.. ‘어 이게 아닌데…’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콘솔게임에서 그동안 알고 있던 수퍼마리오의 조작감을 하드웨어 조이패드 없이 그냥 스마트폰으로 옮겨온다는게 보통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요…. 제품이 나와봐야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레이맨 어드벤처 정도만 되어도 어마어마하게 히트할 거 같은 기분입니다.

 

iWork

이야아.. 이제 iWork에서도 실시간으로 협업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컴퓨터로 하는 업무의 ‘표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아마 앞으로도 오랜 기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iWork가 꽤 쓰이고 있는 분야가, 당장 제 주위에서 찾아보면 역시 ‘Keynote’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입니다. 한국에서도 Word와 Excel은 VM이나 PC에서 작업하더라도, 프리젠테이션 만큼은 iWork의 Keynote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학생이었던 때만 해도 Keynote로 조별과제를 발표한다거나 하면 여기저기 탄성이 쏟아져나올 정도로 다들 저건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궁금해해서 따로 설명을 해줘야했었는데…(90년대 중후반 이야깁니다!) 지금은 뭐.. 길가다 아무 카페에 들어가면 보이는게 애플 로고 빛나는 맥북들인지라!… 오히려 애플 랩탑 아닌 것들 찾기가 어려운 듯 싶습니다. (카페에 특화된 랩탑인가? -0-;)

아.. 최근에 그러고보니, 제 주변엔 사내에서 맥만 사용하는 업체들도 꽤 되네요. 언제 이렇게 맥이 많아졌지? -0-!

여하튼 Keynote에서 실시간 협업이 된다니, 대학생들, 몇몇 업체들은 크게 환영할 일입니다.

 

Apple Watch Series 2, watchO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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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2는 애플워치 시리즈 2라고 불리웁니다. 이걸 애플워치2라고 할 수 있을지.. 향후 4각이 아닌 다른 형태의 애플워치2 시리즈 1,2,3……..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갸우뚱하게 됩니다만, 기다리던 2세대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시리즈 2 되겠습니다.

기존 1세대 애플워치 사용자들에게 살짝 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해결되어 나왔는데요. 어찌보면 지금의 시리즈2가 애플워치의 완성형이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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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수에서 좀 더 나아가.. 수영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방수가 되었고… 심지어 수영할 때 칼로리 소모 계산도 비교적 정확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700여명의 수영인들에게 장비를 장착시키고 수영을 한 뒤, 채혈까지 해가면서 데이터를 모아야했는데요. 그 덕분에 애플워치 ‘운동’ 기능에 수영을 포함할 수 있게 되었죠.

듀얼코어 S2 장착, GPS 장착으로 1세대 애플워치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게다가 밝기도 2배!

그럼 1세대 애플워치들은 이제 버려져야할 시기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watchOS 3 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죠. 개발자로서 iOS 10과  watchOS 3의 베타 버전을 계속 테스트해오면서 가장 만족했던 것이 바로 watchOS 3 였기 때문인데요. Dock에 한 번 실행했던 앱을 메모리에서 제거하지 않고 놔두기 때문에 Dock에 위치한 앱들이 한 번 실행된 후 부턴 고속으로 작동합니다. iPhone과의 데이터도 앱을 실행하기 이전부터 미리미리 새로운 데이터로 업데이트 해 두기 때문에 앱을 실행하거나, 실행한 뒤에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줄었고요. ㅠㅠbbbbbbbbb 원츄가 10개도 모자라요.

베타 버전이었지만, 애플워치가 완전히 새로운 기기처럼 느껴질 만큼 쾌적하게 사용했지요.

watchOS 3 의 등장으로 1세대 역시 새생명을 얻게된 셈입니다.

생활방수가 되는 애플워치 시리즈1을 찬 채 종종 샤워하고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 스피커가 물에 젖은 상태라면 마를 때까지 소리가 안들리는 단점이 있었죠. 시리즈 2 부터는 완전히 물에 젖은 상태라도 스피커의 떨림으로 스스로 물을 밖으로 밀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살짝 부럽네요. ㅠㅠ

하지만, 1세대 사용자 중에서도 완전 방수와 GPS 때문에, 업그레이드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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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의 Edition 모델로 나온 세라믹 소재의 애플워치는… 뭐 그냥 그래여. ㅠㅠ 카이젼 반짝이는게 좋은지라 스테인리스 모델이 더 멋져보입니다. 세라믹모델이 스테인리스 모델보다 훨씬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하니.. 강한 워치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또 매력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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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는 역시 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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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콜라보로 나온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는 예전에 나왔던 나이키+ 운동화 + 센서+ 아이팟 보다도 훠얼~씬 좋아보입니다. 새로운 나이키+ 앱은 따로 앱스토어에 안올라오려나용?.. 나온다고 해도 ㅠㅠ 실내에서만 운동할 께 뻔하지만 말이졍. 그나저나 저 구멍 송송 디자인은 영… 적응이 안되네요.

처음 애플워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시리즈2로.. 이미 1세대를 사용중이신 분들은 watchOS 3로 업데이트하신 후.. 시리즈2로 넘어가실 지 여부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아직 이 정도로 넘어가기는 좀 그렇네요. 배터리가 한 3배 정도 더 간다면 모를까! 여행갈 때 애플워치 충전케이블 챙기는게 너무 귀찮아요. ㅠㅠ

 

 

 

 

 iPhone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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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올 게 왔다는 느낌!

지금으로부터 2년전….

오로지 OIS때문에 6+를 선택하는 바람에…  ㅠㅠ 이 작은 손으로 그 큰 폰을 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처음엔 적응이 힘들어 한동안 아이폰 5랑 6+, 2대를 들고 다니면서 번갈아 쓰곤 했죠. 결국 2년이 지났지만 이 놈의 손은 적응을 못하고……

내 다시는 플러스 모델을 사는 일은 없으리라며 다짐 또 다짐.. ㅠㅠ 카메라 OIS와 맞바꾼 거대한 사이즈에서 오는 불편함이 정말 너무 힘들었죠. 아, 플러스모델의 ppi가 높다는 점도 한 몫했는데요. 6개월 넘어가니 고만한 사이즈 화면에 ppi 높아봤자입니다. 정말이어영. ㅠㅠ 70인치 FHD 텔레비젼 1.5m 거리에서도 정말 볼만하거든요. 흑흑…

그.. 그런데!… 키노트를 보는 동안, 아이폰 7과 7+ 양쪽 모두 OIS가 장착 소식이! 게다가 전면 카메라에는 OIS에 미치진 못하지만 자동 이미지 안정화 기술이 적용! 이야아…

이제 작은 크기의 모델에서도, 동영상을 찍을 때 OIS가 됩니다. ㅠㅠb 가장 절실했던게 바로 이거였죠.

7+의 듀얼 카메라, 광학 줌, 보케 효과… 다 훌륭하지만 애초에 요만한 센서를 달고 있는 요만한 카메라에 엄청난 화질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죠. 왠만큼 좋은 사진 찍고 싶을 땐, 그만큼 좋은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촬영할 땐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가벼운 영상 촬영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만한게 또 없거든요. 드디어 작은 폰으로도 손떨림 걱정없이 4K 동영상을 마음 껏 찍을 수 있게 되었으니 그걸로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이상 플러스 모델과 작은 모델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플러스모델의 경우, 광학줌으로 부드럽게 줌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4K 화질로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좀 맘에 걸리긴 합니다만, 일단 기본화질이 4K라면 7으로 디지털 줌을 사용해 확대해서 찍는 경우 두 배를 확대해도 1080p TV에서 깔끔하게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죠. 4K TV의 업스케일링 화질을 보시면 2m안쪽에서 보지 않는한 그 놈이 그 놈처럼 보입니다!

이제 아이들 재롱잔치 걱정은 끝! 얏호~ (물론 연말 재롱잔치 전에 아이폰 7이 한국에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ㅠㅠ)

아, 전면 페이스타임 카메라도 7백만화소가 되면서 이제 1080p로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 AP 성능을 좀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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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ng Fireball 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애플의 새 AP인 A10 Fusion 성능이 대단한데요. 저 수치는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수치랑 비슷할 정도인데, 실제로 그동안 발매된 맥북에어들보다 더 빠르다고 합니다. 수치만 놓고본다면 그렇단 얘기죠.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마음만 먹으면 맥에다 가져다 써도 괜찮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실 체감 성능이라고 하면, 영상 인코딩이라던가 좀 심각한 작업말고는 싱글코어 성능이 좌우하게 되는데요. 최근에 본 아이폰 7 속도비교 영상을 보고 뭔가 느낀게 있죠.

5분 중반부터 보시면, 어도비가 안드로이드 앱을 엉망으로 만든건지……. 설마 영상 인코딩을 싱글 코어로만 하는 건지….. 인코딩 속도를 비교해보니, 아이폰은 멀티코어를 사용하는 것 같고 갤럭시는 싱글코어로만 작업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속도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뭐 아닐 수도 있지만, 눈에보이는 성능과 Geekbench 스코어를 비교해보면 왠지 그럴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즉!… 앱 개발자가 iOS를 잘다루고, Android에선 개차반인 경우!… 같은 앱이라도 위와같은 성능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단 얘기입니다. 때문에 서로 다른 플랫폼을 가진 스마트폰끼리 비교하는게 뭐 큰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오히려 기존 아이폰에 비해 최신 아이폰이 얼마나 더 빨라졌는지 비교하는 것이 더 와 닿을 것 같아요. 가끔 하게되는 심각한 작업 말고 뭐 대부분 인터넷이나 하고 SNS, 채팅하고, 사진찍고 하는데 1~2초 성능 차이가 벌어지는게 뭐 그리 대수라고.. ㅠㅠ 사파리로 웹페이지 누가누가 빨리 띄우나 경쟁하는 걸 보면.. 오히려 결국 최신기기에서 AP보단 네트워크 성능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 싶죠… 몇 초만에 소진되는 나의 월간 데이터라던가…. 하는 거 말이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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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남은 건 색상 고르기!…. 7으로 가는 건 정해졌고, 색상은…………………………………….

네네.. ㅠㅠ 알고 있어요. 이번 7은 역시 블랙이라고…. 모두가 블랙과 젯블랙을 외치고, 심지어 애플에서도 블랙 만세를 부르고… 디자인 영상에서도 얼마나 우리가 젯블랙에 공을 들였는지 따로 보여주고하는 걸 보면…

 

이번 아이폰 7에서 블랙 계열을 선택하지않으면 어쩌면 나중에 좀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ㅠㅠ 오래전 아이팟을 애지중지 잘 쓰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카이젼 젯블랙도 깔끔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았죠. 그.러.나…

아이폰 3GS 부터 블랙으로 시작해서, 4,5,6까지 모두 검은 아이폰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하얀 녀석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검은색을 선택해야만 했던 이유는 순전히 카순이가 늘 하얀 걸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었죠. 뭐 하얀 모델은 늘 전면에 김한장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저역시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아마 5s때 부터였던 거 같아요. ㅠㅠ 골드가 나오는 순간… 이건 진짜 써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번 7에 거의 최초로 흰색계열 골드로 갑니다! 핫핫핫 블랙계열과 실버는 안테나 선도 거의 안보이게 처리했던데… 그래도 뭐,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색상을 쓰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지요. 카순이는 로즈골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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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8개국 완판이라는데… ㅠㅠ 언제쯤 한국에 정식으로 들여오려나요. 올 해도 첫눈 vs 아이폰 대결이 펼쳐지려나요. 물량딸리면 곤란한데요. ㅠㅠ

 

Airpods

애플의 최초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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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케이스에 꽂아 충전하고, 뚜껑을 열면 바로 기기에서 연결 버튼이 뜨고…. 한 기기에서 연결하면 나머지 아이클라우드로 연결된 모든 기기에 연결되는…. ㅠㅠb

콩나물 혹은 전동칫솔로 놀림받고 있지만……. 솔직히 카이져 취향 저격 제품입니다.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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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든 야외든 사무실이든… 어디에서든 에어팟을 딱 꽂고… 잊어버리는 거죠. 전화도 음악도 유튜브도.. 내가 어떤 기기와 함께하고 있던지 상관없이 그냥 꽂고 잊으면 그만… 아 물론 좋은 스피커가 있는 전진기지에선 좀 빼놓고 있겠지만.. 소리를 크게 틀기부담스러울 때도 좋을 거 같고요.

ㅠㅠ 말많은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은….. 씨넷 에디터인 스캇 스타인씨 착용샷이 인터넷에 뜨기 시작한 다음이죠. 이 분이 거의 최초 착용샷을 올린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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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com

 

이 분 평소에 말도 잘하고 여러 제품 리뷰하시고 하면서 생글생글한 그 미소로 수년간 정든 캐릭터인데… 갑자기 인터넷에서 에어팟 정면착용샷의 놀림감이 되더니……………

 

뭔가 이젠 씨넷 공식 에어팟 모델이 된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ㅠㅠ 엉엉

솔직히 뭐… 누가 저걸 착용하든 줄이 없다고 못생김이 더해지고, 또 줄이 있다고 잘생김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 눈엔 저 콩나물 줄기(Shaft)가 달린 게 이뻐보여서……… 나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 무척 고민하기도 했죠. 이거 이쁘다고 하면 돌날아오려나요? ㅠㅠ

인정하기 싫어도.. 그냥 우리가 못생겼으면 에어팟을 착용해서 못생긴게 아니라 원래 못생긴겁니다. ㅠㅠ 크흑… 스캇 스타인씨는 그런 의미에서 못생긴 분이죠. 엉엉!!!!! ㅠㅠ 저도 다를 거 없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정면 착용샷과 관계없이 너무 땡기는 제품이어요. 오히려 아이폰 7은 좀 늦어지면 늦어지겠거니 하면서도, 에어팟 만큼은 10월 말에 딱! 반드시 나와주길 바라고 있죠.

가격은 뭐…… 다른 선없는 블투 이어폰들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W1 생각했을 때 이게 그렇게 비싼 가격인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몇만원 더 받고 노이즈 캔슬링 좀 넣어줬으면.. ㅠㅠ 혹시 내년에 에어팟 시리즈2 라고 하면서 Bragi 제품들 처럼 노이즈 캔슬링이랑 심박 측정 뭐 이런 거 넣어 줄지도 모르죠. (써놓고보니 이거 꽤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그.. 그래서 결론은.. ㅠㅠ 아이폰7 골드랑 에어팟 빨리 사고 싶다입니다. 크흑.

 

 

플레이스테이션>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있어요! ㅠㅠ

카이져닷컴 CEO의 2015/09/09 Apple Special Event 후기~

쨔쟌.. ㅠㅠ 지난 주 목요일 새벽 0시였죠. 새벽 2시에 시작하는 애플의 스페샬이벤트를 보기위해.. 이른바 2015년부터 새로 시작된 카이져닷컴만의 ‘키노트 나이트’ 이벤트도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올 해 9월 스페샬 이벤트에 참가한 사내는, 파리에서 돌아와 잠시 한국에 머무르고있는 중인 ‘소란결의’의 ‘의’, 블루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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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졸림따위는 역경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두 사나이들은 ‘소란파워’를 끌어올려 2시가 될 때까지 시간을 때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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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불이 켜지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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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 시작! (2시간은 기니깐요!)

 

 

IMG_2235.jpg그리고 몇 분 지나지않아… ‘소란파워’가 고갈된 ‘의’가 브이를 그리며 2시에 깨워달라고 쓰러졌죠. ㅠㅠ 엉엉.. 

 

 

IMG_2417.jpg그리고 마침내 키노트 라이브가 시작!… ‘의’는 잠이들었다기보다… 일종의 활동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충전모드였다고나할까요?… 거짓말처럼 눈을 뜨고 쫑알대기 시작했죠!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란결의’의 ‘소’, 카이져닷컴의 CEO, 카가족의 가장, 카이져의 이번 애플 스페샬 이벤트 후기를 적어내려가 볼까 합니다.

 

 

먼저 그동안 애플이 광고를 통해서 했던 얘기중 이토록 강력한 문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광고입니다. 이야아.. Think Different 캠페인 이후에 이토록 흥분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WWDC 2015 오프닝에 이어서 출연한 빌 헤이더, 셀카찍고 고맙다고하는 셀레나 고메즈, 그리고 일본 걸그룹 퍼퓸.. 그 외에 더 유명인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카이져가 알아볼 수 있는 이들은 이렇게 셋이었죠.

 

 

 

 

iPhone6s-2Up-HeroFish-PR-PRINT

지금쯤이면.. 아마 카닷넷 가족 여러분 모두들 귀가 닳도록 눈이 빠지도록 관련 기사와 소식을 접하셨을테고요. 6S에 대한 제 인상은 뭐 그래요. ㅠㅠ 아아.. 바꾸고 싶다!.. 바꾸고 싶다!..

먼저 가장 큰 변화로 알루미늄의 강도라던가 더욱 빨라진 성능이라던가 이런건 당연한 것이고요. 3D Touch 가 꽤 마음에 듭니다. Peek, Pop으로 구분되는 손가락으로부터의 압력감지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반응이라니.. 이런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정말 긴밀하게 묶여 돌아가기에 나올 수 있는 작품에 가까운 기능이죠. 최초의 시리 발표때와 비슷한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끽해야 압력감지로 굵은선 얇은선 정도 그림 그리기에나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예 UI단에서 사용자와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시하였으니, 앞으로 수많은 앱들이 이 3D Touch와의 연동을 지원하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비슷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트릭으로 3D Touch를 구현할 수 있을텐데… 범용 API 가 아닐테니… 특정 회사의 기기만을 대상으로 3D Touch 와 유사한 기능이 포함되어 나오진 않을 것이고요. 당분간은 3D Touch는 아이폰 진영의 전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이 은근 잘하는 짓이… 없어도 불편한 건 없는데, 한 번 생기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 붙이는 것인데요. 사진스트림, 아이클라우드포토, 애플워치,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연동… 등등 흔히들 애플 이코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그런 것들이죠. 거기에 이제 3D Touch도 들어간 셈입니다.

 

 

iPhone6s-RoseGold-BackFront-HeroFish-PR-PRINT

로즈 골드라고 불리우는 이 새로운 색상은 새 애플워치에도!….. 진짜 예쁘긴한데.. 후후.. 카이져가 쓰기엔 좀 부담스럽죠. 아마 다음에 아이폰을 바꾸게되면 큰 맘먹고 골드 정도로 한 번 써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3GS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블랙 색상만 써왔는데요.

 

블랙이 좀 지겹기도하고… 어디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고민 끝에 골드!…. 로 일단 잠정적으로 생각만 한 상태죠.

 

iPhone6s-4Color-RedFish-PR-PRINT하지만 또 이런 사진을 보면.. ㅠㅠ 으으.. 역시 그래도 사나이는 블랙인가 싶기도하고…. 색상고민은 끝이 없어요.

 

카메라 쪽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애플 디바이스 최초로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4K영상촬영+3D Touch” 만으로도 당장 폰을 바꾸고 싶은 맘입니다만… 뭐 일단 자세한 이야긴 좀 이따 이어서 하기로 하고요. 카이져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컴퓨터가 iMac 5K, 전진기지 TV환경이 4K…. 매일 매일… 늘어가는 동영상을 생각하면서, 4K 동영상 촬영기능을 계속 기다려왔었죠. 연말에 유치원에서 애들 재롱잔치도 있고요.

 

그.. 그런데… 6S는 4K 30프레임이더군요. 아쉽게도… ㅠㅠ 아이폰 6부터 1080p 60프레임으로 찍어버릇해서.. 찍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차이가 엄청 크죠. 당장 유튜브만 돌아댕겨봐도, 1080p 30프레임보다 720p 60프레임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480p 60프레임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제가 6S를 사다가 쓴다고해도 분명 30프레임으로 찍느니 1080p/60으로 찍게 될 게 불보듯 뻔한 일이라.. ㅠㅠ 아!.. 해상도는 좀 높아져서 5K 모니터에서 볼 때 좀 덜 뭉게지는 건 좋겠네요!

 

남은 건 3D Touch!……. 으으으.. 아마 당장 3D Touch 적용이 필요한 앱을 개발중이면모를까… 신규 개발중인 솔루션도 3D Touch 쪽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ㅠㅠ 막 절실할 정도는 아니죠. (물론 실제로 돌아가는 걸 보면 맘이 어떻게 바뀔진 며느리도 몰라요!) 결정적으로 iOS9 GM을 지금 쓰는 6+에 올렸더니…… 굼뜨던 굼벵이갔던 녀석이 거짓말처럼 쾌적해져서… ㅠㅠ 아아아…. iMac 5K에도 엘캐피탄 GM으로 깔아주니… 아이맥도 뭐.. 지금 날아댕겨요. ㅠㅠ

 

 

이래저래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 ㅠㅠ

 

애플에서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매 달 32달러를 내면 매 년 최신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바꿔주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절실하게 필요한 카이져입니다. ㅠㅠ

 

항간에는 10월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10월에 들어오려면 지금 당장 거대한 현수막 걸고 공사현장을 이쁘게 꾸미고 벌써 홍보가 시작되었을 거에요. 한국에서만 조용히 쨘! 하고 오픈하는 일은 없겠죠. ㅠㅠ 흑…

 

뭐 그래서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7에선 분명 스크린 해상도의 변화가 큰 폭으로 벌어질텐데요.

이건 6, 6+가 한국에 출시하기 전부터 개발자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만.. 우리 카닷넷 가족분들은 소중하니깐… 카이져가 열심히 설명해 드려보겠습니다. 아.. 이건 사실 별도 로그로 빼도 좋을 뻔했네요. 머 이미 운을 띄웠으니… 시작해볼께요.

 

사실 맨 처음 6,6+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그 이전에 미리 해상도 대응을 위해 기존 앱들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다 해놓았었는데요. 카이져가 작업해놓은 6+의 해상도는 1242×2208 이었죠. 소프트웨어적으로 내부에선 6+의 해상도를 1242×2208로 처리하고, 하드웨어는 1080×1920으로 해놓고 출력하는게 지금 모습인데요.

당시에 실 기기가 출시 전이었기 때문에, 화면의 좌표를 잡을 때 당연히 1242×2208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iOS앱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리소스는 1x, 2x, 3x 세가지가 사용되는데요. 3x가 바로 1242×2208에 사용되는 경우죠. 2x의 레티나 스크린 등장 후 도입된 포인트 시스템으로 봤을 때 1242×2208은 414×736 시스템이 됩니다.

복잡한 얘기는 대충 넘어가고.. 여하튼 아이폰 시뮬레이터 기반으로 1242×2208로 작업해서 당시에 아이폰 6,6+ 한국 발매 열흘 전에 ‘월간 윤종신’ 앱을 올려서 릴리즈가 되었는데…… 아이폰 6+에서 화면이 이상하다는 연락이!.. ㅠㅠ 그리고 같은 날 받은 제 6+에서도 화면이 이상하게.. 엉엉..

 

설마설마싶어서.. 컴퓨터에 꽂아서 확인해보니… 실기기 적용해보기전에 미리 개발했던 아이폰 6+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실기기는 1080×1920으로 인식해서 돌아가고 있더군요.

 

자!.. 여기에서 중요체크!…..

그전까지 생각하길… 내부 포인트 시스템이 1242×2208에 맞춰져있고 디스플레이만 1080×1920이니깐 거기에 맞춰서 자동으로 표시만 그렇게하겠지라고 막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요. 아마 카이져 뿐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을 듯 한데… 현실은, 포인트 시스템은 포인트대로 가고,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정확하게 하드웨어 사양대로 살짝 엇박이 난 상태로 가고 있더라는 말이죠!

 

여하튼 그 때 긴급하게 업데이트를 내서 매끄럽게 해결하긴 했습니다만… 뭐… 지금도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돌아가고 스크린샷이나 하드웨어정보(6+ 시뮬레이터 상의) 역시 1242×2208이기 때문에, 이번 6S는 분명 6S, 6S+ 모두 하드웨어가 3x 시스템으로 넘어갈 거라고 예상했던 겁니다.

 

근데 보기좋게 예측이 빗나가고, 6시리즈와 같은 해상도의 액정을 채택했죠. 실제 3x가 반영되는 기기는 아이폰 7시리즈가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애플에선 6+용 앱의 스크린샷도 1242×2208을 받고 있고, 종국에 5.5인치 스크린은 1242×2208이 될 거라는 걸 미리 정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실제 앱내 리소스도 전부 1242×2208로 박혀있고요. 그러니, 아무 때고 1242×2208 액정이 나와도 지금 나온 앱들이 더 딱 맞게 돌아가는 셈이 됩니다. 아직 그 액정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는 성능 문제 때문일거에요. iOS8에서 6+ 퍼포먼스가 굼뜬 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액정까지 더 해상도가 높았더라면 굼뜨는 정도로 해결이 안되었겠죠. (iOS9에선 8에 비해 6+의 최적화가 엄청 잘되었습니다만!.. 5밑으로는.. ㅠㅠ)

 

여하튼.. 6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는.. 당장 지금 쓰는 6+가 너무 커서 힘들다는게 큰 이슈이기도 한데요. 6S 해상도가 높아졌더라면 미련없이 갈텐데…. 해상도가 또 그대로인지라…. ㅠㅠ 애플워치가 생기니 또 가방안에 폰을 쑤셔넣고 정말 필요할 때만 꺼내서 보게 되었고 말이어요. 그것도 왠만해선 아이패드를….. ㅠㅠ 점점 아이폰의 위치가 작아지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걍 7까지 기다려야할 듯… 카순이도 6S로 이동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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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b 아아… 이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아이패드 프로와 더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입니다.

 

 

화면이 13인치나 마찬가지인 12.9인치로 커지고, 전용 키보드 커버와 애플펜슬이라고 불리우는 펜이 같이 개발되었죠. 터치 감도가 높아진 액정과 어느 방향에서도 제 역할을 하는 4개의 스피커. 배터리 절약을 위해 표시되는 화면에 따른 프레임률 조절. 블루투스나 배터리 영향을 줄이는 악세사리를 위한 3점 포트…….

 

그야말로 아이패드 프로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이패드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카이져닷컴 신규 솔루션도 역시 이 아이패드 프로를 타겟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무척 큰데요.

요즘들어 몇몇 작업을 아이패드 에어에서 페러렐즈 액세스로 전진기지 아이맥에 접속해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키보드 달린 아이패드 프로가 있으면…..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맥북프로가 하던 일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어도비 CC의 시연장면을 키노트에서 보신 분들이라면…. 아아.. 이거이거.. 애플이 프로라고 붙인 이유를 눈치채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최초의 아이패드 시연이 소파에 앉아서 이루어졌던걸 생각해보시면.. 아이패드는 컨텐츠 소비의 성격이 강한 기기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큰 아이패드는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밖에선 아이폰으로….. 그리고 드물게 3:4 비율을 가져가는 아이패드 앱의 강력함을 모바일로 가져가는 아이패드 미니였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해보자면…

 

  • 아이패드: 집, 직장에서 인터넷, 매거진, 그 외 3:4 비율 화면의 장점을 가진 전용 앱들의 활용.
  •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전용 앱 + 모빌리티,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수요 이탈 방지
  • 아이패드 프로: 컨텐츠 소비용 아이패드에서 생산성을 더해 궁극적으로 일반적 PC 용도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제품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스티브잡스 생전에 이야기했던… 자동차가 필요한데 모두가 트럭이 필요한 건 아니라는 거죠. 시연장면만 놓고 보자면…. 오피스 업무에서 이미지 작업에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의 가능성이 정말 크게 열렸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생산적인 일을 할 때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비해 아쉬웠던 점이 바로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도구의 부재와 멀티 창을 전환해가면서 작업하던 것들이 불편한 것이었거든요. 이번 키노트에서 보여준 시연은 정확하게 바로 그동안 가려웠던 곳을 딱 맞게 긁어주는 그런 시연이었죠. 기기와 성능이 준비되었으니 서드파티에서 맞춰서 만들면 얼마든지 이렇게 할 수 있다라는 걸 제시한 것 같습니다.

 

keyboard

아이패드 프로 시장을 바라보고 프로에서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터치스크린 중심의 데스크탑 클래스 앱이 쏟아지거나 업데이트 되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로 꿈꿨던 바로 그 시장이 윈도우PC도 맥도 아닌 iPad Pro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4K 영상을 3개 스트림 동시 편집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이니… 성능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일은 몇몇 분야를 제외하곤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사는 기존의 마우스 작업을 어떻게 터치로 매끄럽게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작업할 때가 된거죠. 그래서 이번 시연이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의 기술력 자랑보다는 이런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는 느낌이었어요.

 

뉴 맥북 12인치보다는 아이패드 프로가 카이져에겐 훨씬 매력적인 기기로 느껴졌습니다. 서피스처럼 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작부터 85만개의 전용 앱으로 시작이죠.

 

iPadPro_Pencil_Lifestyle1-PRINT

애플 펜슬은 글쎄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직접 만져보고 써보기 전까지는 뭐라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거 같은데요. 펜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용자들도 있는데… 카이져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펜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죠. 저 펜을 가지고 할 일이라곤 메모, 그림 그리기… 주로 그 2가지에서 머무르게 될텐데요.

 

결국 메모도 아이폰이나 패드, 맥에서 메모앱 열어서 키보드로 입력하는데, 펜으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잘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정확도를 요구하는 이해를 돕는데 필요한 그림이 필요하다 하면… 뭐 사진찍고 하는 걸로 그 자리에서 해결이 되는지라…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애플 펜슬이 주어진다면 뭐 그걸로 특별히 뭘 한다~는건 없을거에요. 그냥 끄적끄적 대다가 어디 쑤셔박겠죠.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리거나.. ㅠㅠ

 

엄지족들이 키보드 치는 것보다 펜입력받는게 더 빠르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고요. 훌륭하지만 일반사용자에겐 모호한… 부분이 있죠.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 리터칭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절실하던.. 갤럭시 노트 태블릿 사용자들이 많이 넘어올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iOS엔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 처럼 펜용 UI가 없어요. 펜을 이용해서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하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겁니다. 손가락으로 하는 게 훨씬 편한데 그걸 굳이 펜을 가지고 입력하고 명령을 내리고 하는 건 구시대.. 즉 ‘스타일러스’ 시대의 이야기일 뿐인거죠.

 

카이져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텐데, 애플 펜슬은 그야말로 악세사리입니다. 디지털로 그리기 좋아하는 사용자를 위한… 일단 거기까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사용자에게 태블릿+펜은 와콤이라는 이름 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 처럼 고민할 여지가 없이.. 무조건 필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카이져 입장에서용.)

 

TV_AppleTV_Remote-Hand_MainMenu-Movies-PRINT그리고 애플티비!!!!! ㅠㅠbbbbbbbbbb

 

 

 

아아아아아~!!! 좋아요. 맥사랑님께 부탁해서 2대를… ㅠㅠ 흑흑..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금도 전진기지 1대, 집 1대를 쓰고 있는데요. Apple TV로 모든 영화, 드라마, 음악, 사진을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아이튠즈에서 사 모은 영화가 100편가까이 되었습니다. ㅠㅠ 크흑.. 대체 얼마나 쏟아붇는지… 드라마까지 더하면 난리가…

 

물론 한국시장엔 ‘영어’라는 거대한 한계의 장벽이 있습니다만, 이 영어문제만 해결되면..(한국에 아이튠즈 스토어가 들어오면) 정말 끝내주는 기기죠.

 

시연으로만 봤을 땐 느무 좋네요. 매 번 드라마 볼 때마다 TV Show 들어가서… 즐겨찾기 들어가서… 시즌 고르고… 몇 에피소드 가서 틀고 하던 그 복잡함이 “플래시 최신 시즌에서 새로 올라온 거 틀어줘” 한마디로 해결된다는게!… 이게 정말 크죠. 이것도 애플이 잘하는 짓입니다. 맨날 하는 일에 대해서 불편한걸 모르고 살다가…. 더 편리한 방법을 제시한 뒤에야 아.. 내가 그동안 불편하게 살았구나 하는 걸 깨닫게 하는 일 말이죠. “누구가 주인공인 영화 목록 좀 보여줘.” 라던가… ㅠㅠ 아아.. 좋아요. 좋습니다.

 

여기에 Wii 스타일의 리모콘을 활용한 게임들도 할 수 있고요.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애플티비용 앱들을 만날 수 있겠죠. MLB 앱 돌아가는 걸 보고 있자니… 그동안 우리가 스마트 티비에서 보던 앱들과는 차원이 다른 관계로… 드디어 애플TV로 뭔가 큰 일을 낼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딱 두가지 불만이 있다면요.

 

스크린샷 2015-09-14 오후 3.32.27

전작에 비해 볼품없는 기기의 디자인… 우웅.. 좀 더 화려한 걸 원했는데, 리모트는 멋지지만… 뚱뚱해진 모양새는 영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키노트에선 자세히 소개되지 않았지만, 돌비 5.1에서 7.1을 지원하는 걸로 사운드 영역은 더 좋아졌고요. 애플 리모트 뿐 아니라 서드파티 리모트도 지원합니다. 아마 뉴 애플티비용 서드파티 게임 컨트롤러라던가 리모트들이 발매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용서할 수 없는… ㅠㅠ

4K 미지원……. 이건 뭐 아직 감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4K TV있는 입장에선 매우 아쉽고요. 아이클라우드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는 마당에 1080p만이라니.. ㅠㅠ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 프로세서가 A8이기 때문에.. A8에서 충분한 속도를 뽑아내는 해상도, 그리고 애플 iTunes 컨텐츠들이 모두 1080p라는 점… 게임.. 등등 생각해서 그렇게 했겠죠.

그래도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장 iPhone 6S 시리즈가 4K영상을 찍기 시작했으니깐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A10정도 나올 시기가 되면… 향후 2년 정도 후에.. 4K지원으로 리비전되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동시에 iTunes Store에서도 4K컨텐츠를 유통하기 시작했으면 좋겠고요. ㅠ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마당으로..

Watch OS 2…. 좋아용. 더 예쁘고 빠릿하고.. 애플워치는 에르메스와 협업도 이루어졌죠. 로즈골드와 골드색상의 알루미늄 애플 스포츠 버전 추가!…

 

AppleWatch-Tumbles-4-Up-PRINT AppleWatch-DavidSims-2-PRINT Hermes-DoubleTour-4-Up-PRINT그동안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애플워치에는 패션 아이템 느낌이 분명하게 더해졌었는데, 알루미늄 버전의 스포츠 모델은 그렇지못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새로운 색상들이 나오면서 오!.. 이건 정말 예뻐서 사고싶다는 느낌이 확 드는 걸 보니… 방향을 아주 제대로 잡은 듯 싶습니다.

 

에르메스와 애플의 협조는, 에르메스 버전의 애플워치가 얼마나 팔리느냐가 중요한게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애플이 애플워치를 가지고 시계 산업에 큰 축을 담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역할을 위해 했을거라고 봅니다. 에르메스 입장에선, 전통적인 이야기를 가진 패션 기업에 스마트 IT기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더해서 앞서나가는 느낌을 주는 걸 목표로 했을 거라고 보고요. 양사 모두에게, 판매량은 제2의 관심일 거라고 봅니다. 당장 서로가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만 나눠가진 형국입니다. 일단은요.

 

확실히 기존의 스마트 워치들이.. 아니 스마트 워치 뿐 아니라 계산기, 달력이 달려있던 카시오 전자시계만해도요. 패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죠. 당장 소비자가 받아들이기에도…. ‘기능’에 우선한 제품이었는데 애플워치는 패션+기능 두가지를 처음부터 다 함께 가지고 출발하고자 했으니 기존에는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 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최초가 아닌데 최초인 것처럼 여겨지는 효과라고나 할까요? 대단히 똑똑하다고 봅니다. (ㅠㅠ 당연하겠죠.. 카이져닷컴 CEO보다야…) 기존 아이폰 팬덤을 제쳐놓고서라도 출발을 너무 잘해서 놀랍습니다. 애플워치만 놓고보자면, 불과 몇년전까지 컴퓨터만 찍어 팔던 회사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니깐요.

 

자 그럼 이번 스페샬이벤트 키노트 감상은 여기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ㅠㅠ

 

 

 

 

 

 

플레이스테이션> 그래서 아이폰 6S로 이주는,…?!!……. ㅠㅠ 엉엉 모르겠어요!.. 현재까진 iPad Pro 구매 확정, 뉴 애플티비 2대 구매 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