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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해킹 대응 후기!…

일단 이 녀석이 범인이죠!
일단 이 녀석이 범인이죠!

 

뭐 카이져닷넷 해킹시도야.. 카이져닷컴부터 닷넷까지.. 어제 오늘일이 아닌 관계로..  솔직히 뭐 지금쯤이면 슬슬 해커녀석들이 노릴만도 한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매버릭스로 서버를 업그레이드 한 뒤에… 요세미티를 건너뛰면서 한동안 신경을 끊고 살았거든여. 워드프레스로 이전하고나서, 기존에 해킹 대응에 취약한 XE를 뽑아냈기 때문에 무척이나 안심하고 있었던 것도 있었죠.

그러다가 그만!…

서버가 좀 상태가 메롱인 거 같아서, 지난 주 금요일이었죠! (목요일인가?..) 점검중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크린샷 2015-10-08 오전 12.16.39

카닷컴 메일 서버가, 카닷컴과 카닷넷 도메인으로 스팸을 대량 발송중인게 아니겠어요!? ㅠㅠ OS X server는 postfix 를 사용하는데, 이야아!..  이 녀석 오픈릴레이중이었네!.. ㅠㅠ 라며.. 흑.. 사태 파악에 나섰는데요.

 

카닷컴에 둥지를 틀고있던 친구 회사의 홈페이지에 문제가… 물론 그 문제의 시작엔 친구의 이메일 계정이 털린 것이.. ㅠㅠ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죠. 이 친구는 각종 사이트와 메일.. 웹서버… ftp.. 등등 모든 아이디와 암호를 동일하게!…. ㅠㅠ 엉엉.. 덕분에 신나게 털리고.. 홍콩의 해커녀석은 카닷컴 서버의 ssh도 뚫겠다고 덤비고 있더라고요. 중국에서 홍콩을 거쳐올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말이어영. ssh를 뚫진 못했지만 무척이나 원시적인 방법으로 아이디 암호를 무한 대입중이었습니다. 초당 1-20번 정도 꼴로요.

 

바로 포트를 막아버리고, 메일서버를 옮겨버리고… 혹시 몰라 털렸을 듯한 카닷컴 내 계정들을 모두 정지!…

 

그리고 미루어왔던 카닷컴 서버의 업데이트를 개시!…(보안업데이트야.. 꾸준히 했습니다만… 계정 털린 건 어쩔 수가!.. ㅠㅠ) 예전에 매버릭스 올라갈 때처럼 전진기지에서 데이터센터에 연결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아뿔싸.. 뭔가 매끄럽게 되지 않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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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들 퇴근할 시간에 전 데이터센터로 출동.. ㅠㅠ 작업을 마무리하고… 카닷컴, 카닷넷은 루트없는 엘캐피탄 서버로 깔끔하게 이주하였습니다. 하지만 뿌드으읏~함도 잠시… ㅠㅠ 바로 이어진 주말에.. 카닷넷 워드프레스 테마질이나 하고 있었는데요. 계정털린 친구에게 문자가 날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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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이벤트라고.. 뭐 먹는 걸 준다는 이벤트 스팸이 친구 본인의 전화번호로 본인에게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저 링크는 뭐냐… 싶어, 맥의 사파리에서 하나하나 쳐서 연결해본 결과는 충격적이었죠!…

 

방금 날아온 스팸의 링크가 404!!!!
방금 날아온 스팸의 링크가 404!!!!

 

이야아.. 날아오자마자 눌러본 링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니!…… 바로 녀석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카이져: 야!.. 방금 너 번호로 날아왔다는 스팸, 링크 눌러봤어?

친구: 아니, 안눌렀어!

카이져: 누르지마라. 그거 누르면 뭐 이상한 거 깔리고 탈탈 털릴 거 같애!

 

라고 얘기해주었죠. 우웅… 겉보기엔 멀쩡한 링크인 척하지만 실상은.. 누르면 본인도 모르는새에 뭐가 깔려서 홀라당 계좌 비밀번호까지 다 털어가거나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스팸인게죠!

 

자 여기에서 이제 다시 한 번 상황 유추를 해보니….

친구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바꾼 시기와 털린 시기가 거의 맞아떨어져서요. ㅠㅠ 엉엉.. 그리고 돌잔치 스팸을 눌렀던 시기와 거의 일치!.. ㅠㅠ

 

  1.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주
  2. 돌잔치 스팸받고, 뭣도모르고 열어봄. 암것두 안나오길래 넘어감
  3. 메일계정털림
  4. 공교롭게도 메일은 구글 앱스에 도메인걸려있음
  5. 해당 도메인 계정(카닷컴에 있는) 다 털림
  6. 카닷컴의 친구 홈피는 스팸 서버로 변신
  7. 카닷컴 도메인으로 스팸메일 발송 시작
  8. 카닷컴 메일서버 스팸 서버로 등록
  9. 서버 겁나게 느려짐
  10. 홍콩에서 ssh 뚫겠다고 난리치는 것 발견
  11. 하지만 CEO의 암호는 치는데 초고속 타자로 5초가까이 소요되는 장문
  12. 전직원 계정 갈아엎고, 친구 홈페이지 엎음. 카닷컴 메일 서버 이전
  13. 친구 전화번호로 돌잔치스팸과 비슷한 스팸 발송중임을 확인

 

뭐 이런 상황인게죠.

 

일단은 카닷컴, 카닷넷 내에서는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남은 건 지인들에게 그 스팸은 내가 보낸게 아니라며 연락을 취하는 중인 친구 뿐이죠. ㅠㅠ

이번주중에 친구 홈페이지도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옮겨타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흑흑..

 

 

 

 

플레스테이션> 그나저나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환절기라 그런가?.. 하루에도 테마를 몇 번씩.. ㅠㅠ 으으으.. 아주 그냥 쏙~ 맘에 드는 게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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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닷컴 CEO의 2015/09/09 Apple Special Event 후기~

쨔쟌.. ㅠㅠ 지난 주 목요일 새벽 0시였죠. 새벽 2시에 시작하는 애플의 스페샬이벤트를 보기위해.. 이른바 2015년부터 새로 시작된 카이져닷컴만의 ‘키노트 나이트’ 이벤트도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올 해 9월 스페샬 이벤트에 참가한 사내는, 파리에서 돌아와 잠시 한국에 머무르고있는 중인 ‘소란결의’의 ‘의’, 블루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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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졸림따위는 역경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두 사나이들은 ‘소란파워’를 끌어올려 2시가 될 때까지 시간을 때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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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불이 켜지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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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 시작! (2시간은 기니깐요!)

 

 

IMG_2235.jpg그리고 몇 분 지나지않아… ‘소란파워’가 고갈된 ‘의’가 브이를 그리며 2시에 깨워달라고 쓰러졌죠. ㅠㅠ 엉엉.. 

 

 

IMG_2417.jpg그리고 마침내 키노트 라이브가 시작!… ‘의’는 잠이들었다기보다… 일종의 활동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충전모드였다고나할까요?… 거짓말처럼 눈을 뜨고 쫑알대기 시작했죠!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란결의’의 ‘소’, 카이져닷컴의 CEO, 카가족의 가장, 카이져의 이번 애플 스페샬 이벤트 후기를 적어내려가 볼까 합니다.

 

 

먼저 그동안 애플이 광고를 통해서 했던 얘기중 이토록 강력한 문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광고입니다. 이야아.. Think Different 캠페인 이후에 이토록 흥분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WWDC 2015 오프닝에 이어서 출연한 빌 헤이더, 셀카찍고 고맙다고하는 셀레나 고메즈, 그리고 일본 걸그룹 퍼퓸.. 그 외에 더 유명인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카이져가 알아볼 수 있는 이들은 이렇게 셋이었죠.

 

 

 

 

iPhone6s-2Up-HeroFish-PR-PRINT

지금쯤이면.. 아마 카닷넷 가족 여러분 모두들 귀가 닳도록 눈이 빠지도록 관련 기사와 소식을 접하셨을테고요. 6S에 대한 제 인상은 뭐 그래요. ㅠㅠ 아아.. 바꾸고 싶다!.. 바꾸고 싶다!..

먼저 가장 큰 변화로 알루미늄의 강도라던가 더욱 빨라진 성능이라던가 이런건 당연한 것이고요. 3D Touch 가 꽤 마음에 듭니다. Peek, Pop으로 구분되는 손가락으로부터의 압력감지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반응이라니.. 이런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정말 긴밀하게 묶여 돌아가기에 나올 수 있는 작품에 가까운 기능이죠. 최초의 시리 발표때와 비슷한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끽해야 압력감지로 굵은선 얇은선 정도 그림 그리기에나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예 UI단에서 사용자와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시하였으니, 앞으로 수많은 앱들이 이 3D Touch와의 연동을 지원하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비슷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트릭으로 3D Touch를 구현할 수 있을텐데… 범용 API 가 아닐테니… 특정 회사의 기기만을 대상으로 3D Touch 와 유사한 기능이 포함되어 나오진 않을 것이고요. 당분간은 3D Touch는 아이폰 진영의 전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이 은근 잘하는 짓이… 없어도 불편한 건 없는데, 한 번 생기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 붙이는 것인데요. 사진스트림, 아이클라우드포토, 애플워치,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연동… 등등 흔히들 애플 이코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그런 것들이죠. 거기에 이제 3D Touch도 들어간 셈입니다.

 

 

iPhone6s-RoseGold-BackFront-HeroFish-PR-PRINT

로즈 골드라고 불리우는 이 새로운 색상은 새 애플워치에도!….. 진짜 예쁘긴한데.. 후후.. 카이져가 쓰기엔 좀 부담스럽죠. 아마 다음에 아이폰을 바꾸게되면 큰 맘먹고 골드 정도로 한 번 써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3GS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블랙 색상만 써왔는데요.

 

블랙이 좀 지겹기도하고… 어디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고민 끝에 골드!…. 로 일단 잠정적으로 생각만 한 상태죠.

 

iPhone6s-4Color-RedFish-PR-PRINT하지만 또 이런 사진을 보면.. ㅠㅠ 으으.. 역시 그래도 사나이는 블랙인가 싶기도하고…. 색상고민은 끝이 없어요.

 

카메라 쪽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애플 디바이스 최초로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4K영상촬영+3D Touch” 만으로도 당장 폰을 바꾸고 싶은 맘입니다만… 뭐 일단 자세한 이야긴 좀 이따 이어서 하기로 하고요. 카이져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컴퓨터가 iMac 5K, 전진기지 TV환경이 4K…. 매일 매일… 늘어가는 동영상을 생각하면서, 4K 동영상 촬영기능을 계속 기다려왔었죠. 연말에 유치원에서 애들 재롱잔치도 있고요.

 

그.. 그런데… 6S는 4K 30프레임이더군요. 아쉽게도… ㅠㅠ 아이폰 6부터 1080p 60프레임으로 찍어버릇해서.. 찍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차이가 엄청 크죠. 당장 유튜브만 돌아댕겨봐도, 1080p 30프레임보다 720p 60프레임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480p 60프레임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제가 6S를 사다가 쓴다고해도 분명 30프레임으로 찍느니 1080p/60으로 찍게 될 게 불보듯 뻔한 일이라.. ㅠㅠ 아!.. 해상도는 좀 높아져서 5K 모니터에서 볼 때 좀 덜 뭉게지는 건 좋겠네요!

 

남은 건 3D Touch!……. 으으으.. 아마 당장 3D Touch 적용이 필요한 앱을 개발중이면모를까… 신규 개발중인 솔루션도 3D Touch 쪽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ㅠㅠ 막 절실할 정도는 아니죠. (물론 실제로 돌아가는 걸 보면 맘이 어떻게 바뀔진 며느리도 몰라요!) 결정적으로 iOS9 GM을 지금 쓰는 6+에 올렸더니…… 굼뜨던 굼벵이갔던 녀석이 거짓말처럼 쾌적해져서… ㅠㅠ 아아아…. iMac 5K에도 엘캐피탄 GM으로 깔아주니… 아이맥도 뭐.. 지금 날아댕겨요. ㅠㅠ

 

 

이래저래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 ㅠㅠ

 

애플에서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매 달 32달러를 내면 매 년 최신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바꿔주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절실하게 필요한 카이져입니다. ㅠㅠ

 

항간에는 10월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10월에 들어오려면 지금 당장 거대한 현수막 걸고 공사현장을 이쁘게 꾸미고 벌써 홍보가 시작되었을 거에요. 한국에서만 조용히 쨘! 하고 오픈하는 일은 없겠죠. ㅠㅠ 흑…

 

뭐 그래서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7에선 분명 스크린 해상도의 변화가 큰 폭으로 벌어질텐데요.

이건 6, 6+가 한국에 출시하기 전부터 개발자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만.. 우리 카닷넷 가족분들은 소중하니깐… 카이져가 열심히 설명해 드려보겠습니다. 아.. 이건 사실 별도 로그로 빼도 좋을 뻔했네요. 머 이미 운을 띄웠으니… 시작해볼께요.

 

사실 맨 처음 6,6+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그 이전에 미리 해상도 대응을 위해 기존 앱들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다 해놓았었는데요. 카이져가 작업해놓은 6+의 해상도는 1242×2208 이었죠. 소프트웨어적으로 내부에선 6+의 해상도를 1242×2208로 처리하고, 하드웨어는 1080×1920으로 해놓고 출력하는게 지금 모습인데요.

당시에 실 기기가 출시 전이었기 때문에, 화면의 좌표를 잡을 때 당연히 1242×2208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iOS앱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리소스는 1x, 2x, 3x 세가지가 사용되는데요. 3x가 바로 1242×2208에 사용되는 경우죠. 2x의 레티나 스크린 등장 후 도입된 포인트 시스템으로 봤을 때 1242×2208은 414×736 시스템이 됩니다.

복잡한 얘기는 대충 넘어가고.. 여하튼 아이폰 시뮬레이터 기반으로 1242×2208로 작업해서 당시에 아이폰 6,6+ 한국 발매 열흘 전에 ‘월간 윤종신’ 앱을 올려서 릴리즈가 되었는데…… 아이폰 6+에서 화면이 이상하다는 연락이!.. ㅠㅠ 그리고 같은 날 받은 제 6+에서도 화면이 이상하게.. 엉엉..

 

설마설마싶어서.. 컴퓨터에 꽂아서 확인해보니… 실기기 적용해보기전에 미리 개발했던 아이폰 6+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실기기는 1080×1920으로 인식해서 돌아가고 있더군요.

 

자!.. 여기에서 중요체크!…..

그전까지 생각하길… 내부 포인트 시스템이 1242×2208에 맞춰져있고 디스플레이만 1080×1920이니깐 거기에 맞춰서 자동으로 표시만 그렇게하겠지라고 막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요. 아마 카이져 뿐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을 듯 한데… 현실은, 포인트 시스템은 포인트대로 가고,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정확하게 하드웨어 사양대로 살짝 엇박이 난 상태로 가고 있더라는 말이죠!

 

여하튼 그 때 긴급하게 업데이트를 내서 매끄럽게 해결하긴 했습니다만… 뭐… 지금도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돌아가고 스크린샷이나 하드웨어정보(6+ 시뮬레이터 상의) 역시 1242×2208이기 때문에, 이번 6S는 분명 6S, 6S+ 모두 하드웨어가 3x 시스템으로 넘어갈 거라고 예상했던 겁니다.

 

근데 보기좋게 예측이 빗나가고, 6시리즈와 같은 해상도의 액정을 채택했죠. 실제 3x가 반영되는 기기는 아이폰 7시리즈가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애플에선 6+용 앱의 스크린샷도 1242×2208을 받고 있고, 종국에 5.5인치 스크린은 1242×2208이 될 거라는 걸 미리 정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실제 앱내 리소스도 전부 1242×2208로 박혀있고요. 그러니, 아무 때고 1242×2208 액정이 나와도 지금 나온 앱들이 더 딱 맞게 돌아가는 셈이 됩니다. 아직 그 액정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는 성능 문제 때문일거에요. iOS8에서 6+ 퍼포먼스가 굼뜬 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액정까지 더 해상도가 높았더라면 굼뜨는 정도로 해결이 안되었겠죠. (iOS9에선 8에 비해 6+의 최적화가 엄청 잘되었습니다만!.. 5밑으로는.. ㅠㅠ)

 

여하튼.. 6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는.. 당장 지금 쓰는 6+가 너무 커서 힘들다는게 큰 이슈이기도 한데요. 6S 해상도가 높아졌더라면 미련없이 갈텐데…. 해상도가 또 그대로인지라…. ㅠㅠ 애플워치가 생기니 또 가방안에 폰을 쑤셔넣고 정말 필요할 때만 꺼내서 보게 되었고 말이어요. 그것도 왠만해선 아이패드를….. ㅠㅠ 점점 아이폰의 위치가 작아지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걍 7까지 기다려야할 듯… 카순이도 6S로 이동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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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b 아아… 이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아이패드 프로와 더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입니다.

 

 

화면이 13인치나 마찬가지인 12.9인치로 커지고, 전용 키보드 커버와 애플펜슬이라고 불리우는 펜이 같이 개발되었죠. 터치 감도가 높아진 액정과 어느 방향에서도 제 역할을 하는 4개의 스피커. 배터리 절약을 위해 표시되는 화면에 따른 프레임률 조절. 블루투스나 배터리 영향을 줄이는 악세사리를 위한 3점 포트…….

 

그야말로 아이패드 프로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이패드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카이져닷컴 신규 솔루션도 역시 이 아이패드 프로를 타겟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무척 큰데요.

요즘들어 몇몇 작업을 아이패드 에어에서 페러렐즈 액세스로 전진기지 아이맥에 접속해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키보드 달린 아이패드 프로가 있으면…..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맥북프로가 하던 일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어도비 CC의 시연장면을 키노트에서 보신 분들이라면…. 아아.. 이거이거.. 애플이 프로라고 붙인 이유를 눈치채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최초의 아이패드 시연이 소파에 앉아서 이루어졌던걸 생각해보시면.. 아이패드는 컨텐츠 소비의 성격이 강한 기기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큰 아이패드는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밖에선 아이폰으로….. 그리고 드물게 3:4 비율을 가져가는 아이패드 앱의 강력함을 모바일로 가져가는 아이패드 미니였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해보자면…

 

  • 아이패드: 집, 직장에서 인터넷, 매거진, 그 외 3:4 비율 화면의 장점을 가진 전용 앱들의 활용.
  •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전용 앱 + 모빌리티,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수요 이탈 방지
  • 아이패드 프로: 컨텐츠 소비용 아이패드에서 생산성을 더해 궁극적으로 일반적 PC 용도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제품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스티브잡스 생전에 이야기했던… 자동차가 필요한데 모두가 트럭이 필요한 건 아니라는 거죠. 시연장면만 놓고 보자면…. 오피스 업무에서 이미지 작업에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의 가능성이 정말 크게 열렸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생산적인 일을 할 때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비해 아쉬웠던 점이 바로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도구의 부재와 멀티 창을 전환해가면서 작업하던 것들이 불편한 것이었거든요. 이번 키노트에서 보여준 시연은 정확하게 바로 그동안 가려웠던 곳을 딱 맞게 긁어주는 그런 시연이었죠. 기기와 성능이 준비되었으니 서드파티에서 맞춰서 만들면 얼마든지 이렇게 할 수 있다라는 걸 제시한 것 같습니다.

 

keyboard

아이패드 프로 시장을 바라보고 프로에서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터치스크린 중심의 데스크탑 클래스 앱이 쏟아지거나 업데이트 되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로 꿈꿨던 바로 그 시장이 윈도우PC도 맥도 아닌 iPad Pro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4K 영상을 3개 스트림 동시 편집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이니… 성능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일은 몇몇 분야를 제외하곤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사는 기존의 마우스 작업을 어떻게 터치로 매끄럽게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작업할 때가 된거죠. 그래서 이번 시연이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의 기술력 자랑보다는 이런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는 느낌이었어요.

 

뉴 맥북 12인치보다는 아이패드 프로가 카이져에겐 훨씬 매력적인 기기로 느껴졌습니다. 서피스처럼 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작부터 85만개의 전용 앱으로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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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펜슬은 글쎄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직접 만져보고 써보기 전까지는 뭐라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거 같은데요. 펜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용자들도 있는데… 카이져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펜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죠. 저 펜을 가지고 할 일이라곤 메모, 그림 그리기… 주로 그 2가지에서 머무르게 될텐데요.

 

결국 메모도 아이폰이나 패드, 맥에서 메모앱 열어서 키보드로 입력하는데, 펜으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잘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정확도를 요구하는 이해를 돕는데 필요한 그림이 필요하다 하면… 뭐 사진찍고 하는 걸로 그 자리에서 해결이 되는지라…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애플 펜슬이 주어진다면 뭐 그걸로 특별히 뭘 한다~는건 없을거에요. 그냥 끄적끄적 대다가 어디 쑤셔박겠죠.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리거나.. ㅠㅠ

 

엄지족들이 키보드 치는 것보다 펜입력받는게 더 빠르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고요. 훌륭하지만 일반사용자에겐 모호한… 부분이 있죠.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 리터칭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절실하던.. 갤럭시 노트 태블릿 사용자들이 많이 넘어올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iOS엔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 처럼 펜용 UI가 없어요. 펜을 이용해서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하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겁니다. 손가락으로 하는 게 훨씬 편한데 그걸 굳이 펜을 가지고 입력하고 명령을 내리고 하는 건 구시대.. 즉 ‘스타일러스’ 시대의 이야기일 뿐인거죠.

 

카이져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텐데, 애플 펜슬은 그야말로 악세사리입니다. 디지털로 그리기 좋아하는 사용자를 위한… 일단 거기까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사용자에게 태블릿+펜은 와콤이라는 이름 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 처럼 고민할 여지가 없이.. 무조건 필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카이져 입장에서용.)

 

TV_AppleTV_Remote-Hand_MainMenu-Movies-PRINT그리고 애플티비!!!!! ㅠㅠbbbbbbbbbb

 

 

 

아아아아아~!!! 좋아요. 맥사랑님께 부탁해서 2대를… ㅠㅠ 흑흑..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금도 전진기지 1대, 집 1대를 쓰고 있는데요. Apple TV로 모든 영화, 드라마, 음악, 사진을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아이튠즈에서 사 모은 영화가 100편가까이 되었습니다. ㅠㅠ 크흑.. 대체 얼마나 쏟아붇는지… 드라마까지 더하면 난리가…

 

물론 한국시장엔 ‘영어’라는 거대한 한계의 장벽이 있습니다만, 이 영어문제만 해결되면..(한국에 아이튠즈 스토어가 들어오면) 정말 끝내주는 기기죠.

 

시연으로만 봤을 땐 느무 좋네요. 매 번 드라마 볼 때마다 TV Show 들어가서… 즐겨찾기 들어가서… 시즌 고르고… 몇 에피소드 가서 틀고 하던 그 복잡함이 “플래시 최신 시즌에서 새로 올라온 거 틀어줘” 한마디로 해결된다는게!… 이게 정말 크죠. 이것도 애플이 잘하는 짓입니다. 맨날 하는 일에 대해서 불편한걸 모르고 살다가…. 더 편리한 방법을 제시한 뒤에야 아.. 내가 그동안 불편하게 살았구나 하는 걸 깨닫게 하는 일 말이죠. “누구가 주인공인 영화 목록 좀 보여줘.” 라던가… ㅠㅠ 아아.. 좋아요. 좋습니다.

 

여기에 Wii 스타일의 리모콘을 활용한 게임들도 할 수 있고요.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애플티비용 앱들을 만날 수 있겠죠. MLB 앱 돌아가는 걸 보고 있자니… 그동안 우리가 스마트 티비에서 보던 앱들과는 차원이 다른 관계로… 드디어 애플TV로 뭔가 큰 일을 낼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딱 두가지 불만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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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볼품없는 기기의 디자인… 우웅.. 좀 더 화려한 걸 원했는데, 리모트는 멋지지만… 뚱뚱해진 모양새는 영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키노트에선 자세히 소개되지 않았지만, 돌비 5.1에서 7.1을 지원하는 걸로 사운드 영역은 더 좋아졌고요. 애플 리모트 뿐 아니라 서드파티 리모트도 지원합니다. 아마 뉴 애플티비용 서드파티 게임 컨트롤러라던가 리모트들이 발매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용서할 수 없는… ㅠㅠ

4K 미지원……. 이건 뭐 아직 감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4K TV있는 입장에선 매우 아쉽고요. 아이클라우드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는 마당에 1080p만이라니.. ㅠㅠ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 프로세서가 A8이기 때문에.. A8에서 충분한 속도를 뽑아내는 해상도, 그리고 애플 iTunes 컨텐츠들이 모두 1080p라는 점… 게임.. 등등 생각해서 그렇게 했겠죠.

그래도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장 iPhone 6S 시리즈가 4K영상을 찍기 시작했으니깐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A10정도 나올 시기가 되면… 향후 2년 정도 후에.. 4K지원으로 리비전되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동시에 iTunes Store에서도 4K컨텐츠를 유통하기 시작했으면 좋겠고요. ㅠ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마당으로..

Watch OS 2…. 좋아용. 더 예쁘고 빠릿하고.. 애플워치는 에르메스와 협업도 이루어졌죠. 로즈골드와 골드색상의 알루미늄 애플 스포츠 버전 추가!…

 

AppleWatch-Tumbles-4-Up-PRINT AppleWatch-DavidSims-2-PRINT Hermes-DoubleTour-4-Up-PRINT그동안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애플워치에는 패션 아이템 느낌이 분명하게 더해졌었는데, 알루미늄 버전의 스포츠 모델은 그렇지못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새로운 색상들이 나오면서 오!.. 이건 정말 예뻐서 사고싶다는 느낌이 확 드는 걸 보니… 방향을 아주 제대로 잡은 듯 싶습니다.

 

에르메스와 애플의 협조는, 에르메스 버전의 애플워치가 얼마나 팔리느냐가 중요한게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애플이 애플워치를 가지고 시계 산업에 큰 축을 담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역할을 위해 했을거라고 봅니다. 에르메스 입장에선, 전통적인 이야기를 가진 패션 기업에 스마트 IT기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더해서 앞서나가는 느낌을 주는 걸 목표로 했을 거라고 보고요. 양사 모두에게, 판매량은 제2의 관심일 거라고 봅니다. 당장 서로가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만 나눠가진 형국입니다. 일단은요.

 

확실히 기존의 스마트 워치들이.. 아니 스마트 워치 뿐 아니라 계산기, 달력이 달려있던 카시오 전자시계만해도요. 패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죠. 당장 소비자가 받아들이기에도…. ‘기능’에 우선한 제품이었는데 애플워치는 패션+기능 두가지를 처음부터 다 함께 가지고 출발하고자 했으니 기존에는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 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최초가 아닌데 최초인 것처럼 여겨지는 효과라고나 할까요? 대단히 똑똑하다고 봅니다. (ㅠㅠ 당연하겠죠.. 카이져닷컴 CEO보다야…) 기존 아이폰 팬덤을 제쳐놓고서라도 출발을 너무 잘해서 놀랍습니다. 애플워치만 놓고보자면, 불과 몇년전까지 컴퓨터만 찍어 팔던 회사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니깐요.

 

자 그럼 이번 스페샬이벤트 키노트 감상은 여기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ㅠㅠ

 

 

 

 

 

 

플레이스테이션> 그래서 아이폰 6S로 이주는,…?!!……. ㅠㅠ 엉엉 모르겠어요!.. 현재까진 iPad Pro 구매 확정, 뉴 애플티비 2대 구매 확정입니다.

박살난 아이폰 수리 및 요술 강화유리 사용기!

IMG_1256.jpg지난 로그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ㅠㅠ 1호가 전용으로 쓰고 있는 아이폰5를 수족관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떨구는 바람에…….. 전면유리가 와그자자자작~!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찰지게 깨먹었는데, 당장 월요일에 전진기지에서 테스트용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라 주말에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해야겠다 맘을 먹었었는데요. 천만 다행스러운건… 예전에 카닷넷 리부트 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아이폰/패드 수리의 대가!.. 차실장님의 아이패드 케어가 집 앞으로 이전했다는 것이었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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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긴가민가 했었긴 했죠!… 집 앞에 새로 생긴 이 아이패드 케어가 바로 내가 알 던 차실장님의 아이패드 케어가 맞는지!…   일단 짜파게티를 끓여먹고, 2호만 데리구 집 앞에 잠깐 댕겨올께~ 하고 길을 나서자마자 도착! 점심시간이라서 아직 문이 닫혀있었죠. 전화를 해보니 아아!.. 반가운 차실장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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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2호가 좋아하는 사탕바구니도 있고 말이죠. 아기자기한 아라레, 마리오, 루이지 피규어에 맘이 빼앗긴 2호가… 나중에 집에와서 “아빠, 진짜 재미있었어.” 그러더라고용. 한 것이라곤 수리를 기다린 것 뿐인데!… 뭔가 지루하지 않았나봐용.

 

차실장님 덕분에, 재미있는 악세사리를 특템 할 수 있었는데요!.. 몇가지 소개해드리자면!..

 

IMG_1263.jpg얼핏보면 사제 라이트닝 케이블에 단선 안되도록, 끄트머리에 고무로 돌돌말은 튼튼한 버전의 케이블이로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 케이블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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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마이크로 USB로 변신합니다. 엉엉.. ㅠㅠb 카이져마냥 iOS, Android 기기를 여러대를 갖다 쓰는 사람들에겐 매우 요긴한 녀석이죠! 하난 전진기지에 하난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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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LED로 신비로운 불빛이!.. 쨘!… ㅠㅠb

 

 

예전에 카닷넷 리부트전에 소개해드렸던 전기먹는걸 보여주던 LED가 줄에 달린 케이블 기억하시나용?…  그 녀석과는 좀 다른 구조죠. 얘는 진짜 미관상 이쁘라고 달아놓은 겁니다. 충전중이든 아니든 전원에 연결되면 불이 항상 켜지죠. 라이트닝 끝에만 LED가 달려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USB로 변신했을 땐 불이 안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너무 이쁘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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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차실장님의 손을 거친 1호의 아이폰5는 이렇게 아름답게 현장으로 복귀! 역시나 기가막힌 마감!…

 

좌우지간…. 사실 이 로그의 핵심은.. 바로 요술 강화유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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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사실 일반 강화유리와 다를게 없는 화면의 스크래치가 나지않도록 보호하는 용도의 제품으로만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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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이렇게 금속(?)느낌의 땡땡이가 2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땡땡이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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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b 바로 이것이죠. 6+ 사용자에게 매우 요긴할 듯한!..

아이폰 앱에서 네비게이션, 각종 조작 메뉴가 위치한 좌상단, 우상단 영역을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터치아이디 홈버튼 양쪽을 터치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요술같죵? ㅠㅠb

하루 정도 사용해 보니 손에 익어서, 메뉴가 좌/우상단에 있는 경우 자연스레 손이 아래에서 움직이는 효과가 있더군요. 물론 장점말고도 단점이 있는데요. 카이져의 경우 좌측 버튼은 3번에 1번 꼴로 인식이 잘.. ㅠㅠ 아마 약간의 뽑기운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금속선(?).. 아마도요.. 심어놓은 거 같은데, 그 덕에 홈버튼 주변 땡땡이를 통해서 조작하면 조작이 쉽지만, 오히려 터치스크린의 좌/우 상단 쪽은 약간 인식률이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카순이는 적응에 실패하고 포기. 카이젼 잘 쓰고 있죵. 아무래도 6+ 사용자들에게 좀 더 매력적일만한 제품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이번 주엔 아이패드 1,2,3를 고쳐와야겠어요. ㅠㅠ 다들 얼마나 깨먹고 고장을 냈는지.. ㅠㅠ 흑..

자 Apple Watch와 함께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 번 이야기를 해보죠.

애플워치와 함께 지낸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애플워치가 등장했을 때, 어찌나 주변인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받았는지.. 아마 뻥을 조금 보태서 백번정도 들은 거 같아요.

 

“애플워치 살꺼야?”

 

그 때마다 늘 제 대답은 한 결같았습니다.

 

“에이.. 필요없어. 당장 화면 커다란 녀석이 주머니와 가방을 차지하는데…. 있어봤자지. 개발하느라 어차피 필요하긴 하겠지만, 급하지 않아.”

 

뭐 말투는 좀 달라졌겠지만, 내용은 항상 저랬죠. 당장 필요하지 않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하루 24시간 붙어있는 아이폰들, 태블릿들… 사방에서 알림이 날아오는데, 알림울리는 녀석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좋을게 없다고 생각했죠.

 

시계 본연의 기능으로서 생각한다면… 평소에 시계를 잘 안차고 다닐 뿐더러….. 모양이 전통적으로 둥글면서 시계바늘이 돌거나…. 아예 당장 SF영화에 나올 것 같은 디자인의 시계만 좋아하기에….. 100가지 시계를 갖다주면 겨우 1-2개 맘에 들까말까하다고나 할까.. 아주 고전적이거나 아주 진보적이거나 아주 극과 극을 달리는 취향이었습니다.(과거형에 주의!)

 

실은 카이젼 늘 시계를 차고다니는 쪽에 속했는데 말이죠. 아주 오래전엔 김대중 시계를… 제대 후엔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를 두루두루 차고 댕겼습니다만, 카이져 손목에서 시계가 사라지게된건 결국 ‘휴대폰’이 시계 역할을 빼앗아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빼앗겼다기보다 흡수했다고나할까요? 예전에 통신사 광고중에 지금 몇시냐고 물어보니 어떤 여자가 손목에 시계를 찬 상태로 열심히 휴대폰을 찾는 광고가 있었죠.

 

좌우지간, 애플워치는 카이져가 처음으로… “이건 안된다.” 단호하게 말한 첫번째 애플제품이 되었습니다.

 

뭐든 새로운 녀석이 나오면 해외 직구를 하거나해서 하루라도 빨리 손에 쥐고야 말았었습니다만… 애플워치는 영~ 구미가 당기질 않았죠. 애플의 2번에 걸친 애플워치와 관련된 키노트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고… 사긴 사야할 거 같은데… 나중에 정발하면 무슨 줄을 살까….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도 당췌 맘에 쏙 드는 녀석도 없었습니다.

 

고백하건데, 카이져가 처음 사리라고 생각한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워치 + 스포츠 밴드였습니다만.. 스포츠 밴드를 실제로 어떻게 차는지를 보고.. 으악….. 하고선 도저히 저걸 매일 차고 벗고할 자신이 없어서……. ㅠㅠ 알루미늄 스페이스 그레이 + 가죽 줄 정도로 맘을 잡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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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정발이 되었고………. 카이져의 계획대로 바로 그 애플워치 모델이 도착합니다. ㅠㅠ? 어?

이… 이게 말이죠. 어떻게 된 사연인가하니… 굳이 이 사건에 대해서 이름을 붙이자면, 사이버 줄질이라고 하는… 그런 겁니다. 어차피 기능도 같은 거… 단 1그램의 성능차이도 없는 마당에 스테인리스는 개뿔, 알루미늄 워치로 사는게 현명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해외 리뷰를 보다보니, 아니!.. 스포츠 모델엔 충전기가 스테인리스가 아닌 플라스틱인 겁니다! 애플워치에서 유일하게 쿨하다고 생각했던 반짝거리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충전 케이블이… 플라스틱이라니!…. 안되겠다! 이건 안되지!… 라며 충전케이블 때문에 스테인리스로 맘을 굳히게 되었던 것이죠. (애플스토어에서 스테인리스 충전케이블을 따로 판다는 건 훨씬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이었습니다!)

 

하고많은 줄 중에 링크 브레이슬릿으로 가게된 이유는… 맨 처음엔 수십년간 훈련을 거듭해 차고 벗고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클래식 가죽줄을 생각했으나…. 이건 스마트 워치에 스마트하지 못한 선택이란 생각이 들고… 그러다가 모던 버클이 그나마 좀 아름답구만~ 이라며 모던 버클을 보니.. 42밀리 모델에 사려면 추가금이!.. ㅠㅠ 여기에 그 접합부의 여성스러움이란!…. 이것도 안되겠다 싶었는데, 카닷컴 디자이너 분이 “가죽 루프” 가 제일 멋지다고 해서.. 또 혹~.. 근데 그 쭈글쭈글함을 견딜 수가 없었고 말이죠. 실제로 보지도 못했으면서 사이버 줄질을 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죠.

 

그래.. 그냥 클래식 가죽 줄로 하고.. 어차피 뭐 나중에 분명 서드파티 줄이 쏟아져나올테니.. 그 때 바꿔주지 뭐.. 그렇게 생각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해외에 사는 지인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냥 첨부터 링크 브레이슬릿을 사야했어!!!!!!!!!!!! 어차피 이거 살 건데!!!!!!!!!!!!!!!!!!!!!!!!!!!!!!! 너도 결국엔 이걸 사게 되어있어! 두고보라구!”

 

뭐 이런 내용이었죠.

 

그으래?… 링크브레이슬릿의 줄이 이 가격이면 시계 세계에선 공짜나 다름없는 퀄리티라며… 입에바른 칭찬들이 쏟아져나오는데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블랙과 실버 색상 둘 중 고민하다가… 실물을 본 적이 없으니, 그냥 무난하게 실버로 가자..

 

그 결과가 바로 이거였죠. ㅠㅠ 애플워치 42밀리 스테인리스 + 링크브레이슬릿.

단언컨데, 카이져랑 비슷한 분들 엄청 많을 거여요!

 

애플워치를 받아 본 그 날……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 순간은 평생 잊지못할거여요. 애플워친 좀만 차고다니다가 개발용으로 막 굴리고, 얼마전 WIS에서 본, LG 어베인 같은 걸 사서 점잖게 차구 댕겨야지… 난 CEO니깐…. 이라며 내심 LG쪽 스마트 워치에 러브러브한 맘을 품고있었는데 말입니다.

 

IMG_3158.jpg포장을 탁 깠는데…………

 

IMG_3166.jpg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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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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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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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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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카닷넷 가족 여러분, 잘못했어요. 제가 못나서 시계는 둥글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시계는 네모나야하는 거였습니다. 시계라는 건 말이죠, 인류가 시계를 둥글게 만든건, 돌이킬 수 없는 어마어마한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는 네모죠! 네모라구요!

시계가 둥글지 않다는건 그건 이미 시계가 아닌겁니다. 적어도 애플워치를 실물로 처음만난 카이져에겐 그랬습니다!

 

애플워치가 둥글지 않아서 실망이라느니… 하던 지난날의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떠오르면서, 마치 조니 아이브가 제 뒷통수에 대고 “어이구! 그러셨어요?!” 라면서 놀리는 거 같았죠. ㅠㅠ 흑흑

 

그리고 그렇게 카이져와 애플워치와의 떼어낼 수 없는 동고동락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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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애플워치!

 

애플워치 무관심남이 애플워치와 사랑에 빠졌죠. 시계는 패션 아이템이란 말…….. 백번 이해합니다. 가만히 보고있자면.. “으아…” 소리가 절로 나오죠. 이 녀석이 내 손목에 얹혀있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단순히 알람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일 거라는 카이져의 생각이 완전 어긋나 버렸습니다. 알람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정돈이 되기 시작했죠. 워치로 보내진 알람은 아이폰에선 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ㅠㅠ 엉엉.. 워치 페이스에 캘린더 다음 이벤트와 날씨 정보가 상시 떠있는게 이리도 편리할 줄은 몰랐고요. ㅠㅠ 살면서 스마트폰이 이만큼 필요없구나 하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무언가 검색을 해야할 때, 전화를 ‘제대로’ 받아야할 때… 애플워치의 음성인식으로 문자 답장을 보내기 곤란한 한/영 전환이 마구 필요한 내용들을 적을 필요가 있을 때를 빼곤…… 왠만해서는 아이폰이 충전기에 꽂혀있는 나날들이 계속되었죠. 아이폰의 배터리는 남아돌기 시작했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루가 겨우 갈 거 같던 애플워치의 배터리는 꼭 필요한 중요알람들을 다 켜두었음에도……. 퇴근하면 30%~45%까지 기운이 넘쳤죠. (이건 아마 제가 42밀리 모델을 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 참 걷는 중인데 문자가 날아옵니다. ㅠㅠ 애플워치를 스윽 보고 확인한 뒤 장문 답장이 필요하면 그제서야 아이폰을 꺼내고…. 왠만한 건 다 음성인식으로….. 혹은 음성 녹음으로 답장을 보내버립니다. (음성인식결과가 맘에안들면 바로 음성으로 보낼 수 있죠.) 답장용으로 미리 설정해둔 “ㅠㅠ”, “ㅠㅠb”, “ㅋㅋ”, “흑흑”, “엉엉”,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등이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오늘 하루만 돌이켜보면 말이죠.

거래처 미팅중인데 전화가 울립니다. 딱봐도 스팸전화!… 손으로 살포시 애플워치를 덮자.. 전화벨이 뚝……..

 

아이폰은 충전중이고 거실에서 커피내리는데 누군가에게 전할 말이 생각나서 “시리야.. 모모에게 지금 뭐하냐고 문자보내줘.”하자 바로 보내줍니다. 귀찮게 아이폰을 찾아서 메시지 앱을 열고 난리칠 필요가 없습니다. 왠지 손목위의 시리는 조용한게 카이져 말도 더 잘알아듣는거 같습니다.

 

손씻는데 전화가 옵니다. 받긴 받아야하는데 폰이 저 멀리에!……. 일단 워치에서 받고….. “네네 카이졉니다~ 하고이야기하다… 아이폰이 있는 곳 까지 가서, 충전기 뽑고 꺼내들자 바로 아이폰에서 이어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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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작업중인데 갑자기 알람이 울리면서 좀 일어나라고 합니다. 일어서서 1분동안 스트레칭!

 

운동할 시간이 되었죠. (프로그래머든 CEO든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10년도 넘게 규칙적인 운동을 해온 카이져에겐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마치 배변과도 같은 시간이죠! 히히.. 턱걸이와 딥스… 스트레칭에 스쿼트까지….. 맨몸운동으로 운동패턴을 바꾼지 1년정도 되었는데, 애플워치에서는 그냥 ‘기타’ 자유 운동으로 해놓고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엔 아마 슬슬 걷는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했다고 판단하는데……. 뭐 그보단 더 운동을 하지만 이 부분은 좀 개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핏빗같은 걸 차고 댕기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제서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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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는 걸 마치고, 힘 덜쓰고 숨많이 쉬는 운동을 합니다. 중간중간 심박을 확인하는데, 너무 높다 싶으면 좀 천천히…… 낮다싶으면 좀 빨리하는 식으로 페이스 조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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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외활동이 좀 많아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많이 움직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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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고 상도 줍니다. 지금까지 받은 상(배지)들은 아이폰에서 보이죠. 뭔가 엄청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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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동안 제 활동 내역을 보니……. 확실히 많이 바빴던 시기에 제대로 몸관리를 못하고있던 티가 팍 납니다! 카이져닷컴 전진기지 이삿날은 15일이었죠!

 

스타벅스에서 맥사랑님이랑 앱으로 커피 주문을 해놓고…. 수다를 떠는데.. 갑자기 워치에 음료가 완성되었다는 알람이 뜹니다. ㅠㅠb 아이폰은 그저 주머니 속… 가방 속에서 큰화면이 필요할 때를 잠자코 기다리고 있을 뿐이죠.

 

대충 오늘 하루만 돌이켜 보았을 뿐인데, 이 정도입니다.

 

우웅… 처음엔 애플워치따위는 귀찮기만 한 녀석이라고 생각했었죠. 적응되고나니….. 아이폰을 돕는 녀석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애플워치가 아이폰을 돕는게 아니라, 아이폰이 애플워치를 돕는 느낌이라고나할까요? 워치에서 처리하기 곤란할 때만 아이폰을 찾게되니, 완전히 전세 역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카이져같은 6+ 사용자에겐 더 할 것 같은 느낌이죠.

 

전진기지에 있을땐 오히려, 애플워치 + 아이패드, 또는 애플워치 + 아이맥 조합으로 이벤트 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바닥에선 애플워치 압승!…. 점점 아이폰 역할이 애플워치에 알람 전달자 역할로만 축소되는 거 같아서 심란하기 그지없습니다. 적어도 카이져에겐 큰화면도 좋지만, 작은화면에서의 정보전달만으로 대부분 상황을 편리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없어도 상관없지만, 한 번 있기 시작하면………… 없어지면 안되는 큰일나는 녀석이 바로 애플워치입니다. 한 달 동안 내린 결론이 그거네요. 사실 “큰 일”이야 나겠어? 좀 불편한 정도지….싶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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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깜빡 워치를 안차고 나온 덕에……. 밖에 나와있는 내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는지 몰라요. 언제부터인지 아이폰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행동 자체가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수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답답하다.. 불편하다.. 힘들다.. 귀찮다……………. 애플워치를 처음으로 두고나온 지난 주말이 그랬죠.

 

한 달이 지나고보니……. 애플이 만든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란 소리가 뭔지 제대로 알아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왜 그놈의 애플워치 관련 키노트들은 그렇게 지루할 수 밖에 없었나 하는 것도 알게되었죠. 실제 생활에서 개인적으로 사용되기 전까지 애플워치가 저런 일을 해주면 왜 좋은지 아예 모르기 때문입니다. 상상은 하더라도 그게 실제 우리 생활에 착하고 들러붙기 전까지는 전혀 체감할 수가 없으니… 다시 한 번 키노트를 보면서 하품이나 쩍쩍해대던 제 자신에게 한심한 마음만 가질 뿐이죠.

 

근데 이건 애플 책임도 있죠. 키노트에서 발표자가 기능 설명하면서 발표하는 것 보다 차라리 10~15분 정도 실생활에서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드라마 형식의 영상으로 보여주었다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뭐.. 디자인도… 기능도… 맘에 쏙드는데다가 없을 땐 몰랐는데, 한 번 있게되니 도저히 끊을 수가 없습니다. 애플워치2가 나오면 애플워치1을 끊을 수 있게 되려나요?..

 

애플워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 계시면 마음 껏 리플을 달아주셔용!.. ㅠㅠ 최대한 성심성의껏.. ㅠㅠ 흑흑.. 뭐.. 정발한지.. 한 참 지난 녀석이니 이미 다 꿰뚫고 계시겠지만 말이죠.

 

아.. 여담입니다만…….. 정말 신기하게도 서드파티 줄들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그 어떤 줄들도 애플워치랑 잘 어울린다고 할 만한 녀석들이 별로 없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혹은 리셀러 매장에서 줄들을 비교하며 고민하다가… 서드파티 줄을 보면 ‘헉!’하면서 공식 줄들의 퀄리티가 엄청나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이게 카이져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서드파티 줄을 고민했던 이들 중 2/3의 공통된 생각 내지는 경험입니다. 애플이 얼마나 줄 디자인에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죠.

 

 

 

 

 

플레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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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맥사랑님을 뵈었죠! 일본에서 선물도 갖다주셨는데 녀석의 리뷰는 다음주에!… ㅠㅠb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