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용 SSD T3

카이져닷컴 전진기지에는 아이맥이 4대가 있습니다! 그 중 5K가 2대!… 5K 중 최근에 입양한 모델은 퓨전드라이브를 사용중이죠.

하지만 퓨전 드라이브로도 아쉬울 때가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파일들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경우, VM을 여러개 돌릴 필요가 있는데 녀석들을 플래시 메모리 영역으로 강제로 옮길 방법이 없는 경우…. 포토샵 스크래치 디스크로 하드가 쓰이는 경우 등등 답답한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외장 SSD를 들이기로 결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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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50MB의 속도, 51그램 밖에 안하는 가벼움! AES 256비트 하드웨어 암호화! 가격대 성능비도 괜찮아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2테라까지 모델이 나오더라고요. 이 녀석은 제가 사용중인 아이맥에 달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난하게 500기가짜릴 구매했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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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이 깔끔해서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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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작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썬더볼트 외장 SSD로 쓰고있는 2.5인치 녀석보다 훠어어얼씬 작아요. 귀여우면서 스페이스 그레이를 닮은 색상 덕에 ‘맥북프로’, ‘맥북’과 잘 어울릴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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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같은 걸 들고 있는 기분입니다. 2테라 모델이 확~ 땡겨버리는군요. 아주 잠깐 고민했는데, 역시 2.5인치 SSD를 사다가 휙휙 갈아끼우면서 쓰는 맛을 당하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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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이렇게 SSD를 외장으로 붙여 사용중입니다. 씨게이트 썬더볼트 어댑터 + 2.5인치 SSD죠. 내장 플래시가 512 뿐이라 이래저래 용량 때문에 갑갑할 때가 많아서 맨날 덕지덕지 붙여놓는 편이죠. ㅠㅠ

 

좌우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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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SD를 붙일 녀석은 제가 사용하는 iMac이 아닌 관계로!….. 그냥 저렇게 붙여주었습니다. ㅠㅠ 삼성은 휴대용으로 팔지만, 카이져닷컴에선 ‘고정형’으로 사용을!!!!…..  USB 3.0에서 400메가 대 속도를 뽑아주면, 내장 SSD 설치와 다를게 없다고 보는거죠.

 

연결하고 exFat으로 포멧이 되어있는 상태로 마운트 했더니, 플랫폼별 설치 파일들이 보이고…… 해..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설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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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깔린다니깐 그런가부다… 하고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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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깔지마세요. ㅠㅠ 걍 안됩니다. 엉엉

 

보아하니 AES-256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 지원을 위한 설치 과정인 것 같았는데요. 재부팅을 하든 설치된 앱을 실행하든 그저 T3 기기 연결된게 없다고 헛소리를 하며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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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이 디스크유틸리티에서 포멧! “제발 맥유져면 코어스토리지 암호화를 씁시다!!!” 파일볼트 짱짱맨이죠.

 

삼성 소프트웨어 설치 삽질을 제외하곤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마치고! 이제 디스크 성능 테스트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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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장 퓨전 드라이브 1테라 성능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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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삼성 SSD T3 성능입니다. (USB 3.0 연결)

 

퓨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 한 번도 저 읽기 660메가 성능을 겪어보지를 못해서…… ㅠㅠ 아마 평소에 다루는 앱이나 데이터가 플래시 메모리 쪽으로 전~혀~ 옮겨타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24기가 밖에 안되는 영역에 200기가에 달하는 녀석들이 옮겨탈 일이 없더군요. ㅠㅠ)

외장 SSD에 (라고쓰고 고정SSD라고 읽는) VM 이미지들과 사진보관함 등 굵직한 것들을 옮겨버리고나서, 포토샵이나 파컷 스크래치 디스크로 지정을 해놓으면!!!!!! 모든 것이 완료! 더이상 느려터진 하드 영역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이제 내장 퓨전 드라이브로 복사할 일이 있으면 플래시 영역이 우선 작동할 것이고, 자주 쓰는 몇가지 앱들 역시 플래시 영역으로 자동으로 이동! 빠른 부팅을 위해 일부 OS 영역도 옮겨타겠죠.

퓨전 드라이브의 남은 하드 영역은 거의 좀 놀다시피 하겠지만.. 덕분에 외장 SSD+퓨전드라이브의 내장 플래시 영역 = 500G + 24G = 524G 를 사용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정말 엄청 만족스럽더군요!

속도는 뭐.. 250메가 이상 넘어가면 SSD든 플래시든…. 영상 작업 크게 돌리는게 아닌 이상 원만하게 잘 쓸 수 있더라고요.

느려터진 1테라 퓨전 드라이브로 고통받는 2015 Late iMac사용자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플스> 참고로…. 아이맥 퓨전드라이브의 플래시영역, 하드 영역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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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먼지 제거 for iMac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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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전이었나?… 잘 돌아가던 iMac 2009의 하드 속도가 심상치 않더니만…………. 읽기 쓰기 속도가 2~3메가밖에 안나오는 곧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의 행보를 보이길래 하드를 갈아끼워주면서 청소를 단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액정 얼룩도 닦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따서 분리하려고보니 유튜브 영상이든 어디든 손쉽게 쓰윽~ 분리되는 것과는 달리 이 녀석은 마치 토르 망치마냥 틈새를 벌리지도 못할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더라고요. 뭔가 노하우가 있을 텐데……… 몇 시간을 낑낑대다가 그냥 청소나 잘하자고 생각하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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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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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의 첫 실내 청소 기념!!!!!!!

하드디스크를 갈아주기전에, 일단 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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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아아아아아아!!!!!!!!!!!!!!!!!!!!~~~~~~~~~~~~~~~~~~~~~~~~

우주의 신비가 펼쳐져있었죠! 거대한 우주 속에서 인간은 먼지만도 못한 존재입니다만, 아이맥 속에서 먼지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마음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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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b 기념으로 슬로우모션 촬영!… 속이 다 후련해지는 이 느낌! 먼지가 날려갈 때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죠. 묘한 쾌감이 있어요! 나중에 먼지가 안나올 땐 좀 아쉽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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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다이소! ㅠㅠ 흑흑흑..

iMac 5K에게 AppleCare Protection Plan을 선물해주었죠!

사건은 지난주에 터졌죠!.. 지난 주말… CEO의 iMac 5K 디스플레이에 이상이 발생!.. 늘 제품 뽑기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말이죠.

대화맥에선 일단 제품을 가져와서 봐야 워런티로 수리가 가능한지 알 수 있다고 해서 어제 출근하자마자 바리바리 iMac을 박스에 넣고 출동!….. 최대 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전진기지에 돌아와, 간만에 다시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를 작업용으로 셋팅했죠.

타임머신 백업이 든든했기때문에 작업기기를 바꿔치기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ㅠㅠb iOS 기기에서는 iCloud Photo와 iCloud Backup을!… OS X 기기에서는 타임머신을!………

2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익숙해져있다보니, 15인치 녀석이 어찌나 답답하던지… ㅠㅠ 이제서야 알게된 사실인데, 15인치 레티나 최적 해상도에서는 Xcode의 풀스크린 화면분할 따위 안되는게죠. 엉엉..

아아.. 당분간 갑갑하게 지낼 수 밖에… 이번주만 참아보자! 했는데……

대화맥에서 하루만에 디스플레이 교체가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전화가!……… ㅠㅠb

우물거리던 불고기 버거를 내동댕이치고, 단숨에 달려가서 iMac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바심에 바로 이때다싶어 애플케어를 바로 구매했죠!

카이져 생에 2번째 애플케어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한경우가 아닌이상, 맥 랩탑들은 국내법에 의해 메인보드 3년 보증인데요. 하지만 데스크탑은 해당사항이 없는지라… 오늘 수리한 iMac 5K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이 얼마나 아찔하던지…. 다행히 워런티 이내라서 무상처리가 가능했지요. 향후 2년안에 비슷한 경우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는지라, 워런티 만료를 몇 달 안남기고 애플케어를 맘편히 구매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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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었죠. AppleCare는 보통 본체 + Apple 디스플레이 1대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ㅠㅠ 다른 애플 디스플레이는 팔아치운지 오래이므로 해당사항이 없어서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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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AppleCare Protection Plan의 박스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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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종이다발이 가득 들어있지만, 사실 중요한 건 바로 요 등록코드 스티커 붙은 웹등록 안내서 한 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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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용 애플케어는 처음 사봤는데…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마우스, 매직트랙패드, 배터리 충전기, 키보드…. 2년 전 이내에 구입한 에어포트, 타임캡슐 장비들, 맥북에어 수퍼드라이브까지 커버합니다!.. 이얏호!.. 카이젼 모두 다 해당사항에 들어가는군요!

 

애플제 키보드/마우스/트랙패드들은 소모품으로 규정해서 수리가 안되는데요. 애플케어가 있다면 녀석들의 수리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ㅠㅠb ㅠ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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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늠름하게 돌아온 iMac 5K에 2년의 워런티를 추가할 타이밍!… 걍 아까 그 코드를 저 위에 나와있는 AppleCare 등록 페이지에 넣어주면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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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렇게 2018년 3월까지 iMac 5K 워런티가 쑤욱쑤욱~ 늘어났습니다. 2018년까지 기변같은건 생각하지 말아야징!… 엉엉… 솔직한 얘기지만, 지금도 뭐… 3년전 맥북도 성능이 차고 넘쳐요. (램만.. 16기가 이상 된다면……)

 

iMac이 무사히 돌아와서 넘 다행이어요. ㅠㅠb

 

 

 

플스> 이걸 실물도 봐버린 통에………… ㅠㅠ 아아아아!….. 카이젼 내년에나 구매를 생각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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