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Shield TV 언박싱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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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받은지는 꽤 되었으나…… 이래저래 못올리다가 이제서야 써보는 Nvidia Shield TV 개봉기, 사용기입니다!… 녀석을 들이게 된 이유는 오로지, 한국 Netflix를 4K로 원활하게 즐기기위한 목적 딱 하나였습니다.

카이져닷컴 전진기지에 설치되어있는 4K TV는 Sony 제품으로, 자체 내장된 Netflix앱을 통하면 4K 재생과 서라운드 오디오도 아무 이상없이 잘 뽑아줍니다만, 한국어 폰트가 없는 관계로, 한국 Netflix에서 한국어 자막이 전혀 표시되지 않는 우울한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HDCP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선 Netflix는 물론이거니와 Amazon Instant Video도 4K스트리밍을 안해주는 관계로, iMac 5K든 다른 4K 모니터 달린 데스크탑이든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

결국, 전진기지의 TV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보는 방법은,  TV내장앱 내지는 4K를 지원하는 셋탑을 4K TV를 통해서 보는 것 뿐이었습니다. 정말 개떡같은 상황이 아닐 수 없죠!

Apple TV 가 4K만 지원했어도 이런 삽질은 안하는 거였는데………. 애플은 대체 언제쯤 4K를 지원해줄지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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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죽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Android TV인데 Shiled TV 는 Android TV에 Nvidia의 서비스를 끼얹어 매우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카이져가 산 모델은 16기가 TV모델인데요. TV 모델이라곤 하지만 걍 내장 스토리지 용량 차이 뿐이죠. USB가 달려있어서 메모리를 꽂거나, 외장하드를 달거나해서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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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는 HDMI케이블도 주는 대범함을 발휘하고 있죠! 요새 아마존에서 199달러에 전용 리모트까지 끼워주는 행사중입니다. 이 행사는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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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가 생각보다 작아서 무척 놀랐죠. 사진으로만 봤을 땐 꼭 거대한 참치 플레이스테이션3 만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받아보니 얇고 작고…. 게다가 성능은 어마어마한.. 괜히 최강 셋탑박스라고 불리우는게 아니었습니다. 하드웨어는 기가막힌데… 소프트웨어 문제가 심각한.. 이 이야기는 ㅠㅠ 말미에 해드릴께용.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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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실은 모든 하드웨어, 매뉴얼에 한글이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이죠. 단순히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계 외국인들 뿐 아니라 개발 당시, 한국내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원장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상륙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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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게임을 담당할 게임패드인데, 엑박이나 플스의 것보다 손안에서 두텁께 느껴지는지라 살짝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카이젼 게임할 생각 따위 없으므로… 비닐도 뜯지 않은 채 고대로 박스로 직행 열차를 태워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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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가 준비 많이 한 티가 여기저기에서… ㅠㅠ 흑흑… 사람들이 단순 Android TV 셋탑이라고 생각하고.. 녀석이 게임 콘솔이라는 사실은 대충 흘려들었나봅니다. 게임콘솔이라고하더라도 플스나 엑박에 한참 못미칠거라고 생각했겠죠!..

이건 아무래도 Nvidia에서 홍보를 제대로 못한 탓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게임만 놓고보면, 전용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서 하는 설치형 게임도 있고, 월… 얼마드라.. 2만원 가까이 되었던 것 같은데.. 얼마를 매 달 내고 PC게임을 Nvidia 서버로부터 스트리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고요. 이 경우 그냥 네트워크 속도만 받쳐주면 되겠죠. Nvidia의 특정 Geforce 그래픽 카드들이 설치된 PC로부터 Shiled TV로 설치된 게임을 스트리밍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음 엑박 업데이트 때부터 지원한다는 바로 그 기능이죠.

우우웅… 좋긴 한데, 셋탑도 비싸게 주고 사서… 몇 만원씩 내고 게임을 하기는…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보다 컨텐츠가 다양한 것도 아니고, 조만간 엑박 업데이트 되면 윈도우즈 게임들도 스트리밍 된다고 하고……  Shield TV의 게임 콘솔로써의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지죠.

 

하지만, 카이젼 게임말고 Netflix 4K 스트리밍 + 한국어 자막.. 이거 하나 목적이었으니깐!.. 게임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었습니다. 그랬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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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이것이 사은품으로받은 전용 리모트!!! 구형 Apple TV 리모트를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길게 늘인 뒤에, 버튼 몇가지를 추가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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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에는 Roku마냥 헤드폰 잭이 있어서, 스피커를 모두 끄고 나만 소리를 들을 수 있죠. 막상 카이져가 쓸 일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블투 헤드폰이 없는 이들에겐 엄청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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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아.. 왠지 볼수록 자꾸 슬퍼지는 한글 설명서………… 어서 한국에 출시해야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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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딱 넣으니깐, 4K 화면이 촤아아악~ 펼쳐지는데, 우호홋!..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게 바로 내가 원한 화면이야! 라고 주먹을 불끈쥐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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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인지 iOS기기에선 구글의 Android TV 추가 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냉큼 넥서스7으로 해결했습니다. 흠.. Safari와 궁합이 안맞는 것일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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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쿵짝쿵짝 업데이트를 하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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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Android TV가 4K로 쨍쨍하게!..

 

시험삼아 Youtube에서 4K영상을 돌려보니 눈이 휘둥그레~ 햐아~~~~ 좋습니다. 일단 Youtube 4K 머신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

바로 Netflix 앱을 실행해보았죠. 아시다시피 카이져닷컴 전진기지엔 5.1 채널 서라운드 셋업이 되어있으므로!.. Nvidia Shield TV만 있으면 Netflix를  4K로 스트리밍하는 것도 모자라 5.1채널 서라운드로 뽑히고 한국어자막도 나오고!… 그렇게 될 뻔했죠. 네.. 그렇게 될 뻔 했어요.

근데 그렇게 안되지 뭡니까!?

 

ㅠㅠ 아아.. 진작에 미리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이미 Nvidia 쪽 포럼은 이 문제로 초토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Nvidia Shield TV 에서 4K와 함께 5.1 서라운드 오디오 채널을 못받아옵니다.

4K는 잘되용. 2160p가 딱! 찍히면서!…….. 숨쉴틈도 안주고 빡빡한 화면이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근데 소리가 2.0스테레오에 머물죠. ㅠㅠ

Kodi나 Plex같은 곳에서의 5.1채널 지원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Netflix만 그 따위죠. 이게 벌써 작년내내 이 문제로 온세계 Shield TV 사용자들이 난리법석을!… 근데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없습니다.

Netflix가 Dolby Digital +를 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Shield TV의 Netflix앱에서 A/V 리시버 없이 5.1 서라운드 재생에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핫핫핫핫 이게 뭐야?!.. ㅠㅠ

Netflix 측에선 처음에 Nvidia의 OS에 버그가 있다고하고요. Nvidia 측에선 Netflix앱이 문제가 있다고 했나봅니다. 양사에서는 A/V 리시버를 좋은 놈을 사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요. 무서운 건……. ㅠㅠ 이 문제로 최신의 A/V 리시버를 사느라 수백달러를 쓴 사람들 중에 돌비디지털+가 안넘어온다고 충격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Apple TV가 하듯이 Shield도 소프트웨어적으로 Netflix DD+를 DD로 빼주거나하면 될 거 같은데…

Apple TV, TV내장 앱, 플스, 블루레이플레이어…. 그 어디에서도 겪어보지 못한 문제였습니다. 카이져닷컴 전진기지에 있는 4K TV는 이미 DD+ 를 지원하는 녀석인데…. ㅠㅠ 어우.. 또 A/V 리시버를 사서 달아주려니!… ㅠㅠ

좀있으면 데어데블 시즌2 나올텐데요. 그 전까지 해결되면 좋으련만…

하아… 199달러에 유튜브 4K 전용 셋탑을 하나 들인셈이 되었습니다. 2016년 안에 어떻게 해결이 났으면 좋겠는데 현재상황을 봐서는 매우 비관적으로밖에 볼 수 없네요. 어흐흐흐흑…

소리는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Shield TV가 매력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한 번 서라운드에 맛들인 귀는 어쩔 수가 없죠.

Shield TV + Netflix의 서라운드 사운드 문제는 해결이 나는 즉시 블로그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1년은 안넘겼으면 좋겠어요. ㅠㅠ (상태 좋은 중고 리시버를 영입하던가… ㅠㅠ 하지만 4K Pass through 되는 녀석은 비싸겠죠.)

 

 

 

 

플레이스테이션> 밤에 Netflix에서 논스톱을 봤는데, 휴대폰 문자메시지 주고받는 장면에서 자막이 기가막히더라고요. 두번째 사진에서 자막의 말풍선이 갈라진 이유가 휴대폰이 물을 먹어서 그렇게 보이는 상황을 그대로 자막으로!……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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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Mouse 2, Magic Keyboard, Magic Trackpad 2 개봉기+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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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애플의 새로운 요술 악세사리들입니다! 매직마우스2, 매직트랙패드2,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매직 키보드까지! ㅠㅠ 흑… 요술쟁이들 같으니..

사용기에 앞서.. 일단 한가지 씩 포장을 뜯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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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우리에게 오랫동안 친근한 매직마우스 2 녀석부터!.. 박스 겉면에 2라고 써있을 줄 알았으나.. 뭐 그냥 매직마우스라고 쓰고 기존 1사용자들의 자존심을 배려한 것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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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자마자 애플의 포장 미학을 느낄 수 있었죠. 오른쪽에 열린 상자 뚜껑 보이시나요? 박스 안에 딱 맞아 떨어지도록 특별히 설계된 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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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보입니다만, 실제론 이전버전보다 더 가볍습니다. 뭐 아닐 수도 있는데.. ㅠㅠ 흑흑.. 손에 쥐고 흔들어보니, 가벼움이 느껴졌죠. 당장 AA를 버리고 내장 배터리를 채택.. 하단에 직사각형의 구멍이 바로 말 많은 라이트닝 포트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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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바라보면…. 뭐… 같습니다. 똑같나?… 아닌가?… ㅠㅠ 똑같은 거 같은데 말이어요. ㅠㅠ 예민한 사람들은 좀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장담컨데 똑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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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다 까면 안에 설명서와 쓸데없이 자꾸만 늘어나는 애플스티커… 그리고 충전을 위한(이라고 쓰고 아이폰, 패드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죠. 그러고보니… 최근 며칠 사이에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엄청 늘어나게 되었네요. 애플티비 2대에서 이미 기다란 녀석 2개가 생겼는데…. 매직마우스2에도 끼워주니, 맥사랑님 말씀으론 차라리 라이트닝 케이블을 빼고 2만원 깎아주는게 나을 텐데라고 하셨지만…………… 아이폰, 패드 안쓰는 맥유져들도 많으니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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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전 매직마우스1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애플로고 색깔이 바뀌었고요. 한글로 제조년월이 들어간 스티커!.. 그리고 이전의 AA수납함을 여는 곳이 라이트닝 케이블로 바뀌어다 정도입니다. 개발팀 뒷얘기를 보면 마우스가 움직이는 소리를 바로잡는데 엄청 심혈을 기울였단 얘기가 있는데… 바닥재가 바뀐 것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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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 녀석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매직트랙패드죠! 이른바 요술패드! 역시나 2라고 안써서 기존 사용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죠. 아니.. 어쩌면… 기존사용자들의 매직트랙패드는 더이상 매직이 아니라는 의미일지도 몰라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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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도 여는 순간 탄식이!… 캬………. 새하얗습니다. 매직트랙패드를 보는순간 어쩌면 차세대 아이맥은 지난 아이맥처럼 알루미늄에 새하얀 유리를 덧댄 식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매우 독특한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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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스를 여는데… 어?.. 잠깐…….. 이거 설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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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ㅠㅠ 라이트닝 케이블이 또 들어있습니다!.. ㅠㅠ 뭐지 이건.. 계속해서 수중에 라이트닝 케이블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것도 더럽게 비싸다는 정품 라이트닝이 쏟아지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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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를 위한 안테나…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 그리고 끄고 켤 수 있는 전원……………. AA 수납함이 없어서인지… 전체적으로 얇아진 느낌인데.. 손바닥을 펼쳐 얹어보니 넓다못해 광활합니다. 이건.. 뭐…. 매직트랙패드가 아니라 매직트랙매트라고 해도 될 정도 사이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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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꾸욱~ 눌러봤지만, 포스터치 트랙패드 답게… ‘매직’이란 말 대로 아무데도 눌리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넣으면 눌린다는 착각을 일으키겠죠. 그리고 그 눌리는 착각이 너무 리얼한 나머지 자꾸 눌리는지 어떤지 옆에서 들여다보게 되죠. 이것이 바로 매에에에에지이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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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매직트랙패드1과 2를 나란히 놓고 보시면 상하좌우 모두 신형이 더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죠. 특히 좌우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 대환영인데요. 이게 굉장히 안정적으로 다가옵니다. 트랙패드 특성상 상하보다 좌우로 가다가 모자라면 다시 안쪽에서 포인터를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럴 일이 없어요. 실제로 사용할 때에도 너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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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그리고 이번에 요술 악세사리에 새롭게 등장한 ‘매직 키보드’ 되겠습니다. 매직 키보드라니…….. 기존의 애플 무선 키보드도 나쁘진 않았는데요. 해외의 리뷰를 봤을 때 새 매직키보드의 키감이 맥북 12인치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설마설마… 하고 두들겨보니 진짜 그렇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12인치 맥북 쪽이 좀 더 바닥이 더 일찍 닿는 느낌인데… 매직키보드는 그보다 약간 더 말랑한 기분?.. 기존의 애플 키보드와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이 새 매직키보드에 대한 이야긴 잠시 후에………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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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젖혀보는데………으아아아……….. 설마했더니 역시나!………….. ㅠㅠ 또 하나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나타났습니다! 카이젼 이제 라이트닝 부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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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매직키보드도 다른 매직 악세사리들과 포장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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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매직트랙패드가 늘어난 듯한… ㅠㅠ 전원키, 라이트닝포트, 안테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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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애플 무선 키보드와 비교를 해보자면!…. 기존 버전이 AA배터리 수납때문에 좀 더 기울어진 형태였다면, 새 매직키보드는 새 매직트랙패드의 기울기와 비슷하게 바닥에 바짝 누워있는 느낌입니다. 거의 맥북에어 느낌으로 바짝~ 바닥에 가까워있죠. 키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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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를 붙여놓았을 때의 느낌을 보자면…….. 상당히 달라졌는데요. 일체감이라고나 할까, 그건 구 매직트랙패드와 애플 무선 키보드 쪽이 더 좋아보입니다. 오히려 새 매직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2는 딱 붙여놓기 보다는 살짝 떼어놓고 쓰는 편이 더 예뻐보이죠. 사진은 딱 붙여서 찍었지만, 실제 카이져가 사용할 땐 중간에 1cm정도 공간을 떼어놓고 쓰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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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도 기존 구버전들이 붙여쓸 수 있게 딱 맞게 만들어놓은 것에 비해, 새 버전은 매직트랙패드 쪽의 높이가 살짝 더 높이 올라와있습니다. 구버전 쪽은 알루미늄 부분쪽이 일치된 경우고, 새 버전은 알루미늄 + 키 의 높이를 맞춘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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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새 요술 장비들을 아이맥에 붙여주었죠. 블루투스를 사용하지만, 귀찮게 페어링 과정을 할 필요 없이 걍 맥에다가 라이트닝을 연결해주면 자동으로 붙습니다. 으아아.. 좋군요. ㅠㅠb 블투 검색해서 붙이고 하는게 굉장히 귀찮았는데… 3대 다 라이트닝으로 페어링 완료!

 

3일정도 사용해보니… 가장 감명 깊었던 건 역시나 매직트랙패드입니다.

맥북 12인치의 트랙패드도 안써본건 아닌데, 맥북의 트랙패드가 아이북이라면 매직트랙패드2는 파워북이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ㅠㅠ 트랙패드의 가장 적절한 사이즈를 찾아낸 느낌.. 고해상도의 맥을 쓰고 있다면 특히나 넓은 트랙패드가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존 매직트랙패드는 물리적인 클릭에 의해서 사용자의 클릭을 인식했기 때문에.. 랩탑이든 데탑이든, 하단부 쪽은 잘눌리고, 상단부 쪽은 강하게 압력을 가해야만 눌리는…… 손이 작고 약한 카이져에겐 아주 힘든 트랙패드질을 요구했었죠. 뭐 그래서 당연히 맥의 트랙패드가 패드 전체가 버튼이라는 장점을 내세울 때에도…. 실제로 물리버튼을 꾹꾹눌러가며 작업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늘 클릭질은 그냥 터치로 해결을!..

 

그런데 이 신형 매직트랙패드의 포스터치는 정말 끝내줘요.

 

실제로 눌리진 않지만, 내장된 탭틱엔진이 진동으로 손끝을 통해 눌렸다는 착각을 일으키고…….. 진동의 세기로 콕과 꾹의 구분이 될 정도로 기막히게 만들어졌습니다. 콕누르면 클릭…. 꾹누르면 쎈 클릭…… 으아아 제 부족한 글빨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콕, 꾹….. 아이폰의 3D 터치…. 맥 트랙패드의 포스터치……………

직접 실생활에 써보기 전까진 뭐 그냥 재미있는 기능이었습니다만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기능이라고 믿어의심치 않게 되었죠. 근시일내에 매직트랙패드2를 구매할 의사가 없는 분이라면 절대로 써보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든 면이 균일하게 같은 압력으로 눌리는 걸 알게된 순간…. 그리고 그게 단계별로 눌린다는 걸 알게된 순간…. 압력을 감지해가면서 반응한다는 걸 알게된 순간………………… 그 모든 순간 나도 모르게 지갑을 찾게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애플은 여러분들이 저축에 힘쓰는 걸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항상 유념하시고 지뢰처럼 사방에 놓여진 녀석들의 올가미를 잘 피해다니는 것 만이 저축의 지름길이죠!

 

이 매직트랙패드2로 인해 카이져가 드디어 제대로 ‘물리적’인 클릭을 트랙패드에서 맘놓고 편리하게 쓰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물리적으로 클릭한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엉엉.. ㅠㅠ 요술쟁이들!

 

자자.. 그리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키보드!

 

첫날 몇시간만에 바로 적응을 완료! 12인치 맥북 키보드를 만져봤을때.. 아… 이거 매일 쓰긴 좀 힘들겠다 싶었는데… 맥북보다 키가 약간 더 말랑하고요. 이틀째되니 없는 것 같던 깊이감까지 느껴집니다.

 

직전까지 쓰던 키보드가 해피해킹 프로2, 그리고 그보다 좀 더 단단한 리얼포스였는데………. ㅠㅠ 리얼포스로 바꾸고 다시 해피해킹 프로2로 돌아가야하나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왜냐면 해피해킹의 닿기만 하면 물타듯 타이핑되던 키감이 그리웠기 때문이었는데… 어우어우… 새 매직키보드를 쓰다보니 해피해킹 생각이 안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누르면서 치던 타이핑을 넘어서 키보드 키 사이를 미끄러지듯이 치기 시작하니깐……… 뭐랄까요. 내가 분명 치고있는 건데…….. 내가 치고 있는게 아니라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누군가 쳐주고 있다는 느낌? ㅠㅠ 아아아..

지난 애플 무선 키보드를 옆에 놓고 쳐봤는데.. 지난 무선 키보드가 치기가 넘 힘들어여. 이 키보드가 원래 이렇게 힘이 많이 들어가는 녀석이었나 싶기도 하고…… 손가락에 들이는 힘이 1/3정도로 줄었습니다. 치는 것도 누르는 것도 마치 긁어대는 기분이랄까… 손가락을 살짝 얹었다떼는 기분이랄까….. 나는 치고 있지만 치고있지 않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ㅠㅠ 흑흑

결정적으로 상중하 키보드 키의 반발력(?)이 동일합니다. 새거라서 그런가?… 사실 사람들에 따라서 이게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요. 키보드가 납작해서 바닥에 착 달라붙은 느낌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이틀만에 깨달은 재미난 사실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매직키보드를 쓰다가 다른 키보드를 쓰면… 손가락이 푸우우욱~!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푸우욱~!

두번째는, 같은 애플키보드를 쓰는 경우….. 오타가 겁나게 나용. ㅠㅠ 눈으로 봤을 땐 별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갑자기 오타쟁이가 되어버리고말죠. ㅠㅠ 흑흑

 

워낙 개인차가 심할 수 있는 키보드라서 그런지 말꺼내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향후 맥북 프로 라인에서도 같은 스타일의 키보드를 채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엉엉 ㅠ ㅠ

 

회사나 집을 오가면서 다른 형태의 키보드를 왔다갔다하게되면 키보드 쓸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되실 듯 합니다. ㅠㅠ

 

자 마지막으로 매직마우스2는..

오!… 예전보다 가볍군!! 이란 느낌이죠. 그 외엔 뭐 똑같습니다. 아!.. 배터리 내장이란 점 때문에 편리하게 된 건 사실이죠.  기존의 매직 마우스가 무겁다고 느껴지셨다거나… 배터리 갈아끼우는데 질려버렸다라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새 버전을 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근데 은근히 가벼운게 또 구매욕을 자극하곤 하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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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우스2의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포트 위치를 두고 말이 많은 가운데… 이렇게 놓고보면 좀 거시기합니다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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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고 충전하면 그닥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마우스 배터리가 떨어질 때마다 충전용 배터리를 꺼내 충전하던걸 생각하면… ㅠㅠ 흑흑.. 배터리 내장형으로 만들어준 것 자체가 고마울 뿐이죵. ㅠㅠ 이번에 요술쟁이들이 라이트닝케이블로 유선 연결을 한 상태라면….. 배터리나 블루투스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중인 상태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매직마우스2의 포트 위치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겠는가 싶은데용. 2분 충전에 9시간 사용. 몇시간 냅두면 한 달 사용한 정도의 배터리인지라… ㅠㅠ 뭐 충전을 하면 얼마나 하겠냐는 생각이죠.

당장 카이져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전원을 끈 상태로 두다가, 정밀한 작업이 필요할 때만 켜서 쓰는 패턴이라… 포트의 위치 때문에 큰 부담이 되거나 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ㅠㅠ 난데없는 라이트닝 케이블 풍년이로군요!

향 후 몇년간 라이트닝 케이블 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