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춘천에 댕겨왔죠!
갈 땐 2시간도 안걸린 것 같은데 돌아오는 길엔, 5시간 가까이 소요! ㅠㅠ 흑흑… 주말+비… 이런 조합일 때 운전은 곤란해영.
그나저나, 집에가려는데….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포켓몬 포스터!!!
요새 1,2,3호 모두 포켓몬 시즌1과 파워디지몬에 빠져있어서…. ㅠㅠ (세월을 역행하는 애니메이션 취향!) 보자마자 난리법석이었죠. 오히려 아빠와 엄마가 더 흥분을!..
카순이가 2,3호와 같이 소란붕붕에서 기다리는 동안, 카이져와 1호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으로 출동!
이럴 수가!.. 포켓몬이!…….. ㅠㅠ 도넛! 여러분 드디어 포켓몬을 잡아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후후후 오늘 간식은 피카츄 너로 정했다!!!!!
서울 집 근처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없으므로…. 아이들은 이건 춘천에서만 파는거라고 착각하며 기념사진을 찍었죠! 도넛체인의 관광지화 현장입니다. 포스터를 온 몸으로 가리고 사진을 찍는 실수를 범했죠. ㅠㅠ 흑흑
이야아.. 종류는 딱 3가지. 피카츄, 꼬부기, 몬스터볼입니다. 으음.. 파이리를 기대헀는데요!
종류별로 10가지 정도 있으면 좋으련만… 수익이 안나올래나..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포켓몬을 드디어 잡아먹을 수 있다니! ㅠㅠb
1호는 꼬부기, 2호는 몬스터볼, 3호는 피카츄를 잡아먹었죠. 3호는 한참을.. 피카츄를 바라보다가..
“아빠, 내가 피카츄 귀를 잡아먹었어!…”
하더니.. 곧이어……
“내가 눈도 다 잡아먹었어!”
라며……….. ㅠㅠ 그렇게 포켓몬들이 녀석의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행사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어요. 포켓몬 드시고 싶은 분들께 강추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몬스터볼이 제일 맛있죠.
피카츄는 얼굴을 몇대 얻어맞은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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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엉엉 맛에서도 꼬부기와 몬스터볼에 밀리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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