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싸게 팔아용 1탄! – 첫째와 함께한 GEFORCE NOW 스트리밍 서비스 체험!

WWDC 키노트를 하루도 안남긴 가운데…..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카이져가 발견한 내가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것들!!!!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ㅠㅠ 한꺼번에 전부 내놓기가 힘들어서(라고 쓰고 사진찍고 정리하고하는게 귀찮아서.. ㅠㅠ)  박스에 넣어두고 야금야금 꺼내서 염가에 정리할까합니다.

자!.. 그럼 오늘의 싸게 팔아용 1탄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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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주인공은!

XBOX 360 1세대 어댑터, 전원코드, 무선 컨트롤러 USB 충전 및 연결 케이블, 1세대 키넥트, 그리고… NBA 2K7, 기어스오브워 2, 기어스오브워 3(포장 개봉도 못한..ㅠㅠ 흑..), 데빌메이크라이 4, 바이오하자드 5,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3, 키넥트 댄스센트럴 입니다.

가격은 5만원! 단 4호선 신용산역까지 오셔서 가져가야하시졍! 왜냐하면 이 녀석들을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고 하는 건 너무 귀찮기 때문입니다. 엉엉..

이 녀석들이 이렇게 싸게 나오게 된 이유는 말이죠. 총각 때 신나게 XBOX 360을 했는데… 결혼하고 키넥트 사서 좀 하다가…. 첫째가 나오게 된 후로 애 보느라 게임을 할 시간을 낼 수가 없게 된게죠. 그래서 애가 조금씩 커가면서 녀석이 좀만 더 크면, 밤늦게 혼자 해야징~ 하면서 그 와중에, 얇아진 PS3도 사고… ㅠㅠ (나중에 결국 유아용 DVD플레이어로 전락한..)

그렇게 슬슬 첫째가 무럭무럭 자라서, 드디어 게임 좀 할만한 시기가 찾아옵니다. 혹자는 아니 애를 8~9시 즈음 재우면 게임할 시간이 있지 않냐고 물으시겠지만, 천만의 말씀이죠! 그 때부턴 마눌의 막장드라마 시청 시간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ㅠㅠ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주말드라마…… 그렇게되면 제가 뭘 좀 할 수 있는 시간은 적어도 12시 이후!…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그 땐 또 카이져가 못 본 영화를 보고 못 본 드라마를 챙겨보고 해야하기 때문에… 여차여차하면 1시. ㅠㅠ 007 스카이폴 블루레이를 예약해서 사서 1편을 다보는데 15일이 걸렸습니다. 엉엉.. 쪼개보느라고요. 그 떈 그랬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솔게임에 대한 열정은 남아서, 기어스오브워 3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나왔을 때 예약구매까지하게됩니다. 카이젼 기어스오브워를 좋아하니깐 3는 아껴서 해야지! 라며… 모던워페어를 먼저 뜯고, 1시간을 채 플레이 못하고 봉인!

때 마침, 둘째가 태어났거든요. ㅠㅠ 다시 상황이 리와인드되고… 아무것도 못하는 시대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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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몇 년이 지나….. 좀 해보려고 했는데….. 셋째 탄생! 만세에~!!!!! ㅠㅠb

여러분, 아이는 축복인 동시에 게임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쩝.. 그렇게 자연스레 세월이 흐르다… 이제 애들도 좀 컸으니 TV 를 바꿔야지 않겠어? 라며.. TV 교체! 하지만 TV에는 콤포넌트 단자가 없고… 흑흑.. 제 엑박 1세댄 HDMI가 없었죠. 그 시절엔 그랬어요! 흑흑…

맨날 짐짝처럼 이사갈 때마다 이리저이 치이다보니… 에이 버리자. 하고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엊그제 잡동사니 박스를 뒤지다보니 엑박 용품들이 줄줄이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ㅠㅠ 본체만 버리고 잡동사니는 그대로 계속 절 따라다녔던 거죠.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마눌이 둘째와 셋째를 델구… 둘째 유치원 같은 반의 다른 가족들과 원주로 놀러갔습니다.

2009년 아빠의 콘솔 게임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올 해 초등학생 1학년이 된 첫째랑 둘이 주말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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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 버스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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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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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 결혼식에도 같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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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배터지게 먹고…

그리고 여러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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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쥬라기 월드의 첫번째 판, 쥬라기 공원1 엔딩을 봤습니다. 누가요?.. 첫째 혼자서요. 엉엉..

이런 감동이!… ㅠㅠ

Shield TV를 안방 텔레비젼에 붙여놨었는데, 녀석이 유튜브를 보다가 저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그래서… 아들에게 너가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닐텐데… 살짝 무시해준뒤… 급하게 GEFORCE NOW 게임 가입! 3개월을 무료로 해주더라고용. (레고 쥬라기월드는 유료였지만. ㅠㅠ) 그래도 뭐 대충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들겨본 결과 3개월이면 여름방학도 지나가니깐… 괜찮겠는데?… 하고 바로 계정을 팠죠.

게임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실드 게임 컨트롤러가 비닐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거든요. ㅠㅠ 새 제품 그대로 아들에게 주었죠.

그리고 전 6월중에 릴리즈해야하는 새 프로젝트 작업을 하느라…. 코딩에 매진중이었는데….. ㅠㅠ

아들이 진짜 재미있다며, 내일도 하게 해달라고 하길래…  뭐 애가 콘솔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 라며 모든 숙제를 끝내고 나면, 하고싶은대로 해두 돼~ 라고 허락해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났는데, 옆에 첫째가 없어졌더라고요. 하지만 집안이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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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 숙제에 열중인 기적같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후 아침 좀 먹고, 패드를 잡은 아들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게 빛나고… “하다가 어려운 거 있으면 아빠 불러~” 그랬더니, “아냐 나 혼자 할 수 있어.” 라고.. ㅠㅠ 그래서 전 다시 업무 모드로.. 중간에 슬쩍 아들이 하는 걸 봤는데, 막 같이 흥분해서.. “아냐아냐! 거기가 아니고 이렇게 하는거 아냐!?” 그랬다가… “어휴 아빠.. 내가 할께. 그렇게 하면 안되고 이렇게 해야돼…” 라며 능숙하게 패드를 조작하더니 스테이지 클리어. ㅠㅠ

“으응.. 알았어. 화이팅!” 그랬죠. 근데 진짜 레고 쥬라기 월드 기가막히게 잘 만들었네요. ㅠㅠb 레고라고 무시했는데, 캐릭터와 세계관만 레고일 뿐, 영화랑 100% 똑같이 다 재현해서, 무서워서 영화를 못본 아이들도 쥬라기공원1,2,3,월드까지 내용을 다 알게되는 식입니다…………… 심지어 대사도 똑같아요. 다른 레고 게임도 이런 식인가?..

그렇게 두어시간이 지난 후….

빠바바바밤~~~ 하고 쥬라기공원 테마곡이 흘러나오면서, 쥬라기공원 1 의 엔딩을 보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죠. 이야아..

전 너무 신기하고 기쁜 나머지 당장 아이폰을 들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을 사진을 막 찍었습니다. 아들이 처음으로 깬 게임이라며.. ㅠㅠb 요새 초등학생은 정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조만간 2도 시작할 기세입니다. ‘레고 쥬라기 월드’ 게임 강추해용. 1,2,3 + 월드까지 다 합본이죠. 그래서 유료로 파는 건가?… ㅠㅠ 어드벤처 게임과 아케이드가 합쳐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영화 스토리 흐름에 따라 각 스테이지별로 퍼즐을 풀어나가듯 주어진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바이오헤저드에서 액션이 빠지고 미션만 남은 느낌이랄까… 그 옛날 킹스퀘스트나 룸, 원숭이섬의 비밀 마냥… 그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인터페이스도 잘 만들었고요.

그러고보니, GEFORCE NOW 스트리밍 서비스 너무 좋은 거 같아요. PC 게임 스트리밍을 컨트롤러에 맞춰서 바꾸어서 쏴주고요. 3개월 무료 기간동안 라라크로포트랑, 툼레이더랑, 배트맨 아캄 오리진이랑 막.. 다 깨버려야지. ㅎㅎ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컨트롤러에 이어폰 낑구고 하면 OK!

레고 쥬라기월드 사니깐 스팀용 다운로드 쿠폰도 같이 주네용. 돈내고 산건 무제한 스트리밍 + PC 다운로드 쿠폰이 포함이랩니다. 다른 유료 게임들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무료로 깨야할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 지라.. ㅎㅎㅎㅎㅎㅎㅎ

배트맨은 독점인가?.. 아예 따로 카테고리가 빠져있습니다.

레고나 소닉처럼 애들용은 애들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고요. 성인용은 Netflix처럼 PIN없으면 못여는 구조입니다. 굳!!!

그나저나, 아들이랑 같이 게임하는건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같이 했다기보다 옆에서 하는 걸 구경만 했지만….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걷지도 못하던 녀석이 콘솔로 게임을 하고 있다니! ㅠㅠb

평소에 아이폰으로 마인크래프트나 쿠키런 같은 건 종종했었는데… 그래도 엔딩본 건 대단한 듯. ㅠㅠ 본인도 엄청 뿌듯해 하더라고요. ㅋㅋㅋ

아… 참.. 다시 ‘이것저것 싸게 팔아용 1탄’ 이야기로 돌아가서…… 5만원에 저걸 다 사시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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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건전지 2개 들어가는 Xbox 360용 컨트롤러 1개도 드려요. 박스에서 또 튀어나왔네요. ㅠㅠ 충전식 무선컨트롤러도 2개가 더 있었는데.. 다 버린 듯.. ㅠㅠ

사실 분은… 연락처를 블로그 댓글에 남겨주시면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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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리틀 캐논2 스피커

우웅.. 별 생각 없이 질렀죠. 실은.. 원래 지르려고 한 건, 여름이고…. 휴가철이고…. 뭐 그러다보니, 보조배터리가 필요해서 뒤지다가 나온거죠. 작년까진 카순이랑 저랑 샤오미 배터리를 하나씩 들구 댕기다가… 첫째 친구녀석이 장난치다가 부셔버렸죠. ㅠㅠ 네. 정확히 말하자면 USB 충전케이블이 꼽힌 상태에서 부러뜨려버린… ㅠㅠ 포트도 다 휘고, 충전도 안되더라고요.

뭐… 애들이 그런 걸 뭐라할 수도 없고……….. 카이젼 그냥 없이 지냈는데요. 슬슬 필요하겠다싶어서… 뒤지다보니 신형 10000이란 놈이 아~주 얇게 나온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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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녀석을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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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따라오는 기적!… 아시다시피 샤오미 스피컨 그 싼 맛에 괜히 한 번 사게 만드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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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랬습니다만.. 가격 생각하면… ‘아….. 그렇지. 참~’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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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자마자 테두리가 저렇게 되어있어서 너무 놀랬는데, 설마 샤오미도 이제 뽑기의 시대가 열린 건가 싶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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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에 고무재질 패킹이 묻어나온 것이었습니다. 박박 잘 닦아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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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그래서 이런 모양으로 등장!!!!

 

상자에 보시면 고무링이 끼워져있는데요. 이 고무링 버리면 안됩니다. ㅠㅠ 특히 이 녀석을 휴대하고 다니실 예정이라면, 저 고무링과 케이스는 꼭 가지고 있기를 권장해드려요. 인터페이스가 참 맘에드는데 그 인터페이스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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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은색 부분을 좌우로 돌리면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고, 켜거나 끄거나 블루투스 페어링하는 걸 버튼으로 하게 되는데요. 버튼이 따로 없고 저 은색 부분 전체가 버튼입니다. 물리버튼이라 누르면 눌리죠. 때문에 고무링이 특별히 눌리지 않도록 사이에 끼워져서 오동작을 막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냥 집 어디엔가 두고 사용하실 거라면 상관없지만… 여기저기 가지고 이동하게 된다면 고무링 없이 가방안에 넣기가 굉장히 걱정스러울 거여요.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갑자기 가방 속 스피커에서 소리가 들리는 쓸쓸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는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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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너무 이뻐서 맘에들고… 소리가 어떤지!… 기존에 샀던 샤오미 스피커 녀석이랑 비교해보았습니다. 저 녀석도 이름이 뭔가 있었던거 같은데 까먹었네요. ㅠㅠ 그냥 2세대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로 하죠!

일단 2세대 녀석은 둥둥둥~ 웅장하고 비교적 무겁게 소릴 내고.. 이번에 산 하얀 캐논2 녀석은 맑고 청아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캐논2는 말많은 라디오에… 영화나 음악은 2세대 녀석이 어울립니다. 두 기기의 소리 색깔이 아~주 달라요.

하얀 캐논2는….(검정색도 있습니다.)  모노인데 고음이 정말 깨끗해서..  금빛 2세대 녀석에 캐논2에 달린 스피커를 2개 붙여서 다시 만들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역시 2세대!

캐논2는 고음의 해상력이 발군이라… 라디오 DJ의 속삭임이 정말 깨끗하고 예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으니 음악보단 팟캐스트, 라디오 많이 들으시는 분에게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음악이나 영화, 게임 돌려보면 스테레오에 둥둥거리는 금빛의 2세대가 한 참 우세!

아.. 그런데 캐논2 고음 해상력 정말 예쁘네요. ㅠㅠ 예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

 

좌우지간 여기까지 쓰고… 아이맥에서 Bose C5로 아무거나 틀었는데…………. ㅠㅠ 뭐.. 헛웃음만이..

막귀를 넘어서는 똥귀도 알아먹을 품질의 차이란 이런 것이죠. ㅠㅠ 엉엉.. 휴대용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그… 그럼.. 다음 샤오미 스피커를 기다려보아요! ㅠㅠb 샤오미 화이팅!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플레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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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USB 선풍기도 선물받은지 거의 1-2년(?)만에 뜯어서 개시했죠!

 

 

폭풍의 먼지 제거 for iMac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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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전이었나?… 잘 돌아가던 iMac 2009의 하드 속도가 심상치 않더니만…………. 읽기 쓰기 속도가 2~3메가밖에 안나오는 곧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의 행보를 보이길래 하드를 갈아끼워주면서 청소를 단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액정 얼룩도 닦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따서 분리하려고보니 유튜브 영상이든 어디든 손쉽게 쓰윽~ 분리되는 것과는 달리 이 녀석은 마치 토르 망치마냥 틈새를 벌리지도 못할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더라고요. 뭔가 노하우가 있을 텐데……… 몇 시간을 낑낑대다가 그냥 청소나 잘하자고 생각하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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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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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의 첫 실내 청소 기념!!!!!!!

하드디스크를 갈아주기전에, 일단 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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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아아아아아아!!!!!!!!!!!!!!!!!!!!~~~~~~~~~~~~~~~~~~~~~~~~

우주의 신비가 펼쳐져있었죠! 거대한 우주 속에서 인간은 먼지만도 못한 존재입니다만, 아이맥 속에서 먼지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마음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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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b 기념으로 슬로우모션 촬영!… 속이 다 후련해지는 이 느낌! 먼지가 날려갈 때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죠. 묘한 쾌감이 있어요! 나중에 먼지가 안나올 땐 좀 아쉽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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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다이소! ㅠㅠ 흑흑흑..

늦었지만, World IT Show 2016 후기와 또따이또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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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WIS 2016에 다녀왔죠. 매 년 의무적으로 가고 있기는 합니다. 휴…. 너무 늦은 후기라 진땀이!.. ㅠㅠ 뭐 카닷넷 가족분들은 여기저기서 이미 행사 소식을 다 보셨으니, 전 덕분에 간소하게 후기를 적어줄 수 있겠군요!

요새 너무 바쁘다보니 겨우 이제서야 시간을 좀 내어서 씁니다. 그래도 바쁜 일들이 상당 수 정리된 분위기라, 앞으로는 블로그에서 자주 뵐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카닷넷 로그도 워드프레스 쪽으로 아예 이전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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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스에서 만난 소문의 B&O G5모듈입니다! 소리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제 입장에선 그럭저럭이었죠. 그러고보니, 저 모듈이 없을 때와 있을 때 비교해서 들어보질 못했군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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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WIS 전시를 통틀어 최고로 맘에들었던 건 바로 이 4K OLED TV였죠. 삼성쪽 TV도 둘러보았습니다만.. TV는 역시 LG라는 결론이… 넷플릭스에서 한 창 HDR 지원 영상을 추가중인데, 몇 년 지나면 카이져도 결국 OLED에 HDR되는 녀석으로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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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 건 바로 저런거였죠. 아니 어째서 가운데 줄을 그어가며 화면을 저렇게 봐야하는 건가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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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폰이라 불리우는, ‘루나’에 이은 SK의 야심찬 OEM 폰! 그 두번째!… ‘Sol’ 입니다. 우리집에선 ‘또따이또따이’라고 불리우죠. 설현은 ‘또따이또따이 아줌마’.  ㅠㅠ

 

또따이또따이 아줌마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ㅠㅠ 이거 광고음악이 가사에..

I’ve got the power inside.

The power to fight.

The power to be the light.

하는 노래 가사가 있는데.. 이게 애들 귀엔 ‘또~따~~~이 또따이~ 또 따~~~이 또따이~~’ 이렇게 들렸기 때문이지요. ㅠㅠ 게다가 멜로디가 좋아서 몇 번 저 광고를 본 녀석들이 돌아댕기면서 계속 부르고 다녀요. 엉엉 ㅠㅠ

 

그나저나…

Luna와 Sol이 단통법을 등에 업고, 예상외로 잘 나가다보니.. 무.. 무리수를… ㅠㅠ

작업실에서 홀로 작업하다보면… 뭔가 주의를 흐트려뜨릴 필요가 있다보니, TV는 무음으로 유튜브를 돌리고… 소리는 카페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앱이나 옛날 음악들을 틀어놓는 경우가 많거든요.

옛날 90년대 말에 카페에 가면 사방에 붙은 TV 에선 mnet, kmtv 가 나오는데 소리는 카페에서 틀어주는 CD음악인.. 뭐 그런 분위기를 연출해놓져. 좌우지간!!!

그러다보니 이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는데. 처음봤을 때 ‘오! 애플이 저 가수를 모델로!…’ 라고 깜짝 놀랐었죠.

 

ㅠㅠ 엉엉. .아무리봐도 애플워치인데…… ㅠㅠ 루나 워치라고!……. ㅠㅠ 하는 이 요상한 녀석은!.. TG&컴퍼니가 OEM으로 Foxconn에서 생산한 애플워치를 닮은 스마트 워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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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애플워치 에르메스 페이스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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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도 계속 그 광고를 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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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애플워치와 루나워치 비교!.. 루나워치 크기가 좀 더 크죠. UI는 여기저기서 틈나는대로 벤치마킹을…(이라고 쓰고… 베꼈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밴드도 꽤 다양하게 나와있고요. 가격대가 무려 10만원대입니다. 가격이 스마트워치계의 샤오미 느낌이죠. 처음 나왔을 때 선착순 1만명에게 설현 청바지로 만든 스트랩을 준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공식홈페이지에서 아직도 신청자를 받는 걸 보면…. ㅠㅠ 1만대를 못팔았나봅니다. 엉엉 루나 폰을 사면 루나 워치를 끼워준다던가하면 엄청 잘팔리지도 모르는 일이죠.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점은… 요리조리 만져보면 사실 애플워치나 기어나 어베인이나 루나나 다 고만고만한 거 같거든요. 루나가 굳이 애플워치를 베끼지 않았으면 판매량이 괜찮게 나왔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말입니다.

 

알게 모르게, 다들 애플 워치 이미지는 각인되어있을 거고… 루나워치를 보는 순간 루나워치만의 오리지널리티는 없고 당장 처음에 받는 인상이 애플워치의 짝퉁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루나 워치를 차는 순간 나는 짝퉁 찾는 불량 소비자가 되어버리는 불편한 현실! 기기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애플워치를 닮았다는 이유때문에 구매결정이 꺼려질 수도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10만원대의 기똥찬 가격표를 달고 나와서 이만한 품질로 고전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아닐런지!.. ㅠㅠ

기어도, 어베인도… 뭐 기타 안드로이드에서 폭넓게 쓰고있는 스마트워치들이 잘 눈에 안뜨이는 상황에서 루나워치가 가격대품질 경쟁력으로 한바탕 큰 판을 짤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죠. 행여나 2번째 버전을 기획하고 있다면 좀 많이 손보고 루나워치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같은 가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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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는 이런 느낌이었죠. 어우.. 카이져 피부 까만 것 좀 보세요. ㅠㅠ 대체 저보고 하얗다는 분들은 왜들 그러시는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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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골드 버전의 폰이 활개를 치더니……. 이젠 어느 브랜드도 다들 너도나도 핑크(라고쓰고 로즈골드로 읽게되는..)버전의 스마트폰을 내놓는 중입니다. 전시된 기기 다 로즈골드 버전이 있었던 거 같아요. ㅠㅠ

 

뭐 전 그래요. 요새 IT업계는 너도나도 딱 이건 우리만의 것이라는게 없는 느낌… 그렇죠. 기기 품질이나 성능은 특히나 안드로이드는 프리미엄 딱지 붙이기가 쉽지 않고, 저 쪽에서 뭔가 된다 싶으면 이 쪽에서 슬그머니 따라하는 느낌이랄까…… 매 년 드는 생각인데, 올 해엔 이렇게 대충 굴러가고 내 년은 뭐 어떻게 돌아가려나?… 하는 걱정스런 맘이죠. 눈이 번쩍 뜨이게 해주는 사건이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해 트렌드는 VR인듯.. 하지만 이것도 결국 3D TV 꼴 나지 않을지..

여하튼 이번 WIS를 다녀오고, 루나와 쏠에서 받았던 좋은 인상을 루나워치에서 싸악~ 날려먹었다. 뭐 그런 겁니다. 또따~ 이또따이~ 또따~  이또따이~ 그래도 노랫말은 남았군요. ㅠ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