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100마리!

 

솔직히.. 이걸 보려고 간 건 아니었는데!… 주말엔 으례~ 용산역 나들이를 자주 하게 되니깐요. (피자도 사먹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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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문!!! 입구에 있는 어디로든 문이 제일 반가웠어요!

‘어디로든 문’은 카닷넷 가족분들이 아시다시피,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도라에몽의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죠. 대나무 헬리콥터와 어디로든 문, 이 2가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테디 아이템! 어디로든 문을 보자마자, 1호는 우리 빨리 어디로 가자며… 문을 열기전 어디로 갈 지를 꼴똘히 생각했습니다. (사진 속 장면이죵.) 하지만 뭐.. 생각하고 문을 열려고 하니 열리지 않는 문!.. ㅠㅠ 좀 실망하는 듯 했지만 금새 도라에몽들을 보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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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도라에몽 100마리의 위엄은.. 굉장하더라고요. 밖에 나와있는건 92마린가? 93마리인가 그렇고, 용산역 안 아이파크 백화점 내 구석 구석에 몇마리가 더 숨어있죠. 앞에서는 특별 매장이 설치되어서 인형이랑 아이폰 케이스… 물통 뭐 이런 걸 팔았는데, 딱히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패스!…. 집에 있는 도라에몽 인형이 훨씬 더 잘만들어졌다는게 함정이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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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도 기분이 좋아져서 도라에몽이랑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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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의 설정샷!.. 입 주변에 좀전에 먹은 피자의 토마토 소스가 묻은 것이 포인트!.. 사진마다 굉장히 열심히 연기를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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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형에게 질세라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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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웃긴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녀석.. 3호였습니다. 아니.. 7월이 두돌이었거든요. 물론 체격이나 하는 행동은 4살짜리입니다만.. ㅠㅠ 주변에서 다들 4살로 오인을!.. 뭐.. 대체 어디서 뭘 보고 배운건지 자꾸 나름대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시키는게 아니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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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둘째오빠랑 나름 포즈를 착!..

그래서 “야.. 너 이제 두돌인데 뭘 안다고 그렇게 자꾸 포즈를 취하는거냐?…너 되게 웃긴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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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정곡을 찔린게 너무 민망했는지.. 막 빵 터져서 민망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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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생각하기에도 뭔가 자기 행동이 평소와 달리 좀 진지했다라는걸 들킨 것에 대해서 엄청 쑥스러워 하면서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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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가족의 도라에몽 도구 탐방은 계속되고….. 한마리 집에 데려다 세워 놓고 싶을 정도로.. 가만 보면 거의 실물사이즈와 맞춰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당장이라도 막 살아서 움직일 거 같아요.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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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극장판 단골손님, 타임머신!..

 

그러고보니, 얼마전 온가족이 집에서 IPTV로 도라에몽 3D극장판 스탠바이미를 봤는데요. 그동안 나왔던 극장판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짜집기해서 도라에몽과 진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주는 뭐 그런 작품이었죠. 마지막엔 막 다 울음바다.. ㅠㅠ 아아.. 감동의 도가니탕이란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다들 엉엉 울면서 보고 있는데, 유독 1호만 울지않고 꾸욱~ 울음을 참으며 보고 있길래… 카순이가 “울고싶으면 울어도 돼. 창피한거 아냐~” 하면서 티슈를 뽑아 건네줬더니..

 

“안돼!… 그러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잖아!!!!!” 라면서, 받은 휴지를 확 던져버리더니… 막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눈은 막 웃고.. 입은 울고있는 상태로 그 억지로 웃고있는 눈에 눈물이 송글송글 맺혀있었죠!

 

 

아직 크리스마스까진 한 참인데.. 1호랑 2호는 정기적으로 매일 아침 문 앞에 서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무슨 선물을 달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ㅠㅠ 이렇게 하면 다 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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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백화점 들어가는 쪽에 오면 도라에몽 트리를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도라에몽들은 층별로 어디 구석에 있고하죠. 특별샵에서 팔던 인형과 같은 인형들로 만들어진 트리였죠. 집에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받은 거였나?…. 정말 입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도라에몽 봉제인형이 있는데…. 그 녀석의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말이죠. 별로 사고싶지 않았습니다. 당장 도라에몽 얼굴이 납작하잖아용!… 도라에몽 얼굴은 둥글둥글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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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페이스북에서 민섭님이 언급해주셔서 알았는데…….. ㅠㅠ 아는 척 해주셨더라면 같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덩실덩실 춤을 추며 하다가 차라도 한 잔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었을텐데 말이어영. ㅠㅠ 너무 아쉬워서 이후로도 계속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죠!..

 

민섭님도 화이팅! 이어요. ㅠㅠ 다음에 꼭 뵐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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