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닷컴 CEO의 2015/09/09 Apple Special Event 후기~

쨔쟌.. ㅠㅠ 지난 주 목요일 새벽 0시였죠. 새벽 2시에 시작하는 애플의 스페샬이벤트를 보기위해.. 이른바 2015년부터 새로 시작된 카이져닷컴만의 ‘키노트 나이트’ 이벤트도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올 해 9월 스페샬 이벤트에 참가한 사내는, 파리에서 돌아와 잠시 한국에 머무르고있는 중인 ‘소란결의’의 ‘의’, 블루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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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졸림따위는 역경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두 사나이들은 ‘소란파워’를 끌어올려 2시가 될 때까지 시간을 때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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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불이 켜지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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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 시작! (2시간은 기니깐요!)

 

 

IMG_2235.jpg그리고 몇 분 지나지않아… ‘소란파워’가 고갈된 ‘의’가 브이를 그리며 2시에 깨워달라고 쓰러졌죠. ㅠㅠ 엉엉.. 

 

 

IMG_2417.jpg그리고 마침내 키노트 라이브가 시작!… ‘의’는 잠이들었다기보다… 일종의 활동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충전모드였다고나할까요?… 거짓말처럼 눈을 뜨고 쫑알대기 시작했죠!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란결의’의 ‘소’, 카이져닷컴의 CEO, 카가족의 가장, 카이져의 이번 애플 스페샬 이벤트 후기를 적어내려가 볼까 합니다.

 

 

먼저 그동안 애플이 광고를 통해서 했던 얘기중 이토록 강력한 문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광고입니다. 이야아.. Think Different 캠페인 이후에 이토록 흥분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WWDC 2015 오프닝에 이어서 출연한 빌 헤이더, 셀카찍고 고맙다고하는 셀레나 고메즈, 그리고 일본 걸그룹 퍼퓸.. 그 외에 더 유명인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카이져가 알아볼 수 있는 이들은 이렇게 셋이었죠.

 

 

 

 

iPhone6s-2Up-HeroFish-PR-PRINT

지금쯤이면.. 아마 카닷넷 가족 여러분 모두들 귀가 닳도록 눈이 빠지도록 관련 기사와 소식을 접하셨을테고요. 6S에 대한 제 인상은 뭐 그래요. ㅠㅠ 아아.. 바꾸고 싶다!.. 바꾸고 싶다!..

먼저 가장 큰 변화로 알루미늄의 강도라던가 더욱 빨라진 성능이라던가 이런건 당연한 것이고요. 3D Touch 가 꽤 마음에 듭니다. Peek, Pop으로 구분되는 손가락으로부터의 압력감지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반응이라니.. 이런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정말 긴밀하게 묶여 돌아가기에 나올 수 있는 작품에 가까운 기능이죠. 최초의 시리 발표때와 비슷한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끽해야 압력감지로 굵은선 얇은선 정도 그림 그리기에나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예 UI단에서 사용자와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시하였으니, 앞으로 수많은 앱들이 이 3D Touch와의 연동을 지원하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비슷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트릭으로 3D Touch를 구현할 수 있을텐데… 범용 API 가 아닐테니… 특정 회사의 기기만을 대상으로 3D Touch 와 유사한 기능이 포함되어 나오진 않을 것이고요. 당분간은 3D Touch는 아이폰 진영의 전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이 은근 잘하는 짓이… 없어도 불편한 건 없는데, 한 번 생기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 붙이는 것인데요. 사진스트림, 아이클라우드포토, 애플워치,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연동… 등등 흔히들 애플 이코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그런 것들이죠. 거기에 이제 3D Touch도 들어간 셈입니다.

 

 

iPhone6s-RoseGold-BackFront-HeroFish-PR-PRINT

로즈 골드라고 불리우는 이 새로운 색상은 새 애플워치에도!….. 진짜 예쁘긴한데.. 후후.. 카이져가 쓰기엔 좀 부담스럽죠. 아마 다음에 아이폰을 바꾸게되면 큰 맘먹고 골드 정도로 한 번 써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3GS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블랙 색상만 써왔는데요.

 

블랙이 좀 지겹기도하고… 어디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고민 끝에 골드!…. 로 일단 잠정적으로 생각만 한 상태죠.

 

iPhone6s-4Color-RedFish-PR-PRINT하지만 또 이런 사진을 보면.. ㅠㅠ 으으.. 역시 그래도 사나이는 블랙인가 싶기도하고…. 색상고민은 끝이 없어요.

 

카메라 쪽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애플 디바이스 최초로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4K영상촬영+3D Touch” 만으로도 당장 폰을 바꾸고 싶은 맘입니다만… 뭐 일단 자세한 이야긴 좀 이따 이어서 하기로 하고요. 카이져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컴퓨터가 iMac 5K, 전진기지 TV환경이 4K…. 매일 매일… 늘어가는 동영상을 생각하면서, 4K 동영상 촬영기능을 계속 기다려왔었죠. 연말에 유치원에서 애들 재롱잔치도 있고요.

 

그.. 그런데… 6S는 4K 30프레임이더군요. 아쉽게도… ㅠㅠ 아이폰 6부터 1080p 60프레임으로 찍어버릇해서.. 찍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차이가 엄청 크죠. 당장 유튜브만 돌아댕겨봐도, 1080p 30프레임보다 720p 60프레임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480p 60프레임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제가 6S를 사다가 쓴다고해도 분명 30프레임으로 찍느니 1080p/60으로 찍게 될 게 불보듯 뻔한 일이라.. ㅠㅠ 아!.. 해상도는 좀 높아져서 5K 모니터에서 볼 때 좀 덜 뭉게지는 건 좋겠네요!

 

남은 건 3D Touch!……. 으으으.. 아마 당장 3D Touch 적용이 필요한 앱을 개발중이면모를까… 신규 개발중인 솔루션도 3D Touch 쪽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ㅠㅠ 막 절실할 정도는 아니죠. (물론 실제로 돌아가는 걸 보면 맘이 어떻게 바뀔진 며느리도 몰라요!) 결정적으로 iOS9 GM을 지금 쓰는 6+에 올렸더니…… 굼뜨던 굼벵이갔던 녀석이 거짓말처럼 쾌적해져서… ㅠㅠ 아아아…. iMac 5K에도 엘캐피탄 GM으로 깔아주니… 아이맥도 뭐.. 지금 날아댕겨요. ㅠㅠ

 

 

이래저래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 ㅠㅠ

 

애플에서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매 달 32달러를 내면 매 년 최신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바꿔주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절실하게 필요한 카이져입니다. ㅠㅠ

 

항간에는 10월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10월에 들어오려면 지금 당장 거대한 현수막 걸고 공사현장을 이쁘게 꾸미고 벌써 홍보가 시작되었을 거에요. 한국에서만 조용히 쨘! 하고 오픈하는 일은 없겠죠. ㅠㅠ 흑…

 

뭐 그래서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7에선 분명 스크린 해상도의 변화가 큰 폭으로 벌어질텐데요.

이건 6, 6+가 한국에 출시하기 전부터 개발자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만.. 우리 카닷넷 가족분들은 소중하니깐… 카이져가 열심히 설명해 드려보겠습니다. 아.. 이건 사실 별도 로그로 빼도 좋을 뻔했네요. 머 이미 운을 띄웠으니… 시작해볼께요.

 

사실 맨 처음 6,6+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그 이전에 미리 해상도 대응을 위해 기존 앱들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다 해놓았었는데요. 카이져가 작업해놓은 6+의 해상도는 1242×2208 이었죠. 소프트웨어적으로 내부에선 6+의 해상도를 1242×2208로 처리하고, 하드웨어는 1080×1920으로 해놓고 출력하는게 지금 모습인데요.

당시에 실 기기가 출시 전이었기 때문에, 화면의 좌표를 잡을 때 당연히 1242×2208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iOS앱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리소스는 1x, 2x, 3x 세가지가 사용되는데요. 3x가 바로 1242×2208에 사용되는 경우죠. 2x의 레티나 스크린 등장 후 도입된 포인트 시스템으로 봤을 때 1242×2208은 414×736 시스템이 됩니다.

복잡한 얘기는 대충 넘어가고.. 여하튼 아이폰 시뮬레이터 기반으로 1242×2208로 작업해서 당시에 아이폰 6,6+ 한국 발매 열흘 전에 ‘월간 윤종신’ 앱을 올려서 릴리즈가 되었는데…… 아이폰 6+에서 화면이 이상하다는 연락이!.. ㅠㅠ 그리고 같은 날 받은 제 6+에서도 화면이 이상하게.. 엉엉..

 

설마설마싶어서.. 컴퓨터에 꽂아서 확인해보니… 실기기 적용해보기전에 미리 개발했던 아이폰 6+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실기기는 1080×1920으로 인식해서 돌아가고 있더군요.

 

자!.. 여기에서 중요체크!…..

그전까지 생각하길… 내부 포인트 시스템이 1242×2208에 맞춰져있고 디스플레이만 1080×1920이니깐 거기에 맞춰서 자동으로 표시만 그렇게하겠지라고 막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요. 아마 카이져 뿐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을 듯 한데… 현실은, 포인트 시스템은 포인트대로 가고,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정확하게 하드웨어 사양대로 살짝 엇박이 난 상태로 가고 있더라는 말이죠!

 

여하튼 그 때 긴급하게 업데이트를 내서 매끄럽게 해결하긴 했습니다만… 뭐… 지금도 시뮬레이터는 1242×2208로 돌아가고 스크린샷이나 하드웨어정보(6+ 시뮬레이터 상의) 역시 1242×2208이기 때문에, 이번 6S는 분명 6S, 6S+ 모두 하드웨어가 3x 시스템으로 넘어갈 거라고 예상했던 겁니다.

 

근데 보기좋게 예측이 빗나가고, 6시리즈와 같은 해상도의 액정을 채택했죠. 실제 3x가 반영되는 기기는 아이폰 7시리즈가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애플에선 6+용 앱의 스크린샷도 1242×2208을 받고 있고, 종국에 5.5인치 스크린은 1242×2208이 될 거라는 걸 미리 정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실제 앱내 리소스도 전부 1242×2208로 박혀있고요. 그러니, 아무 때고 1242×2208 액정이 나와도 지금 나온 앱들이 더 딱 맞게 돌아가는 셈이 됩니다. 아직 그 액정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는 성능 문제 때문일거에요. iOS8에서 6+ 퍼포먼스가 굼뜬 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액정까지 더 해상도가 높았더라면 굼뜨는 정도로 해결이 안되었겠죠. (iOS9에선 8에 비해 6+의 최적화가 엄청 잘되었습니다만!.. 5밑으로는.. ㅠㅠ)

 

여하튼.. 6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는.. 당장 지금 쓰는 6+가 너무 커서 힘들다는게 큰 이슈이기도 한데요. 6S 해상도가 높아졌더라면 미련없이 갈텐데…. 해상도가 또 그대로인지라…. ㅠㅠ 애플워치가 생기니 또 가방안에 폰을 쑤셔넣고 정말 필요할 때만 꺼내서 보게 되었고 말이어요. 그것도 왠만해선 아이패드를….. ㅠㅠ 점점 아이폰의 위치가 작아지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걍 7까지 기다려야할 듯… 카순이도 6S로 이동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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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b 아아… 이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아이패드 프로와 더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입니다.

 

 

화면이 13인치나 마찬가지인 12.9인치로 커지고, 전용 키보드 커버와 애플펜슬이라고 불리우는 펜이 같이 개발되었죠. 터치 감도가 높아진 액정과 어느 방향에서도 제 역할을 하는 4개의 스피커. 배터리 절약을 위해 표시되는 화면에 따른 프레임률 조절. 블루투스나 배터리 영향을 줄이는 악세사리를 위한 3점 포트…….

 

그야말로 아이패드 프로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이패드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카이져닷컴 신규 솔루션도 역시 이 아이패드 프로를 타겟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무척 큰데요.

요즘들어 몇몇 작업을 아이패드 에어에서 페러렐즈 액세스로 전진기지 아이맥에 접속해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키보드 달린 아이패드 프로가 있으면…..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맥북프로가 하던 일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어도비 CC의 시연장면을 키노트에서 보신 분들이라면…. 아아.. 이거이거.. 애플이 프로라고 붙인 이유를 눈치채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최초의 아이패드 시연이 소파에 앉아서 이루어졌던걸 생각해보시면.. 아이패드는 컨텐츠 소비의 성격이 강한 기기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큰 아이패드는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밖에선 아이폰으로….. 그리고 드물게 3:4 비율을 가져가는 아이패드 앱의 강력함을 모바일로 가져가는 아이패드 미니였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해보자면…

 

  • 아이패드: 집, 직장에서 인터넷, 매거진, 그 외 3:4 비율 화면의 장점을 가진 전용 앱들의 활용.
  •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전용 앱 + 모빌리티,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수요 이탈 방지
  • 아이패드 프로: 컨텐츠 소비용 아이패드에서 생산성을 더해 궁극적으로 일반적 PC 용도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제품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스티브잡스 생전에 이야기했던… 자동차가 필요한데 모두가 트럭이 필요한 건 아니라는 거죠. 시연장면만 놓고 보자면…. 오피스 업무에서 이미지 작업에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의 가능성이 정말 크게 열렸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생산적인 일을 할 때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비해 아쉬웠던 점이 바로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도구의 부재와 멀티 창을 전환해가면서 작업하던 것들이 불편한 것이었거든요. 이번 키노트에서 보여준 시연은 정확하게 바로 그동안 가려웠던 곳을 딱 맞게 긁어주는 그런 시연이었죠. 기기와 성능이 준비되었으니 서드파티에서 맞춰서 만들면 얼마든지 이렇게 할 수 있다라는 걸 제시한 것 같습니다.

 

keyboard

아이패드 프로 시장을 바라보고 프로에서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터치스크린 중심의 데스크탑 클래스 앱이 쏟아지거나 업데이트 되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로 꿈꿨던 바로 그 시장이 윈도우PC도 맥도 아닌 iPad Pro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4K 영상을 3개 스트림 동시 편집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이니… 성능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일은 몇몇 분야를 제외하곤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사는 기존의 마우스 작업을 어떻게 터치로 매끄럽게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작업할 때가 된거죠. 그래서 이번 시연이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의 기술력 자랑보다는 이런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는 느낌이었어요.

 

뉴 맥북 12인치보다는 아이패드 프로가 카이져에겐 훨씬 매력적인 기기로 느껴졌습니다. 서피스처럼 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작부터 85만개의 전용 앱으로 시작이죠.

 

iPadPro_Pencil_Lifestyle1-PRINT

애플 펜슬은 글쎄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직접 만져보고 써보기 전까지는 뭐라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거 같은데요. 펜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용자들도 있는데… 카이져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펜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죠. 저 펜을 가지고 할 일이라곤 메모, 그림 그리기… 주로 그 2가지에서 머무르게 될텐데요.

 

결국 메모도 아이폰이나 패드, 맥에서 메모앱 열어서 키보드로 입력하는데, 펜으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잘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정확도를 요구하는 이해를 돕는데 필요한 그림이 필요하다 하면… 뭐 사진찍고 하는 걸로 그 자리에서 해결이 되는지라…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애플 펜슬이 주어진다면 뭐 그걸로 특별히 뭘 한다~는건 없을거에요. 그냥 끄적끄적 대다가 어디 쑤셔박겠죠.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리거나.. ㅠㅠ

 

엄지족들이 키보드 치는 것보다 펜입력받는게 더 빠르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고요. 훌륭하지만 일반사용자에겐 모호한… 부분이 있죠.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 리터칭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절실하던.. 갤럭시 노트 태블릿 사용자들이 많이 넘어올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iOS엔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 처럼 펜용 UI가 없어요. 펜을 이용해서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하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겁니다. 손가락으로 하는 게 훨씬 편한데 그걸 굳이 펜을 가지고 입력하고 명령을 내리고 하는 건 구시대.. 즉 ‘스타일러스’ 시대의 이야기일 뿐인거죠.

 

카이져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텐데, 애플 펜슬은 그야말로 악세사리입니다. 디지털로 그리기 좋아하는 사용자를 위한… 일단 거기까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사용자에게 태블릿+펜은 와콤이라는 이름 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 처럼 고민할 여지가 없이.. 무조건 필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카이져 입장에서용.)

 

TV_AppleTV_Remote-Hand_MainMenu-Movies-PRINT그리고 애플티비!!!!! ㅠㅠbbbbbbbbbb

 

 

 

아아아아아~!!! 좋아요. 맥사랑님께 부탁해서 2대를… ㅠㅠ 흑흑..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금도 전진기지 1대, 집 1대를 쓰고 있는데요. Apple TV로 모든 영화, 드라마, 음악, 사진을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아이튠즈에서 사 모은 영화가 100편가까이 되었습니다. ㅠㅠ 크흑.. 대체 얼마나 쏟아붇는지… 드라마까지 더하면 난리가…

 

물론 한국시장엔 ‘영어’라는 거대한 한계의 장벽이 있습니다만, 이 영어문제만 해결되면..(한국에 아이튠즈 스토어가 들어오면) 정말 끝내주는 기기죠.

 

시연으로만 봤을 땐 느무 좋네요. 매 번 드라마 볼 때마다 TV Show 들어가서… 즐겨찾기 들어가서… 시즌 고르고… 몇 에피소드 가서 틀고 하던 그 복잡함이 “플래시 최신 시즌에서 새로 올라온 거 틀어줘” 한마디로 해결된다는게!… 이게 정말 크죠. 이것도 애플이 잘하는 짓입니다. 맨날 하는 일에 대해서 불편한걸 모르고 살다가…. 더 편리한 방법을 제시한 뒤에야 아.. 내가 그동안 불편하게 살았구나 하는 걸 깨닫게 하는 일 말이죠. “누구가 주인공인 영화 목록 좀 보여줘.” 라던가… ㅠㅠ 아아.. 좋아요. 좋습니다.

 

여기에 Wii 스타일의 리모콘을 활용한 게임들도 할 수 있고요.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애플티비용 앱들을 만날 수 있겠죠. MLB 앱 돌아가는 걸 보고 있자니… 그동안 우리가 스마트 티비에서 보던 앱들과는 차원이 다른 관계로… 드디어 애플TV로 뭔가 큰 일을 낼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딱 두가지 불만이 있다면요.

 

스크린샷 2015-09-14 오후 3.32.27

전작에 비해 볼품없는 기기의 디자인… 우웅.. 좀 더 화려한 걸 원했는데, 리모트는 멋지지만… 뚱뚱해진 모양새는 영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키노트에선 자세히 소개되지 않았지만, 돌비 5.1에서 7.1을 지원하는 걸로 사운드 영역은 더 좋아졌고요. 애플 리모트 뿐 아니라 서드파티 리모트도 지원합니다. 아마 뉴 애플티비용 서드파티 게임 컨트롤러라던가 리모트들이 발매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용서할 수 없는… ㅠㅠ

4K 미지원……. 이건 뭐 아직 감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4K TV있는 입장에선 매우 아쉽고요. 아이클라우드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는 마당에 1080p만이라니.. ㅠㅠ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 프로세서가 A8이기 때문에.. A8에서 충분한 속도를 뽑아내는 해상도, 그리고 애플 iTunes 컨텐츠들이 모두 1080p라는 점… 게임.. 등등 생각해서 그렇게 했겠죠.

그래도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장 iPhone 6S 시리즈가 4K영상을 찍기 시작했으니깐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A10정도 나올 시기가 되면… 향후 2년 정도 후에.. 4K지원으로 리비전되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동시에 iTunes Store에서도 4K컨텐츠를 유통하기 시작했으면 좋겠고요. ㅠ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마당으로..

Watch OS 2…. 좋아용. 더 예쁘고 빠릿하고.. 애플워치는 에르메스와 협업도 이루어졌죠. 로즈골드와 골드색상의 알루미늄 애플 스포츠 버전 추가!…

 

AppleWatch-Tumbles-4-Up-PRINT AppleWatch-DavidSims-2-PRINT Hermes-DoubleTour-4-Up-PRINT그동안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애플워치에는 패션 아이템 느낌이 분명하게 더해졌었는데, 알루미늄 버전의 스포츠 모델은 그렇지못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새로운 색상들이 나오면서 오!.. 이건 정말 예뻐서 사고싶다는 느낌이 확 드는 걸 보니… 방향을 아주 제대로 잡은 듯 싶습니다.

 

에르메스와 애플의 협조는, 에르메스 버전의 애플워치가 얼마나 팔리느냐가 중요한게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애플이 애플워치를 가지고 시계 산업에 큰 축을 담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역할을 위해 했을거라고 봅니다. 에르메스 입장에선, 전통적인 이야기를 가진 패션 기업에 스마트 IT기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더해서 앞서나가는 느낌을 주는 걸 목표로 했을 거라고 보고요. 양사 모두에게, 판매량은 제2의 관심일 거라고 봅니다. 당장 서로가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만 나눠가진 형국입니다. 일단은요.

 

확실히 기존의 스마트 워치들이.. 아니 스마트 워치 뿐 아니라 계산기, 달력이 달려있던 카시오 전자시계만해도요. 패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죠. 당장 소비자가 받아들이기에도…. ‘기능’에 우선한 제품이었는데 애플워치는 패션+기능 두가지를 처음부터 다 함께 가지고 출발하고자 했으니 기존에는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 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최초가 아닌데 최초인 것처럼 여겨지는 효과라고나 할까요? 대단히 똑똑하다고 봅니다. (ㅠㅠ 당연하겠죠.. 카이져닷컴 CEO보다야…) 기존 아이폰 팬덤을 제쳐놓고서라도 출발을 너무 잘해서 놀랍습니다. 애플워치만 놓고보자면, 불과 몇년전까지 컴퓨터만 찍어 팔던 회사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니깐요.

 

자 그럼 이번 스페샬이벤트 키노트 감상은 여기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ㅠㅠ

 

 

 

 

 

 

플레이스테이션> 그래서 아이폰 6S로 이주는,…?!!……. ㅠㅠ 엉엉 모르겠어요!.. 현재까진 iPad Pro 구매 확정, 뉴 애플티비 2대 구매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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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글램핑과 형제의 공포특급

지난 주말에는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주는 의미로… 카순이가 글램핑을 하러 가자고 해서 부릉부릉 차를 몰고 떠났죠.

홍천에 위치한…. 테이스티 로드에 나온 적이 있는 곳에 왔는데요. 제가 그 방송을 봤던 기억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차가 밀려서 거의 3시간가까이 걸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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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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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앞에 차를 세울 수 있어서 뭔가 안정감이 들었지만.. ㅠㅠ

그 날 밤….. 카이져가 화장실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왠 야생동물 한마리가 텐트 뒷쪽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재빨리 뛰어서 텐트안에 들어가… 밖에 여우같은 녀석이 돌아댕긴다고 얘기하자마자 밖에 있던 냄비고 그릇이고 와장창창!

 

다행히 깨지는 재질은 아니었던지라… 그냥 설거지거리가 엎어진 상태로 녀석은 놀라 도망갔습니다.

휴.. 어째서인지 전 어딜가면 꼭 야생동물이 나타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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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홍천 산골엔 가을이 일찍 찾아온 덕분에, 온가족이 다 긴팔에 겉옷 추가!… 더위따윈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날씨다보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뭐라도 먹는 것 뿐이었습니다.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고… 짜파게티도 끓여먹고 했는데… 2호 녀석이 다 먹은 뒤, 3호 입가에 짜장소스가 잔뜩 묻어있는걸 보고…

 

“야.. 깨끗하게 먹어야지. 입이 지저분하잖아.”

라고 지적하고 있길래..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죠.

 

IMG_0234 동생에게 짜파게티를 입에 묻히며 지저분하게 먹는다고 다그치던 둘째오빠의 얼굴상태

 

밥 다먹고… 1,2호랑 같이 근처 산에도 올라가볼까했는데 너무 춥고, 또 무슨 야생동물 한 마리를 봐서.. 포기!… 카순이는 새로산 자전거도 싣고왔는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굳이 타고 간다면 매점까지 가는건데… 매점까지 약 100미터 정도 거리의 경사 45도 정도 되는 오르막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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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자 매점이자 관리사무소인 곳에 가니, 벽에 방송에 나왔던 증거가 걸려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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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건.. 허니버터칩이 쌓여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서울사람들만 사먹는다고.. 여기선 우리집밖에 없는데 홍천사람들 입맛엔 안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용.

 

IMG_1847여하튼 그렇게 하룻밤을 자고 아침이 되니… 거대 말벌이 등장!… 1호와 3호는 말벌이 나타나자 그대로 동작을 멈추고 딱 굳어있었죠.

 

말벌도 무사히 피하고… 아침도 고기를 구워먹은 뒤, 특별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카가족은 휴대폰 데이터만 왕창 소비한채,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허니버터칩을 8갠가 사서 3봉지를 까먹으면서 말이죠.

 

기왕 멀리 나오고 했으니, 돌아가는 길에 애들 가을 옷을 사자고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는데요. 여긴 올 때마다 뭐가 하나씩 막 생기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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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안팔던 솜사탕이 등장!… 1,2,3호 난생 처음 솜사탕을 구경하고 맛봤습니다. 하나 더 사달라고 난리를 치는 걸 겨우 설득!… (개당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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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갔더니, 거울이 모니터랑 일체형인데… 팀뷰어가 떠있길래.. 원격으로 영상같은걸 받아서 표시하는 용도인거 같았죠. 혹시 터치가 되나싶어서 눌러봤는데 뭐 역시나 눌러질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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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순이가 옷을 고르는 동안, 애들을 델구 놀이터에 왔는데.. 놀이터에 또 새로운게 생겼더라고요. 바로 빙글빙글 점프하는 느낌으로 흔들면서 돌아가는 자동차 놀이기구!…(이것도 회당 3천원!)

 

1호는 딱 보는 순간.. “아.. 이건 좀 무서울 거 같다..” 그러고 안탄다고 하고… 3호는 타겠다고 난리를 쳤지만 36개월 미만이라 안되었고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2호만 타게되었죠.

 

IMG_1940 IMG_1957처음 한 바퀴는 밝은 표정으로 출발한 2호였습니다. 딱봐도 안무서운척을 하면서 일부러 우리 앞에 올때마다 웃어보였지만… 급속도로 굳어가는 얼굴표정…….. 위아래로 점프하듯 쉭쉭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흔들리기 때문에 꽤 무서웠을 거 같더라고요.

 

 

IMG_1934무섭지만 안무서운 척을 할 때의 2호가 짓는 표정입니다. 아무것도 자긴 신경쓰지 않는 듯한 그런 무심한 표정을 짓는게 포인트!…

 

하지만, 여기에서 1호의 잘못된 선택이…. ㅠㅠ

 

2호가 재미나게 타는 것처럼 보이자.. “나도 탈래!… 이거 재미있겠다.” 라고 해버린거죠.

2호는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아빠가..”형아랑 한 번 더 탈래?…. 아니면 무서우니깐 그만탈까?” 물어본 말에… 형도 타는 상황에서 자존심이 발동!… 둘이 같이 한 번 더 타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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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출발하기 전, 둘은 자리에 앉고…. 1호는 암것도 모른채.. 그저 싱글벙글… 2호는 정말 그만 타고 싶지만, 무서워하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포커페이스.. 하지만 상당히 우울한 상태에 진입했죠!

 

출발 전 기계를 돌리는 아저씨가 마이크에 대고 몇가지 유의사항을 이야기해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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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가 무서운 어린이는 손을 들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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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이야기와 함께 출발!….. ㅠㅠ

 

 

IMG_1969 IMG_1970 IMG_1971그렇게 놀이기구는 다시 출발했고… 동생의 포커페이스에 속아넘어간 1호의 공포특급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흑..

 

제가 “괜찮아? 안무서워!?” 물어보니깐… 빙글 돌아가면서.. “쪼.. 금만 무서워!!!!!!~”  하면서 탔는데요.

 

IMG_1973 IMG_1987 IMG_1989한 2바퀴 돌았을래나……. ㅠㅠ 동생은 공포를 무시하는 포커페이스, 형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는지, 아까 방송으로 들은 대로 손을 번쩍 들어서 계속 기계에 있는 아저씨를 쳐다보았지만……. 아저씨는 땅을 쳐다보고 계셨던 관계로 ㅠㅠ 미처 보질 못하고 있었죠.

 

카이젼 이제 곧 끝난다고 설득을 하며… (사실 이게 굉장히 짧아서.. ㅠㅠ 정말 금방 끝났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었는데요.

 

IMG_1998 IMG_2002 IMG_2006 IMG_2008막판엔 뭐.. 1호는 이미 울상.. 2호는 끝까지 안무서운척.. 하지만 굳어버린 목과 꼭 다문입으로 공포를 만끽했습니다. 그야말로 형제의 공포특급!

 

IMG_2042공포특급은 순식간에 끝나고…. 둘은 사이좋게 걸어나왔죠. 1호는 많이는 안무섭고 쪼금만 무서웠다며 재빨리 자리를 떠서 다시 놀이터로 뛰어가고………

 

IMG_20472호에게 진짜 안무서웠어? 라고 인터뷰를 시도!…. 녀석은 촛점을 잃은 눈으로.. “아니야.. 아무도 안무서웠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뻥을 치고선 다시 형을 따라 놀이터로 뛰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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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에게 뭔 상황이 있었는지도 모른채, 그저 나는 왜 안태워주냐고 징징대는 3호만 남았죠.

 

IMG_2100 IMG_2099징징대는 것도 잠시.. 오빠들이랑 다시 신나게 놀이터 삼매경!… ㅠㅠb

 

동영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남겼는데, 이거 녀석들이 크면 두고두고 놀리면서 보여줘야겠어요. ㅎㅎㅎ

 

 

 

 

 

 

 

 

 

 

 

 

 

 

 

 

플레이스테이션> 그 날 산 최고의 아이템은 바로 이것이죠!… 모자까지 지퍼를 올리면 마치 가면라이더처럼 변신!… 입과 귀에 숨구멍+소리구멍도 있어서 추운날 야외에서 활동할 때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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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자구 일어나니 ‘여자친구’가… 대박. ㅠㅠ 결에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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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다… 역시 될 놈은 어떻게든 된다.. 등등.. 우리 선조들이 늘처럼 해왔던 얘기가 들어맞는 일이 발생!

그리고 ‘결’이 좋아하면 결국 떠나간다라는……. 쓸쓸한.. 공식도 모른척하고싶지만 또 이렇게 성립하는가 봅니다.

 

허핑턴 포스트, 마셔블, 데일리 메일…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등 전세계에서 ‘여자친구’ 공연 중 9번 자빠진 사건을 소개하면서 트래픽을 끌어모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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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보니, 오늘 중에 200만 뷰는 가볍게 넘길 거 같아용. ㅠㅠ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100만 뷰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이랑 한 번 비교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다음 팬미팅은 아마도 미국부터 시작하지 않을래나싶은데.. 이제 ‘소란결의’의 ‘결’이 참가하기엔 벅찬 팬미팅이 되는게죠. ㅠㅠ

 

자.. 못보신 분들을 위해.. 지금 전세계에서 트래픽을 끌어모으고있는 문제의 9번 자빠링 공연 영상입니다. ㅠㅠ

 

그리고..

 

이건..

 

브라질 사내들이라는데… ㅠㅠ 엉엉…. 눈물이……. ㅠㅠ

 

 

 

 

‘소란결의’의 ‘결’의 생일 축하 주간입니다!

 

9월 1일은 ‘소란결의’의 ‘결’, 핑쿠야님의 생일이었죠!… 월 초인지라 시간을 내서 결이 일하는 곳으로 지하철, 버스를 갈아타가면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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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가산디지털단지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였죠!… 결이 일하는 빌딩안엔 식당부터 병원까지 빼곡히!… 굉장히 편리하겠더라고요. 결이 동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죠!

 

생일밥으로 뭘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ㅠㅠ 흑.. 여친 없는 이들이 혼자 오기 좀 거시기한 바로 그 곳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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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겁도없이 사내 둘이 애쉴리에 입성!… 결은 패밀리레스토랑이 정말 간만인 듯.. 재빨리 음식을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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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밥을 먹은 소와 결의 복부팽만 원츄!

 

 

 

우리가 어릴 땐, 여자친구를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에 데리고 오면 완죤 짱짱맨.. 끝내주는 거였는데.. ㅠㅠ 요샌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뭐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모르겠어요. ㅠㅠ

 

‘소란결의’의 ‘결’ 하면… 많은 걸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 ‘부드러운 감성’ 등등.. 그리고, 여자 사귈 시간도 없는 바쁜 일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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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겐… 여자친구가 있어요. ㅠㅠb

 

 

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ㅠㅠ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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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ㅠㅠb

 

플레이스테이션> 기왕 이렇게 된거, 여자친구 멤버들이 결에게 생일축하 메시지라도 만들어서 보내주면 좋겠는데 말이어요. ㅠㅠ 혹시나 연락 닿으시는 분 도와주셔용. ㅠㅠb

도라에몽 100마리!

 

솔직히.. 이걸 보려고 간 건 아니었는데!… 주말엔 으례~ 용산역 나들이를 자주 하게 되니깐요. (피자도 사먹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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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문!!! 입구에 있는 어디로든 문이 제일 반가웠어요!

‘어디로든 문’은 카닷넷 가족분들이 아시다시피,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도라에몽의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죠. 대나무 헬리콥터와 어디로든 문, 이 2가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테디 아이템! 어디로든 문을 보자마자, 1호는 우리 빨리 어디로 가자며… 문을 열기전 어디로 갈 지를 꼴똘히 생각했습니다. (사진 속 장면이죵.) 하지만 뭐.. 생각하고 문을 열려고 하니 열리지 않는 문!.. ㅠㅠ 좀 실망하는 듯 했지만 금새 도라에몽들을 보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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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도라에몽 100마리의 위엄은.. 굉장하더라고요. 밖에 나와있는건 92마린가? 93마리인가 그렇고, 용산역 안 아이파크 백화점 내 구석 구석에 몇마리가 더 숨어있죠. 앞에서는 특별 매장이 설치되어서 인형이랑 아이폰 케이스… 물통 뭐 이런 걸 팔았는데, 딱히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패스!…. 집에 있는 도라에몽 인형이 훨씬 더 잘만들어졌다는게 함정이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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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도 기분이 좋아져서 도라에몽이랑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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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의 설정샷!.. 입 주변에 좀전에 먹은 피자의 토마토 소스가 묻은 것이 포인트!.. 사진마다 굉장히 열심히 연기를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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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형에게 질세라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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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웃긴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녀석.. 3호였습니다. 아니.. 7월이 두돌이었거든요. 물론 체격이나 하는 행동은 4살짜리입니다만.. ㅠㅠ 주변에서 다들 4살로 오인을!.. 뭐.. 대체 어디서 뭘 보고 배운건지 자꾸 나름대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시키는게 아니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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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둘째오빠랑 나름 포즈를 착!..

그래서 “야.. 너 이제 두돌인데 뭘 안다고 그렇게 자꾸 포즈를 취하는거냐?…너 되게 웃긴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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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정곡을 찔린게 너무 민망했는지.. 막 빵 터져서 민망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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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생각하기에도 뭔가 자기 행동이 평소와 달리 좀 진지했다라는걸 들킨 것에 대해서 엄청 쑥스러워 하면서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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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가족의 도라에몽 도구 탐방은 계속되고….. 한마리 집에 데려다 세워 놓고 싶을 정도로.. 가만 보면 거의 실물사이즈와 맞춰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당장이라도 막 살아서 움직일 거 같아요.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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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극장판 단골손님, 타임머신!..

 

그러고보니, 얼마전 온가족이 집에서 IPTV로 도라에몽 3D극장판 스탠바이미를 봤는데요. 그동안 나왔던 극장판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짜집기해서 도라에몽과 진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주는 뭐 그런 작품이었죠. 마지막엔 막 다 울음바다.. ㅠㅠ 아아.. 감동의 도가니탕이란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다들 엉엉 울면서 보고 있는데, 유독 1호만 울지않고 꾸욱~ 울음을 참으며 보고 있길래… 카순이가 “울고싶으면 울어도 돼. 창피한거 아냐~” 하면서 티슈를 뽑아 건네줬더니..

 

“안돼!… 그러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잖아!!!!!” 라면서, 받은 휴지를 확 던져버리더니… 막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눈은 막 웃고.. 입은 울고있는 상태로 그 억지로 웃고있는 눈에 눈물이 송글송글 맺혀있었죠!

 

 

아직 크리스마스까진 한 참인데.. 1호랑 2호는 정기적으로 매일 아침 문 앞에 서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무슨 선물을 달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ㅠㅠ 이렇게 하면 다 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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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백화점 들어가는 쪽에 오면 도라에몽 트리를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도라에몽들은 층별로 어디 구석에 있고하죠. 특별샵에서 팔던 인형과 같은 인형들로 만들어진 트리였죠. 집에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받은 거였나?…. 정말 입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도라에몽 봉제인형이 있는데…. 그 녀석의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말이죠. 별로 사고싶지 않았습니다. 당장 도라에몽 얼굴이 납작하잖아용!… 도라에몽 얼굴은 둥글둥글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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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페이스북에서 민섭님이 언급해주셔서 알았는데…….. ㅠㅠ 아는 척 해주셨더라면 같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덩실덩실 춤을 추며 하다가 차라도 한 잔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었을텐데 말이어영. ㅠㅠ 너무 아쉬워서 이후로도 계속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죠!..

 

민섭님도 화이팅! 이어요. ㅠㅠ 다음에 꼭 뵐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보아용!…

 

 

박살난 아이폰 수리 및 요술 강화유리 사용기!

IMG_1256.jpg지난 로그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ㅠㅠ 1호가 전용으로 쓰고 있는 아이폰5를 수족관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떨구는 바람에…….. 전면유리가 와그자자자작~!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찰지게 깨먹었는데, 당장 월요일에 전진기지에서 테스트용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라 주말에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해야겠다 맘을 먹었었는데요. 천만 다행스러운건… 예전에 카닷넷 리부트 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아이폰/패드 수리의 대가!.. 차실장님의 아이패드 케어가 집 앞으로 이전했다는 것이었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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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긴가민가 했었긴 했죠!… 집 앞에 새로 생긴 이 아이패드 케어가 바로 내가 알 던 차실장님의 아이패드 케어가 맞는지!…   일단 짜파게티를 끓여먹고, 2호만 데리구 집 앞에 잠깐 댕겨올께~ 하고 길을 나서자마자 도착! 점심시간이라서 아직 문이 닫혀있었죠. 전화를 해보니 아아!.. 반가운 차실장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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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2호가 좋아하는 사탕바구니도 있고 말이죠. 아기자기한 아라레, 마리오, 루이지 피규어에 맘이 빼앗긴 2호가… 나중에 집에와서 “아빠, 진짜 재미있었어.” 그러더라고용. 한 것이라곤 수리를 기다린 것 뿐인데!… 뭔가 지루하지 않았나봐용.

 

차실장님 덕분에, 재미있는 악세사리를 특템 할 수 있었는데요!.. 몇가지 소개해드리자면!..

 

IMG_1263.jpg얼핏보면 사제 라이트닝 케이블에 단선 안되도록, 끄트머리에 고무로 돌돌말은 튼튼한 버전의 케이블이로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 케이블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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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마이크로 USB로 변신합니다. 엉엉.. ㅠㅠb 카이져마냥 iOS, Android 기기를 여러대를 갖다 쓰는 사람들에겐 매우 요긴한 녀석이죠! 하난 전진기지에 하난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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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LED로 신비로운 불빛이!.. 쨘!… ㅠㅠb

 

 

예전에 카닷넷 리부트전에 소개해드렸던 전기먹는걸 보여주던 LED가 줄에 달린 케이블 기억하시나용?…  그 녀석과는 좀 다른 구조죠. 얘는 진짜 미관상 이쁘라고 달아놓은 겁니다. 충전중이든 아니든 전원에 연결되면 불이 항상 켜지죠. 라이트닝 끝에만 LED가 달려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USB로 변신했을 땐 불이 안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너무 이쁘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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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차실장님의 손을 거친 1호의 아이폰5는 이렇게 아름답게 현장으로 복귀! 역시나 기가막힌 마감!…

 

좌우지간…. 사실 이 로그의 핵심은.. 바로 요술 강화유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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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사실 일반 강화유리와 다를게 없는 화면의 스크래치가 나지않도록 보호하는 용도의 제품으로만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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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이렇게 금속(?)느낌의 땡땡이가 2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땡땡이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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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b 바로 이것이죠. 6+ 사용자에게 매우 요긴할 듯한!..

아이폰 앱에서 네비게이션, 각종 조작 메뉴가 위치한 좌상단, 우상단 영역을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터치아이디 홈버튼 양쪽을 터치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요술같죵? ㅠㅠb

하루 정도 사용해 보니 손에 익어서, 메뉴가 좌/우상단에 있는 경우 자연스레 손이 아래에서 움직이는 효과가 있더군요. 물론 장점말고도 단점이 있는데요. 카이져의 경우 좌측 버튼은 3번에 1번 꼴로 인식이 잘.. ㅠㅠ 아마 약간의 뽑기운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금속선(?).. 아마도요.. 심어놓은 거 같은데, 그 덕에 홈버튼 주변 땡땡이를 통해서 조작하면 조작이 쉽지만, 오히려 터치스크린의 좌/우 상단 쪽은 약간 인식률이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카순이는 적응에 실패하고 포기. 카이젼 잘 쓰고 있죵. 아무래도 6+ 사용자들에게 좀 더 매력적일만한 제품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이번 주엔 아이패드 1,2,3를 고쳐와야겠어요. ㅠㅠ 다들 얼마나 깨먹고 고장을 냈는지.. ㅠㅠ 흑..

1호, 2호와 함께한 일산 아쿠아플라넷 나들이!

지난 금요일이었죠!.. 2호만 델구 남산에 댕겨왔더니…. 1호가 엄청 부러워하는 눈치였던지라… 또 그걸 본 카이젼 맘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던겁니다! 그래서 또 이번엔 금요일에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짜잔 하고 등장!

 

1호와 2호 모두를 데리고 수족관에 가기로 결정했죠!..

 

IMG_0961용산에서 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30분이 채 안되어서 너무 놀랐죠. 이렇게 가까운 곳이라니!.. 애들이 동물원과 수족관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일년에 너댓번은 수족관, 동물원을 돌아다니곤하는데….. 매 번 같은 수족관을 가다보니.. 슬슬 다른 어딘가에 가보고 싶었던 와중이었습니다. 그 위험한 수족관은 좀 그렇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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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든 수족관 입구엔 저렇게 상어가 입을 벌리고 있죠!… 언제나처럼 녀석들은 으아~ 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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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해파리 아크릴 어항으로 동굴들을 만들어놨는데, 시작부터 아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더라고요. 아마 제가 다녀본 수족관중 가장 많은 해파리 수를 자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파리 둥둥 떠댕기는 거 넘 좋아영.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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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거대 아크릴 수조!… 일단 높이가 높아서 너무 좋았죠.  아주 옛날에 카이져가 말라깽이였던 시절에 시드니 수족관에서 접하고 감동했는데.. 그 비슷한 감동을 서울근교에서 느끼게 될 줄이야!… 1,2호도 압도적인 규모에 꽥꽥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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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026크기가 대충 이 정도 됩니다. 애들 키를 보시면…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실텐데요. 1호랑 2호는 사진을 찍어서 엄마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바닷속에 들어가있다고 하면 어떠냐며 귀여운 거짓말을 계획했죠.

 

 

IMG_1043넘 좋아서 절로 브이가 나오는 녀석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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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것 역시 수족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크릴 수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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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아쿠아플라넷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IMG_1097바다 코끼리 메리를 만났죠!… 와 진짜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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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붙임성이 좋아서, 손을 흔들면 박수도 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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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물도 뿌려줍니다. 진짜 코끼리처럼 말이죠. 한 2-3분에 한 번씩 물을 뿜으니깐… 아이들이 꺄아~하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고 하면서 한 창 즐겁게 놀았죠.

IMG_1078이미 1호는 바다 코끼리에 영혼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나중에 1호와 2호는 집에서 바다코끼리를 키울 수 없다는 엄마 말에 굉장히 쓸쓸해 했다는 뒷얘기가 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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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만질 수 있는 곳이라면 사방에 손씻는 곳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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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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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이 끝나면 동물원이 시작되었죠. 맹수는 재규어 뿐. 다른 동물들은 새들이나 원숭이같은 것들인데요. 동물 수가 많지 않음에도 정말 좋았던건… 다른 동물원과 달리 동물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도록 아주 깨끗한 아크릴과 잘정돈된 우리였습니다. 심지어 새들이 있는 곳엔 아예 새 장도 없었죠. 먹이를 사서 손에 들고 있으면 새들 수십마리가 몰려와 아이들 팔에 앉아서 먹이를 쪼아먹습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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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신이잔뜩 났는데, 2호는 동물들이 막 밖에 나와있는게 무서운지 계속 울고불고… 동물원에선 카이져가 계속 안고 다녀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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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엔 귀여운 아기 농장동물들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여기에서도 손씻고 농장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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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이(풀)를 사서 주고있는데… 녀석들은 그냥 바닥에 떨어진 풀들을 주워모아서 다시 먹이는… ㅠㅠ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먹이를 사온 사람들이 1,2호가 떨어진 풀들을 주워서 다시 먹이는 걸 보고.. ‘앗차!…’ 하는 것 같더군요. ㅋ

간만에 셋이 놀러간 수족관이 생각이상으로 좋아서… 정말 즐거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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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루 정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죠. ㅠㅠ 엉엉..

그래서 다음 로그는 간만에 수리기 + 아이폰용 재미난 아이템 소개입니다! 점심먹고 써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