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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네네~ 제목에서부터 예상하신 그대로 입니다. ㅠㅠ 흑흑... ㅠㅠ 올드맥 향수병을 시작으로... ㅠㅠ 그 난리법석을 떨다가... ㅠㅠ 카이져가 맥을 만나기 직전으로 돌아가볼까하는 생각이 난거죠. ㅠㅠ 


사실, 마지막으로 카이져가 사용한 PC는.... (이후에 맥과 병행으로 쓰던 PC말고용..) 386DX에 4메가 램을 꽂고, 당시 하이텔 OS동에서 2만얼마를 주고 산, OS/2 2.0 beta 였습니다. ㅠㅠ 흑흑.. 개떡같은 Windows 3 시리즈에 비해....... OS/2는 '진짜' 멀티태스킹도 되었고, 윈도우즈 응용프로그램과 도스 응용프로그램은 물론, 전용 프로그램도 쌩쌩 돌릴 뿐만 아니라.... 다중 시리얼 포트를 지원하면서... 한쪽 시리얼 포트에서 네트워크에 연결해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동안 다른 소프트웨어를 돌리면서 작업을 할 수가 있었죠. ㅠㅠ 흑흑.. .이게 별다른 고생도 안하고... 맥에서 시스템 7 위에서 매끄럽게 돌아가는 걸 직접 경험했을 땐............ 그야말로 맥에 포옥~빠져서 세상에 이렇게 훌륭한 시스템이 있다니... 라며 ㅠㅠ 잠도 제대로 못잤었습니다. 


친구들이나 당시 친하게 지내던 컴퓨터 지인(!) 대학생 형들이 놀러오면 늘.... 시스템7에서 텔레그래픽으로 하이텔등에 연결해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동안 다른 앱을 열어서 멀티태스킹하는 걸 보여주면 다들 입이 떡 벌어지곤했죠. ㅠㅠ 물론 윈도우즈 3.0이나 OS/2나 다 멀티태스킹 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 당시만해도 도스가 대세에.. EMM386로딩하면서 1메가 이상 메모리 쓰는 것이... 아니지.. 도스에 가용메모리 640K를 넘기는 것 만으로도 뿌듯해했던 시절이기에... ㅠㅠ 흑.... 


더 웃긴건, 그 훌륭한 OS/2에서도 시리얼 포트가 통신소프트웨어로부터 점유된 상황에서는 결코 멀티태스킹이라는게 쉽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ㅠㅠ 엉엉... 근데 그게 맥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 듯이 되었다니깐요!.. ㅠㅠ 이걸 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ㅠㅠ 윈도우즈 95가 나오면서 협력형 멀티태스킹이 밀리긴 했습니다만, 분명 90년대에는 정말 대단한 일이었죠. ㅠㅠ 아!... 포토샵 2.0으로 사진 편집하는 걸 보여주면.... 다들 질질쌌던............ ㅠㅠ 흑흑.. 


좌우지간... 


CEO는 OS/2에서 바로 맥의 시스템 7으로 넘어왔는데 말이죠. 평생에 걸쳐서 결코 만나보지 못했던게 있었죠. 바로... 


NextStep과 이후의 OpenStep이었습니다. 굳이 포함하자면 Mac OS X Server 1.x나 랩소디 DR2 정도까지도.. ㅠㅠ 아.. 뭐 CD는 가지고 있었으나...... 제가 쓰던 맥 바로 이후의 맥부터 지원이 되었던 걸로 기억이..... ㅠㅠ 흑... 


OS/2 시절을 추억하다가... 그래! 오픈스텝 한 번 가지고 놀아보자!! 라며... ㅠㅠ 여기저기 뒤져서 OpenStep 4.2를 구했죠. 개발툴과 함께.. ㅠㅠ 아시다시피 OS X의 전신이 OpenStep이라..  따지고보면.. iOS도 마찬가지군요. Objective C로 맥에서 코딩할 때 NS로 시작하는 수많은 api들이 바로 NextStep의 줄임말이라는....... ㅠㅠ 취미로 NextStep, OpenStep에서 이런 저런 프로그래밍해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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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우여곡절끝에 페러렐즈에 오픈스텝 4.2 설치성공 후 첫 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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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됴 드라이버를 깔기 전이라....... 일반 VGA상에선 흑백으로 나옵니다. ㅠㅠ (뭔가 흑백 모델의 넥스트스텝을 돌린 기분이 들어서 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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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SVGA로 화면크기는 800x600으로 만들었습니다만.............. ㅠㅠ 칼라냐 흑백이냐는 중요하지않고 제겐.. 오로지 네트워크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중요했었는데!... ㅠㅠ 죽어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못잡더군요. ㅠㅠ 잘된다고알려진 드라이버들을 요리조리 깔고 난리법석을 떨어봐도... ㅠㅠ 희안하게 제 페러렐즈에선 안되던데 말이어영. ㅠㅠ 성공하신 분들 있으시면 좀... ㅠㅠ 가르침을 주셔영. ㅠㅠ 엉엉.. 페러렐즈 포럼에서도 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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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로... 그나마 잘된다는 VMWare에서 설치를.. 흑흑... VMWare에는 NextStep 3.3을 깔았죠. ㅠㅠ 여긴 칼라가 빵빵~~ 흑흑.. 눈물이... ㅠㅠ 하지만 카이젼 VMWare를 별로 안좋아해서..(안사서!!) 어떻게든... 페러렐즈에서 돌리고픈데 엉엉.. 




짜증만 잔뜩 늘었죠. ㅠㅠ 나중에 하지 뭐~ 그러면서... 이번엔 OS/2로의 추억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IBM이 OS/2를 포기한 후에도... eComStation이란 이름으로 여전히 이름만 바꿔서 요새 PC에 맞게 업데이트되어 릴리즈 되고 있는데요. 지금 아마 2.1인가까지 나와있고... 한국에선 한메소프트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더군요!.. 10만원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만... 카이젼 걍... ㅠㅠ OS/2 4와 4.52를 구해다가 설치 시도를!.. ㅠㅠ 흑... 옛날 OS/2 2.0을 쓸 때, Graphic Work Shop 이라고.. 흔히 GWS라고 불리우던 OS/2용 버전이 끝내줬었는데 말이졍.. (훗.. 하지만 그것도 뭐.. 맥으로 오면서... 그저 웃음거리가..) 


OS/2 2.x 대를 구해봤자.. ㅠㅠ 인터넷은 커녕.. 뭐 지금 할 수 있는 건 암것두 없지 않겠나해서.. ㅠㅠ OS/2의 마지막 버전인 4.52를 구했습니다. 워낙에 쓰는 기업들과 사람들이 많다보니.... (당장 OS/2를 포기하면 큰일나는 기업들이 꽤 된다는군요!) 파이어폭스도 여전히 OS/2버전으로 나오나봅니다.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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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넘 아까워요. OS/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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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렇고.. ㅠㅠ 페러렐즈에 진짜 엄청 실망한 하루였죠. ㅠ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OS/2 4 Warp를 설치하는데엔 전혀 문제가 없지만, OS/2 Warp 4.52버전은 죽어라 설치가 안됩니다. 별의별 꼼수를 다 동원해봐도.. 안되죠!......... ㅠㅠ 하지만 ㅔ러렐즈에선 버젓이 된다고 뻥을 칠 뿐만 아니라.. ㅠㅠ 바로 셋업할 수있게 기본적으로 버추얼머신 셋업을 제공하고 있어용. 하지만 안됩니다! 오로지 4버전만 되죠. ㅠㅠ 이런 망할.. ㅠㅠ 흑흑.... 이 것땜에 시간 버린 걸 생각하면.. ㅠㅠ 흑흑.. 걍 별 수 없이 4로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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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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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ㅠㅠ 그리고 다시 만난 반가운 OS/2의 데스크탑!!! 입니다만.. 엄청난 변화인지.. 제가 쓰던 2.0대완 많이 달라진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기본으로 제공하는 WebExplorer라는 브라우져는... 와.. 진짜... 고물도 이런 상고물이 없습니다. ㅠㅠ 흑... Redirecting 되는 사이트는 모두 접속 불능. ㅠㅠ 뭔 새 비됴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고싶어도... 이 사이트는 죽어도 못열겠다고 난리를!.. ㅠㅠ 흑흑.. 게다가 성의없는 페러렐즈는 겨우 네트워크 드라이버 하나 제공하져. ㅠㅠ (야 이놈들아!.. ㅠㅠ 오픈스텝 드라이버좀 내놔라! 엉엉..) 덕분에 640x480 16컬러라는 놀라운 화면이 펼쳐졌습니다. ㅠㅠ 흑..... 그 옛날에도 최소한 256칼라는 썼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엉엉... 4.52였다면 인터넷 환경은 분명 훨씬 더 좋을텐데... 그건 아예 설치조차 못하니.. ㅠㅠ (4.52는 시디가 2장이나 되더라구영. ㅠㅠ)





페러렐즈 욕을 한바가지 하고.. 옛날 시디들을 뒤적거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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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ㅠㅠ 클라리스 웍스!!!!!!!!!!!!!! ㅠㅠbbbbbbbbb



네.. 한글 클라리스 웍스 4의 정품 시디입니다. 여러분 지금 맥에서 Pages, Numbers, Keynote 다 잘 쓰시죵?


좀 억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사를 돌이켜보면..



클라리스 웍스 -> 애플이 인수 -> 애플웍스 -> 애플웍스 맥/윈도우즈 -> iWork


정도로 변화한거죠. ㅠㅠb


결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 바실리스크 출동입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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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카이져의 시스템 7.6.1 탑재 수퍼 68k매킨토시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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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인스톨러 같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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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자잔~!! ㅠㅠb 아 진짜 못하는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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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텝이고, OS/2고간에.. ㅠㅠ 시스템 7.6.1에서 돌아가는 클라리스 웍스 4에 비할바 못되는 것 같은 느낌을.. ㅠㅠ 흑... 오픈스텝이 네트워크랑 비디오만 제대로 잡혀서 돌아가면 또 모르겠지만.. ㅠㅠ 아무래도 워낙에 옛날 맥 자료들이 많다보니... 활용도가 끝없이 올라가는군요. 


이러다가... 프로그래밍과 인터넷만 전부 호스트 컴퓨터인 오에스텐에서 하고, 나머진 다 버추얼머신상에서 옛날 맥, 옛날 오픈스텝/넥스트스텝 등에서 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한 한 달 정도 정말 그렇게 해볼까요? 시험삼아.. 재미삼아!... ㅠㅠ 그 때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사실 인터넷 부분을 제외하곤 안될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SheepShaver 에서 도는 오에스9이 좀 불안불안해서... 흠.. 한글 맥오에스 8을 깔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오픈스텝이나 넥스트스텝은 가상 머신위에서 진짜 제대로 돌리기가 쉽지 않군요. ㅠㅠ 어쩌면 쉬운데 카이져 혼자 헤메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옛날 넥스트 스텝 머신을 구해야할까요?)







플레이스테이션1> 향수병이래봤자... 뭐 잠깐 이러다 말겠지했는데... 이건 뭐 점점 덕후적으로 빠져드는군요. ㅠㅠ 엉엉.. 

플레이스테이션2> 타이북은 완전 사망. ㅠㅠ 이베이에서 액정을 공수하려던 계획은 비자발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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