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4 00:54

ㅠㅠ 결국.. 엉엉.. 지난 겨울부터.. 명절이고 주말이고 낮이고 밤이고 모두 반납하고 매달렸던 일이, CEO에게 엄청난 적자를 선물한 것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지요. ㅠㅠ 4월부터 꾸준히.. 다음달 말까지 주겠다.. 그 다음달 말까지 주겠다.. 또 그 다음달 말까지 주겠다.. ㅠㅠ 뭐.. 언제부터인가 연락도 없고, 그렇게 두어번 넘어갔더니... ㅠㅠ 이젠 그냥 절 호구로 알아주셔서.. 다른 거래처 사장님들이랑, 세무사, 회계사.. 상담한 결과.. ㅠㅠ 채권 추심업체에 의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죠. 이런 업체들 특징은 A사에 일시키고 떼먹은 뒤, 기다리게 하는 동안 B사에 일시키고 떼먹고....... 그 다음 C사로.. 또 D사로.... ㅠㅠ
자기네 회사는 꾸준히 잘 굴러가는데, 유독 카이져닷컴에만 100원도 못준다고 주장한다는 건.. 그냥 처음부터 줄 "의지"가 없다는게죠.
추심업체 담당자분과 상담하면서 그 분 말씀이.. "음.. 원래 다들 돈이 있어도 없다. 없어도 없다고해요. 그냥 떼먹으려고 하는 거에요." 라고.. ㅠㅠ 다들 똑같은 말씀을.. ㅠㅠ 반 년 가까이 걍 기다리기만 하다보니, 저도 이제 지쳐서.. ㅠㅠ 흑흑.. 매달 말에 전화해서 왜 이번 달에도 안주시냐고 말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당근 그 쪽에서 먼저 연락하기로하고 연락하는 법도 없죠. ㅠㅠ 뭐 이런 경우가.... 사실 그 동안 이 업체랑 거래하면서 별별 진상 사건들이 다 있었으나!.. 그냥 어린 친구들이라 그런가부다~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그냥 다 일부러 그런건가부다란 결론을 내렸져.
2012.08.04 11:42
ㅠㅠ 고맙습니다. 그냥 의뢰해놓고, 신경끊고 잊고 지내고 싶어서 말이졍. ㅠㅠ
2012.08.04 21:16
ㅠㅠ 제가 의뢰한 곳은 채권 매각과는 좀 거리가 멉니다. 계약도 채무자로부터 제 계좌로 송금을 받은 뒤, 업체에 수수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있어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엉엉..
지엠알지엠알.. ㅠㅠ 흑흑..
2012.08.14 09:47
신경 많이 쓰신 것이 느껴지는 군여 ...
소란 정의 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져 ...
열정을 갖고 하신 일이 이렇게 진행되어 보는 저도 기분이 좋지 않군여 ...
더 크고 높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하시고 ...
암토록 원만히 해결되고 카닷컴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다행히 이번 달 안에는 해결될 것 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조만간 저 뒷얘기를 로그에 정리해볼까합니다. 비슷한 사례를 겪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건 채권추심업체에 의뢰하시는거보단 간단히 지급명령을 이용하시는게 나을텐데...
암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