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 16:45
미국의 대학들은 방학 시작이 디아블로3 출시와 함께 했죠...
덕분에 2주동안 미친듯이 밥-디아-밥-디아-잠-디아-밥-디아-밥-디아-잠...의 무한반복을 하다가...
6월이 시작, 6월 첫주엔 시카고로 여행을 떠났었네요. 약 일주일간 차로 시카고까지...으어어..
그리고나서 거진 일주일을 허리가 아파 고생... 여행중 약 나흘을 운전만 했으니 이미 예견된 일이긴 했지만...으어어어... 거진 3500Km를 운전했죠. 새 차 뽑은지 이제 막 두달째에 접어들었는데 벌써 6700Km정도 운행했다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고요.
피자와 건축의 도시 시카고.nomnom
시카고를 대표하는 음식, 딥디쉬 피자.
시카고 링컨 파크 애플 플랙십 스토어도 가보구여 ㅠㅠbb
운이 좋아서 시카고 예술학교에서 거장의 작품을 관람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었지요.
여행중에 하루 묶은 캔터키주의 모 도시 월마트는 이런 몹쓸짓을...ㅠㅠ 유제품이라고 써놓은 저 당당함에 허를 찔린 기분이었죠.
그러고보니 제가 3년간 타오던 차는 소란붕붕의 크라이슬러 PT크루져, 그 자매모델인 닷지 캘리버와 뼈와 살을 공유했던 모델이져. 2009년형 Dodge Avenger...뼈와 살을 공유한 탓에 게이지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글로브박스 부분이 비슷하게 생겼져. ㅠㅠbb 한번 큰 사고도 나고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즐거운 한때를 공유한 차였네여...떠나보내고나서도 그닥 그립지 않다는건 조금 슬픈 현실이지만...
WWDC도 끝났고 이미 새 제품들도 애쁠스또아 가서 다 만져봤고... 추가로 분칠한 애쁠티비같이 생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도 구입....으헝... 생각보다 더 알흠답게 생겼어요. 게다가 다른 에어포트 제품들과 달리 윗면이 무광에 애플로고만 유광으로 마감되어있죠!
귀엽고 깜찍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소화가 잘되는 SSD도 새로 달아줬져... 전에 쓰던건 s470..
중년이 된 Mid2010 맥북 프로 15" 메인보드를 드러내서 써멀구리스도 새로 발라줬져.
흑흑...개발자 계정 연장해서 3월부터 간간히 테스트 해오던 마운틴 라이언은 이제 안정적이라 버그리포팅 할 거리두 없고... 할 만한건 이미 다른 개발자들이 다 해놨더라구요... 보고 올리기 전에 먼저 검색부터 하면 관련 글이 이미 한개 이상은 쌓여있으니..ㅠㅠ
그래서 결론은... 방학이 기니까 이런 저런 삽질을 하고나서도 아직 한달이나 더 놀아야 된다는 가혹한 현실이겠네요 ㅠㅠ.... 가을학기 시작은 8월 중순이고... 미뤄둔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는 느릿느릿 진행은 하고 있지만 영 진도도 안나가고.. 느는건 영화관에 다녀온 횟수와 일주일에 마시는 맥주, 그리고 잠 뿐이져 ㅠㅠ
뭔가 이 무료함을 타개할 방법을 강구하다보면 어느새 여름이 끝나고 다시 개학을 하지 않을까 싶네여.
아아.. 세상이 잉여로움으로 가득해!..... o<-<
ㅠㅠ 아아아.... 새 에어포트 익스프레슨 애플티비 껍데기에 색만 다르게!.. ㅠㅠ 한 거군영. ㅠㅠ
그나저나 저 피자는... ㅠㅠ 방금 밥을 먹었지만, 도로 배가고파지는!.. ㅠㅠ 가볍게 1박 2일 쉬러왔는데... 낮에 수영장을 댕겨왔더니 저만 빼고 모두 자고 있죠. 엉엉... 덕분에 아이패드질이라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긴했지만!.. ㅠㅠ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홀로 앉아있어영. 흑흑 이제 곡 6월의 가수 발표를!... ㅠㅠ
피자먹고싶어영.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