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시판
트위터 @caizer

준고속열차~! ITX 첫 경험!!!

2012.06.04 00:07

Caizer 조회 수:3558

아시다시피.. ㅠㅠ CEO의 고향은 춘천!!... 강원도 춘천입니다. ㅠㅠ


춘천은 제1의 고향, 그리고 용산이 제2의 고향 쯤 되지요. ㅠㅠ 며칠전에 할아버지 제사라서, 춘천에 댕겨왔는데요. 금요일이라서 엄청나게 막힐 걸 생각하니, 도무지 운전할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ㅠㅠ 가볍게 하룻밤 자고 오는 거라~ 그야말로 가벼운 짐만 챙겨서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개통한 '준'고속 열차인 ITX를 타기 위해서였죠. 


준고속열차라고는 하지만, 용산에서 남춘천 역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입니다. 물론 기존의 청량리역 코스를 밟는 다면, 용산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할테지만......... 좀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ㅠㅠ


itx1.jpg

이것이 바로~! 애 둘을 데리고 열차를 타려는 아빠의 늠름한 모습이죠! ㅠㅠbbbb 똑똑이에게 '기차'를 타러가자니깐 아주 신이나서 룰루랄라 하더군요. 



itx2.jpg

아주 어릴 때 '미우리'님 결혼식에 가기 위해 '부산'까지 KTX를 타고갔던 똑똑이입니다만...... 다 까먹고, 이번 ITX가 최초의 기차여행이라고 믿는 중입니다. 



itx3.jpg

둘째 뽀뽀도 뭐... 잊어버리겠지만... ㅠㅠ 흑흑.. 일단 첫번째 기차여행을!... 


놀랍게도, 기차가 중간에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지는데요. 갈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돌아오는 길이 곤욕이었죠. ㅠㅠ ITX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은 덕에 좀 더 빨리 운용하기위해서 그러는지........ 정차시간이 무척이나 짧습니다. 얼마나 짧은지... ㅠㅠ 이건 뭐.. 섰다가 으음?.. 하는 순간 떠나는........... 겪어보기 전엔 모를 정차 시간이죠. 


애 둘을 데리고 유모차를 끌고 타자니, 돌아오는 길에 정차시간이 모자라서 원래 타야하는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에 타서 여느 때처럼 원래 앉아있어야할 차량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지요. 마치 거짓말처럼 카가족이 타자마자 바로 문이 닫히고 출발~ 


그리고 원래 자리로 가려하니......... 우어어어어어 ㅠㅠ 중간에 쩍~~~~ 갈라지는 1층과 2층.. 그리고 그 사이에 좁은 계단!!! 2칸인가 3칸이 연속으로 쫙쫙~ 둘로 갈라지는데, 거대한 유모차와 애 둘을 데리구 헤쳐나가기는.. 미션임파서블이었죠. ㅠㅠ 결국 맘씨좋은 아주머니들에게 유모차를 맡기고나서야 겨우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휴~ 



itx4.jpg

돌아오는 길에 아이패드가 2대가 들어있는 배낭을 놓고 내릴 뻔 한 사고도 있었죠. 내리자마자... 어?... 이러고선 총알처럼 달려가서 겨우 가방을 찾아왔다는......... ㅠㅠ 흑.......... 



ITX는 정말 쾌적하더군요. 앉아있으면 흔들림도 적고, 1시간 10분만에 춘천에 가는 기분도 좋고요. 오히려 청량리 - 용산 구간을 무척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느낌 뿐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시간이 그 구간에서 소요되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날 정도 입니다. ㅠㅠ (좀 더 빨리 달려주면 안되나요?) 


아! 춘천가는 길에 문제도 있었죠. 누가 코레일 아니랠까봐, 중간에 차량의 모든 등과 전원이 툭~ 꺼져버리더니.... 긴급 점검중이라고.... ㅠㅠ 뭐 얼마 안되어서 금방 다시 복구되고 점검이 완료되어 무사히 도착하긴 했습니다만, 연착되는 시간에........ 또 불안한 마음에..... 혼났죠. 


카순이는 이제 유모차를 가지고 ITX를 탈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춘천갈 때 ITX를 애용하자고 하더군요. 확실히 기름값보다 더 저렴하고요. 돌아왔을 때 용산역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왔는데, 마치 주말에 늘 하는 것 마냥.......... 용산역에서 외식하고, 딩가딩가 거리다가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더군요. "이거 우리 오늘 춘천에서 온 거 맞아?"란 느낌이랄까요? 운전을 안해도 되니 카이져의 여독도 금새 풀리고 말이죠~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때 기다리고 있던 소식은.........

itx5.jpg

바로! 맥사랑님으로부터의 비밀 선물의 도착이었습니다! 엉엉.. ㅠㅠb 문자메시질 받고 다음날.. 얼릉 전진기지에 가서 수령하고 왔죠. ㅠㅠbbbbb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4 형제라는 건... 좋군요! [4] [1] file Caizer 2012.07.24 2769
2033 주말에 춘천에 댕겨왔어용. ㅠㅠ 괜찮은 아이패드 거치대 득템까지! [2] file Caizer 2012.07.16 3270
2032 ㅠㅠ 흑.. 27인치 애플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팝니다. ㅠㅠ [판매완료] [1] [1] file Caizer 2012.07.13 4634
2031 레티나를 향한 열망이 만들어낸...... ㅠㅠ 27인치 레티나 시네마 디스플레이! [1] file Caizer 2012.07.13 4401
2030 레티나 맥북프로 보고 왔습니다. ㅠㅠ [2] file Caizer 2012.07.12 3993
2029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 file Caizer 2012.07.09 2890
2028 무더운 여름!......... ㅠㅠ 공포의 화장실! [3] file Caizer 2012.07.05 3099
2027 이 세상에는 2가지 종류의 랩탑이 있습니다. [1] file Caizer 2012.06.15 5058
2026 ㅠㅠb 마침내 뉴스가판대 앱으로 한국앱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1위!!!... [7] file Caizer 2012.06.11 4290
2025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제주도에 댕겨왔죠. ㅠㅠ #3 file Caizer 2012.06.09 2912
2024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제주도에 댕겨왔죠. ㅠㅠ #2 file Caizer 2012.06.09 2986
2023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제주도에 댕겨왔죠. ㅠㅠ #1 [4] file Caizer 2012.06.08 2755
2022 ㅠㅠb 어느새 현실이 되어버린 프로젝션 키보드의 세계! [4] [1] file Caizer 2012.06.04 3894
» 준고속열차~! ITX 첫 경험!!! [3] file Caizer 2012.06.04 3558
2020 저물어가는 야후의 흥미로운 시도!... Mac/PC, 그리고 iOS 전용웹브라우저(?) Axis! [2] [9] file Caizer 2012.05.30 3429
2019 부와아아아아악~~~~ [2] file Caizer 2012.05.23 3463
2018 2012 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 "나오라~" ㅠㅠ [1] file Caizer 2012.05.21 4143
2017 World IT Show 2012 댕겨왔죠!!! ㅠㅠb [4] [4] file Caizer 2012.05.17 3845
2016 전진기지 작업실 스피커 교체!.. ㅠㅠb [14] [1] file Caizer 2012.05.09 4150
2015 공룡흉내와 어버이날~ [4] file Caizer 2012.05.09 2942
Copyright 2012 Caizer.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