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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휴.. 카이져닷컴 전진기지에 네스프레소 캡슐이 떨어진지 오래!.. ㅠㅠ 덕분에 그 옛날 시티즈 모델을 샀을 때, 따라온 종류별로 하나씩 들어있던 녀석을 뜯어서 먹고 있었던 요즘이었죠. 손님이 찾아와도, 뭔가 커피를 만들면서 당황스럽다고나 할까.... ㅠㅠ 이건 뭐 카이져 개인의 강박관념입니다만... 각각의 캡슐의 맛이 각기 다르고 개인적으로 취향이 명확하다보니...... ㅠㅠ 

누구는 맛난 캡슐이 가고, 누구는 그냥 그런 캡슐이 가고.... 뭐 그런 느낌때문에 속으로 굉장히 답답했었습니다. 엉엉.. ㅠㅠ 이 기분은 커피를 맹그는 사람만 알죠!.. ㅠㅠ 


그러던 중, 집에서도 캡슐이 바닥난 상황이 도래!.. ㅠㅠ 온라인 주문은 하루나 기다려야하니, 온 가족이 백화점으로 출동해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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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 갔더니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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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뚜찌님의 게이력을 열배로 향상시킬만한 황홀한 보랏빛의 한정판 캡슐이 등장!... 재미지게도 이름이 '나오라'랩니다. ㅠㅠ 엉엉.. '나와라~' 라고 했더라면 한국에서 마구 주목을 받았을텐데 말이죠. 음.. 나오라도 좀 웃기긴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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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캡슐을 마구 챙기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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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ㅠㅠ 전진기지에서 첫 시음을 해봤습니다. 얏호~! 사실 백화점에서 시음기회가 있었었지만... 똑똑이가 안아달라고 난리치는 통에.. ㅠ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ㅠㅠ 안고있느라, 제 몫까지 카순이가 맛나게 먹어주었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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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캡슐의 색으로 눈을 한 번 즐겁게 해주고 말이죠. 강도가 5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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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얼음 가득 담아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았는데요. 사실 좀 깜짝 놀랐죠.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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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요술을 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커피들과 많이 다릅니다. 과일향이 엄청 진하고, 새콤한 맛이 강하게 오는 거 같았는데 향만 남기고 삭~ 증발해버립니다. 보통 에스프레소로 추출해서 먹으면, 목 뒷 쪽으로 남는 맛이 지속된다고나 할까... 커피먹은 티가 나는데 말이죠. 근데 나오라는 그 시간이 굉장히 짧아요. 습관적으로 목 뒷부분에서 남는 맛과 향을 음미하게 되는데.. 나오라는 그게 없이 혀끝과 중간 부분에서 놀다가 사라집니다. ㅠㅠ 근데 이게 또 상대적으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인데요. 커피는 커피인데, 과일주스가 약하게 섞인 듯한 느낌이랄까.. 표현력이 개떡같아서 ㅠ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해야하는 상황! 흑.. 우유랑 섞였을 땐 어떤 느낌이 되는지 무척 궁금한데요? 아마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섞인 다음엔 커피는 향만 남고, 우유의 뒷맛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름에 차갑게 자주 뽑아먹기에 좋은 녀석인 듯 합니다. 계절을 잘만난게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이!.. 나오라를 두 잔 정도 먹었더니, 다른 캡슐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ㅠㅠ 흑흑.. 

http://www.nespresso.com/naora/?l=kr_KR&icid=KRkr_nespresso_Apr12_Int_Naora_homepage#/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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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게 여름입니다. 여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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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는 앞머리를 다듬었죠! 머리카락이 워낙 많아서 백일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돌지난 아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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