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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의 100일 잔칫날........

2012.03.28 23:53

Caizer 조회 수:3633

지난 주말... 이제 태어난지 100일을 넘긴 둘째 아들 뽀뽀를 위해~ 100일 잔치를 했죠. ㅠㅠ

엊그제....... 새벽에 잠자던 첫째아들 똑똑이를 새벽3시에 깨워서 부리나케 산부인과에 낳으러 갔던 생각이 나는데 말이어영. 어느새 100일을 넘겨서.... 이제 슬슬 돌잔치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ㅠㅠ 시간이 무섭게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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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 100일 잔치 때도 그랬지만...... 뽀뽀의 잔치 역시 카순이가 집을 꾸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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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가 똑똑이랑 방에서 공룡 흉내를 내며... 놀아주는 동안, 거실이 북적북적하더니.. 갑자기 백일잔칫집으로 변신!!!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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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 이런 소품을 준비한 건지....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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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꼼꼼함이 빛나는 순간이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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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시작된 백일잔치죠!.. 뽀뽀가 백일상위에 포즈를 잡는 동안, 똑똑인 기타와 마이크를 잡고 각종 공연을 펼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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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때 뽀뽀의 컨디션이........ ㅠㅠ 열이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라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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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열제를 먹고, 나름 잔치를 즐겨주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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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가 끝날 때까지 다들 신나는 분위기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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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의 애교도 폭발~ 밥먹는데 돌아댕기면서... "많이 많이 드세요~" 라며 꾸벅꾸벅~ ㅠㅠ 아니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대체 어디서 보고 배운 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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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둘째의 100일날은 곧, 형제의 백일날이 되는게죠. ㅠㅠb


그리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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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뽀뽀는 바로 입원! ㅠㅠ 엉엉.. 토요일 밤에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죠.

원인은 급성 기관지염 및... 기타 등등....... ㅠㅠ 첫날 가서 검사했을 때, 염증 수치가 정상수치의 20배가 나왔다는.. ㅠㅠ 아픈 몸을 이끌고 ㅠㅠ 나름 잔치를 치루었던겁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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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덕분에 병원에서 카순이와 뽀뽀가 생활하고, 집에서 카이져와 똑똑이가 생활하는......... ㅠㅠ 이중생활을... 

주말에 잠깐입원하면 될 줄 알았는데.. ㅠㅠ 설마 오늘까지 병원생활을 하게될 줄은 몰랐었죠. 지금은 완죤 정상으로 돌아와서 컨디션이 아주 좋아영. ㅠㅠb 뽀뽀는 태어난지 100일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입원 생활만 두 번이나... 경험을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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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나는대로 엄마와 동생과의 페이스타임!!! ㅠㅠ 아이폰4 이전 시대와 이후의 시대는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ㅠㅠ




밤마다 엄마가 잠을 재워주다가, 아빠하고만 자려니깐 똑똑이가 많이 울었죠. ㅠㅠ 태어난지 3년도 안된 녀석이.. ㅠㅠ 흑흑.. 엄마와 오래 떨어져있는게 쉽진 않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엄마에게 우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었는지, 침대에 누워서 엄마보고싶다고 그렇게 울다가도, 페이스타임 거는 소리가 나면...... 이불과 베게에 막 급하게 눈물을 닦고선 웃는 얼굴로 엄마를 만나는 똑똑이를 지켜보고있자니.. 카이져 맘도 짠~한게.. 엉엉.. 눈물이 날 뻔 했죠. 

카순이가 "아빠말 잘 듣고 잘 잘거에요?" 그럼 똑똑이가 "네~" 하고 대답하고... 자긴 한 번도 운 적이 없다는 듯 굴다가, 전화가 끊어지는 순간 부터 바로 통곡을............................. 엉엉... 그래서 한 번 더 걸면...... 또 급하게 눈물을 닦고 방실방실 웃고요. ㅠㅠ 녀석에게 뭔가 탈렌트 기질이 있는 거 같아영. ㅠㅠ 흑흑.. 

좌우지간... 백일잔치도 무사히 치루었고, 뽀뽀도 다시 건강하니....... ㅠㅠ 이보다 더 기쁜 하루일 수가 없었습니다. 카순이가 정말 고생했네요. ㅠㅠ 언니대신에 집안 일도, 똑똑이 보는 것도 도와준 처제도 덩달아 고생을.... ㅠㅠ

이젠 정말 애들이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엉엉.. ㅠㅠ






플레이스테이션> 정말이지.. ㅠㅠ 입원은 이제 그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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